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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요즘 여자아이들이 그렇게 포악해 졌을까요?

v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11-03-17 11:03:18
저 미테 딸,아들 차별하여 키운 엄마들 보고

왜 여성, 딸들은 무한히 보호해 주어야 하는 연약한 존재인가요?
IP : 152.149.xxx.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7 11:05 AM (175.196.xxx.99)

    포악이요? 헐.

  • 2. ..
    '11.3.17 11:07 AM (125.240.xxx.2)

    절대 연약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등짝 팍팍 때리고
    발길질하고..

  • 3.
    '11.3.17 11:11 AM (175.114.xxx.159)

    저도 아들 둘 키우고 있는데요..큰 애가 좀 어리버리합니다.. 그래서 남자 아이들과 잘 못 어울리면 어떡하나 아이들이 거친데 우리아이에게 거칠게 대할까 걱정했는데..오히려..여자애들이 그런다네요 1학년때부터 조폭마누라라는 별명 가진 여자아이들이 있고.여자 아이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고요.그런 아이들이 있는데 예전에 비해 더 사나워진것 같아요. 말도 험하게 하고.."뭘 꼬라봐"라는 말은 보통..우리 아들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데요

  • 4. 분위기
    '11.3.17 11:12 AM (116.125.xxx.153)

    제 생각으로는 요즘 여자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정내에서 엄마들의 영향력이 커졌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반면 아빠의 역할은 돈을 버는 역할로 옮겨졌구요.
    사회적으로도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 시댁보다는 친정의 도움을 받으려하고 친정근처나
    친정식구들 곁에서 살기를 희망하고 그런 경우도 많아졌어요.
    과거에는 고모의 영향이 컸다면 이젠 이모의 영향이 커졌다는 말도 있어요.
    이건 남자쪽보다는 여자쪽의 영향력이 더 커졌단 의미이기도 하죠.
    그리고 교사 비율도 과거에 비해서 현저하게 여자선생님의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죠.

  • 5.
    '11.3.17 11:15 AM (175.124.xxx.112)

    여성 홀몬 많이 나오는 시기되면 얌전해져요. ㅎ

  • 6. ...
    '11.3.17 11:21 AM (121.167.xxx.101)

    여자의 지위가 올라갔으니까요.
    가정에서 거의 차별없이 크고요. 여자라서 이래야돼.라는말 거의 안듣고 자라지요.
    과도기적 증상이라 봅니다.
    미국은 여자라서..불평등..이런것도 적고 반대로 여자니까 이건 안해도돼 나는 연약해 이런거도 안통하더군요. 일하는데 있어서.
    우리나라는 아직 여자라서..불평등도 남아있고 반대로 여자니가..이러면서 합리화하는 것도 많이 ㅇ남아 있어요.
    자꾸 줄어들겠죠

  • 7. ..
    '11.3.17 11:23 AM (121.186.xxx.219)

    포악이라 ...

    전 포악한 아이들은 못 봐서
    구체적으로 써주세요
    얼마나 포악한지요

    한마디 툭 던지는 이런글 참 싫네요

    이런 세상이 참 포악합니다

  • 8. ??
    '11.3.17 11:24 AM (211.176.xxx.112)

    포악이라뇨?
    남녀 구별없이 난폭해진것 같지만 왜 특히 여자만 포악해졌을까요?
    원글님 기준에선 여자 아이는 쥐죽은듯이 앉아서 바느질을 해야 정상인가봐요?

  • 9. 포악??
    '11.3.17 11:28 AM (203.232.xxx.3)

    여아든 남아든 아이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 선택이군요.

  • 10. 여학생들이
    '11.3.17 11:34 AM (110.8.xxx.175)

    요즘 더 포악(?) 하여간 ...
    같이 문제가 생겨도 남학생이 불리하기도하고..더 혼나기도하고...
    그래서인지 주변분들 보면 공학보다는 남중,남고를 원하더라구요

  • 11. 음...
    '11.3.17 11:38 AM (221.165.xxx.228)

    포악은 단어 자체의 어감이 좋지 않아서 반감이 들긴 하지만
    뭐랄까요 아 저 위에 어떤 분이 사나워졌다고 표현하셨네요.
    그런 느낌이 들때가 많아요.
    우리 아들 반에도 조폭마누라가 있어서 남자애들을 때린다네요.
    남자애들은 부모가 절대 여자 때리지 마라 교육시키니까 맞고도 참고요
    여자애들은 부모들이 남자애들이 괴롭히면? 같이 때려라(다 그렇게 교육시키진 않겠지만요)
    교육하니 남자애들을 때리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때리듯,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때렸음 엄마들 사이에서 난리났을 거예요.
    아들 왈, 여자 짝이 남자애들 멱살도 잡고 때리고 그런다고 하기에
    헐~했네요.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보내볼까 생각도 해보구요.
    물론 그렇지 않은 여자애들이 더 많겠지만요.
    여자애들이 좀 얄미운 면이 있더라구요.
    남자애들이 실수 하거나 하면 무조건 이름 적어서 선생님한테 이르고...
    여자아이들이 꼼꼼하니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하니 선생님들 입장에선 여자애들이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저도 윗님처럼 남중이나 남고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

