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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왕이다

... 조회수 : 484
작성일 : 2011-03-17 13:51:47
네 손님은 왕이다..일 수 있죠
저도 손님으로 가면 대접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손님은 왕이다를 손님은 무례해도 된다라고 착각하지는 않는지..모르겠습니다.

제가 자세가 안되어있어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업을 시작한지 일년이 채 안됩니다.


그 말많은 소셜커머스라는곳을통해 저도 티켓을 판매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업체의 잘못만을 이야기하지만..
손님들의 예의에대해서는 말이 없습니다..

물론..잘못하는 업체있을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계약이라는것은
가게와 손님과의 약속이 생긴겁니다.


당신들이 이 가격에 이것을 구입하는 대신
기한은 언제까지이고
무엇을 먹겠으며
주말불가등이죠

대부분은 다들 지켜주시지만 그렇지 않은분들 꽤 있습니다.

왜 주말불가 아니냐 그럼 난 언제 써야하느냐

심지어는 위치는 커녕 가게이름조차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전화해 거기 뭐냐부터 시작하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기한은 지키지도 않고
전화해 기한지났다니까
왜 문자한번 보내지 않았으며
다른곳은 3개월인데 이곳은 왜 2개월밖에 하지 않느냐
그럼 내 돈은 어떻게 할거냐고
바쁜시간에 꼬치꼬치 따집니다..

이런전화 정말 많이 받습니다..

대체 본인의 실수까지 왜 업주가 책임을 져야하며
그 말도 안되는 인터넷에 올린다라는것때문에 그래 알았다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이거 환불해줄테니 우리집근처는 얼씬도 하지 말아라 하고 싶습니다만..

인터넷할시간에
본인이 구매한 티켓 기본정보는 알아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웬만하면 2주정도 지난분들은 다 해드렸고
여러장 티켓구매하신분들도 그냥 해드렸습니다만..

적어도 아무리 본인이 손님이다 하더라도

본인의 실수로인해 부탁과 양해를 구해야 한다라는걸 인지하고

무턱대고 요구할것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먼저 말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유독 화나네요

제가 덜 배고프고 덜 자세가 되었나봅니다..

IP : 125.128.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11.3.17 1:55 PM (125.178.xxx.182)

    실수를 정당화 시키는 사람들이 많아요..
    손님 혼자 왕이 될순 없지요...

  • 2. ..
    '11.3.17 2:04 PM (121.148.xxx.14)

    때론 거지발싸개만도 못한 억지생떼 쓰는 사람(손님이라 칭하기도 싫은)
    있습니다.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니까 다시 다른 손님 응대해야지요.

  • 3. 언제부터인가
    '11.3.17 2:24 PM (121.132.xxx.157)

    예의란 것이 사라지고 목소리 큰사람이 장땡(^^)이라는 생각이 만연한것 같아요.
    잘잘못을 떠나서 무조건 손님은 옳고, 큰소리 치면 된다는 생각으로 변한거 같습니다.

    작은가게 하는 저역시도 물건을 팔아야 할 떄 도 있지만
    이곳을 떠나면 저역시 손님입니다.
    그러나 가끔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 보면 전 언제나 파는 사람의 입장인냥
    무리한 것 요구하고,무례한 것을 보면 ....
    전 장사를 시작하고 나서 나가서 내가 쇼핑할 때 내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나도 혹 무례하지 않았을까?
    나도 혹 진상을 부리진 않았을까? 등등
    저도 서비스정신이 부족한 걸까요?

  • 4. ...
    '11.3.17 2:28 PM (125.128.xxx.17)

    모르겠습니다....저도 다시한번 다른곳에서 나의 모습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예의는 서로가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제가 좀 울컥 했네요..

    다시는 이 소셜커머스라는곳을통해 무언가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을정도니까요

    2인용쿠폰을 4명이와서 시키고난 후 음료는 두분 더 시키셔야한다니
    본인들은 물도 안먹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거라고
    그냥 따라왔을뿐인데 내가 왜 더 주문해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솔직히 더이상 말섞이 싫어 그러라고 하겠지만

    저도 점점 이상해지는지

    시키셔야한다고 억지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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