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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맛탕(빠스)파는데가 없어서 직접 해먹었어요....ㅠㅠ

임신16주+3일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1-03-17 16:51:48
옛날 어릴때는 시장 떡볶이 집에서 맛탕 팔았는데 이제는 없나봐요....
임신하고나서 얼마전부터 자꾸만 고구마 맛탕..빠스가 생각나는거예요...사먹으려면 시장엘 가야하는데 가까운 시장에 맛탕 파는데도 없고.....

남편한테 맛탕 먹고 싶다고 사다 먹을까 했더니 해먹는게 낫데요....왔다갔다 시간+차비+노동 생각하면 그냥 해먹는게 나을것같다는 소리를 듣고...그래..해먹자 해서 해 먹었어요...


지하실가서 고구마 꺼내와서 씻고 튀기고..튀기면서 야금야금 집어 먹고....그 기름에 누룽지도 튀겨서 설탕 뿌리구요 고구마는 다 튀기고 나서 설탕 시럽 만들다 실패해서 버리고 다시 만들고...


결국 해 먹었습니다.....당분간은 고구마 빠스 생각나지 않을 만큼 넉넉히 먹었어요...그리고 속이 느끼 할까봐 딸기도 씻어서 먹고......


아무래도 오늘저녁 먹기는 다 글른것같네요...
오랜만에 먹어본 고구마 빠스 정~~말 맛있었어요...^^

IP : 211.112.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7 4:57 PM (121.190.xxx.113)

    잘하셨어요~ 파는거 기름도 좀 그렇고 고구마도 국산이 아닌게 많더라구요~

  • 2. 굳이
    '11.3.17 5:12 PM (203.233.xxx.130)

    기름에 튀기지 않아도 고구마를 적당한 크기로 토막내 보울에 담고 기름 몇스푼 넣어 훌훌 잘 묻혀주고 오븐에 바짝 구워도 튀긴것만큼 맛나게 구워져요. 여기에 시럽 묻히면 맛탕이 되는거구요, 저는 원래 맛탕하려고 이렇게 구웠다가 그냥 구운것만으로도 너무 맛있어서 시럽도 안묻히고 다 먹어버렸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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