  • 12. .....
    '11.3.17 11:50 AM (218.55.xxx.198)

    근데...어느정도 맞는 말이예요
    대중교통 타서 보면... 남자애들 보다 여학생들이 심한 욕 진짜 많이 합니다..
    정말 듣고 있기 민망하고...교복속 팬티 보이는 줄도 모르고 민망한 자세로 앉아 있고...
    여학생들이 거칠어지긴 했어요...예전보다 많이...

  • 13. ㅎㅎ~~
    '11.3.17 11:51 AM (121.88.xxx.212)

    넘 어이가 없네요..
    요즘 여자 애들은 21세기에 맞게 키우는데......아들은 아직도 19세기 젖어서 키운다고 하더니만..
    원글님!!!.....포악이란 단어의 뜻부터 제대로 찾아보시길 바래요..
    저희 둘째 딸....얼마전 초등 입학했는데.....남자 짝지가 아무 의미없이 발차기했다더라구요..
    우리 아인 좀 수줍음 많은 내성적인 성격이라 3~4번을 말도 못하고 참구요..
    그것도 제가 혹시나 싶어서 물었더니만..맞았다고 얘기하구요..
    그날 저 머리 도는 줄 알았네요.....바로 울 딸 교육 시키고(유치원땐 그런 일이 었었으니)..
    그 엄마...제대로 아들 행동 알아얄 것 같아서 전화 했습니다..
    좋게 말했고.....그 엄마도 자신의 아들이 개구진 것 알기에 조심시키겠다더군요..
    근데.. 그 남자애가 다른 여자 애를 또 찼는데.....그 여자앤 당차선지 맞지만은 않았더라구요..
    전....그런 딸이길 바래요.......여자 남자를 떠나서....아직도 남자 애들이 더 여자 애들 괴롭히는 사례가 많아요..
    여자 애들도 얌전한 남자 애들한텐 안 그럽니다.......주로 많이 찝쩍거리는 남자 애들한테 그러죠..

  • 14. 이어서..
    '11.3.17 11:56 AM (121.88.xxx.212)

    저 딸만 둘인데.....우리 큰 애한테 누누히 교육 시킵니다..
    맞지 말라고....너가 힘이 부치면 선생님에게라도 도움을 청하라구요..
    근데, 얘기 들어보면.....괜시리 지나가면서 여자 애들 심심풀이로 심한 장난치는 애들은 계속 그러더라구요..
    안 그런 남자 애들은 여자 애들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남자 애들 엄마들도 제발 자신의 아들 행동들은 좀 제대로 알고 있었음 싶네요..

  • 15. ㅎㅎ
    '11.3.17 11:59 AM (94.202.xxx.42)

    10년 전에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고 20년, 30년 전에도 있었어요.
    어머나! 그렇다고 저에게 그랬다는건 아니고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기분 나쁜 분들도 있겠지만
    10년 전에 그런 말을 했던 사람은 주위에서 극성맞기로 소문난 아들을 가진 엄마였는데
    그 아들이 친구들을 괴롭히다가 제대로 임자를 만나 혼쭐이 났는데 그게 하필이면 여자애였죠.
    자기 아들은 좀 개성이 강할 뿐이라고......근데 요즘 여자애들은 너무 극성맞다고.ㅎㅎ
    2,30년 전에 그런 말을 했던 사람은 집안의 어른이셨는데 커가는 아들 여자친구들은 모두 성에 안차서....장가보내서 빼앗기기 싫다고.....ㅎㅎ
    말이 씨가 되었는지 결국 당찬 며느리 들여서 말도 안되는 시집살이 시키려다가 아들과도 의절하고 살더군요.

  • 16. 우리때
    '11.3.17 12:08 PM (122.37.xxx.51)

    와는 확연히 다르죠
    자기표현 잘하고 주장도 강하고 덜 순종적이고 참 맘에 드는데요 제 눈엔,
    포악이란 단어는 어울리지않네요

  • 17. 포악을 떠나
    '11.3.17 12:19 PM (211.237.xxx.35)

    성인못지 않은 잔머리와 영악함을 가진 여자아이들이 많다는게 제생각인데요. 작년에 저희아들4학년때 같은반 여자애가 저희애가 축구공으로 자기를 건드리고 지나간것을 성추행했다고 엉뚱한 여자애들 까지 선동해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어요. 소름끼치는건 이여자애가 다른 사람을 이런식으로 가해자로 만드는 상습범인데, 그 엄마는 교회다니시면서 자기애는 순진해서 걱정이라는 거에요

  • 18. ..
    '11.3.17 12:26 PM (180.67.xxx.220)

    여자아이들 많이 사나워진거 맞습니다.
    난폭한 남자아이는 한둘이지만, 남자애들 때리는 여자아이는 많아요.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도 여자아이의 폭력에는 관대한 게 사실입니다.
    저도 여자애들이 때려도 절대 너는 여자아이 때리면 안된다고 교육하거든요.
    세상이 변했으니 여자아이들 엄마들도 인식 바꾸세요.

  • 19. ...
    '11.3.17 12:28 PM (221.138.xxx.31)

    제가 보기엔 아이들한테 그런 단어 쓰시는 님이 더 포악하신듯... 말 좀 곱게 하세요. 다 귀한 아이들입니다.

  • 20. 아들 가진 엄마들.
    '11.3.17 12:42 PM (121.88.xxx.212)

    의식부터 좀 바꾸시죠...
    언제까지 여자는 어쩌구......그러면서 님들은 시댁에는 그리들 잘 하시는지요???ㅡ.ㅡ
    여자 아이들이 사나워진게 아니라....예전엔 많이 당했는데.....이젠 싫다고,부당하다고 제대로 표현하는겁니다..
    전 제 딸이 그런적이 아직 없지만..만약 남자 애들 괴롭힌다면 그것도 야단칩니다..
    하지만.. 남자 애들이 울 딸을 비롯한 여자 애들 괴롭히는 것도 못 봅니다..
    작은 애가 1학년이라 등하교시 데리러 아직은 많이 가는데.....고학년 남자 애들 여자 애들 괴롭히는 거(작은 거지만.......싫다고 해도)종종 봅니다..
    저 그럼 걔들 제 아이 아니라도 야단칩니다......그 반대의 경우라도 마찬가지구요..
    제발~~아들이나 딸이나 다 소중한 아이들입니다......포악이란 이따위 단어 아무곳에나 붙이지 마세요.....아담에 진짜 포악한 아들램들 모습 보고 싶지 않으시면요..

  • 21.
    '11.3.17 12:42 PM (119.69.xxx.78)

    남자아이들이 더 걱정인데요... 사실 아이들이 예전 처럼 유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에요. 어딜가나. 남학생이나. 여학생들 성정이 거칠고 양심없는 아이들이 꼬옥 있으니까요..
    하지만 학교에서 놀랄노자로 말썽일으키는 비율 보면 남학생들이 훨씬 많아요.. 남학생들은 지들끼리 얼마나 치고 박고 싸우는지 코깨지고 눈터지고 팔뿌러지는 사건사고가 얼마나 많은지요. 여자아이들 때리는 것은 거기 비하면 새발의 피에요...그렇게 상습적으로 얄밉게 굴거나 때리는 아이들은 반에서 몇명 있지도 않고 그런 아이들은 같은 여학생끼리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솔직히 반에서 티나게 눈치없이 수업분위기 깨는 것도 폭력적인 것도 거친것도 남자아이들이 훨씬 많아요.. 아이키우면서 많이 보았고 선생님들도 대부분 그렇게 이야기 해요.
    남자아이들 엄마들은 여자아이들이 훨씬 학업이나 생활면에서 야무지고 진취적인 아이들이 많다보니 치이는게 불만인 분이 많으신가봐요... 본인 아들이 부족한 걸 저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요..
    근데 제가 격어본 바에 의하면 매너있고 성 격이 성 따뜻한 남학생들치고 여자아이들한테 포악하다더니 거칠다니 이런 표현잘 안해요. 그런 아이들은 여학생들도 많이 좋아해요... ..

  • 22. 예전..
    '11.3.17 12:54 PM (121.88.xxx.212)

    저 둘째 딸 낳았을때.....산후조리원에서 소파에 신생아 안고 있는데..
    그때 뭐 보정 속옷인가 팔러 왔던듯...저보다 두살인가 나이도 어렸던 아기 엄마가 "난 아들 낳았으니....이 정도 사도 되겠지(한 30~40만원쯤 했던 걸로..)".....
    헉~~~ 그때 특히나 딸 가진 아기 엄마들 뭐 저런게 있나 하는 표정 ~~ㅡ.ㅡ
    갑자기 그게 떠오르네요ㅠㅠㅠ

  • 23. 글구
    '11.3.17 1:17 PM (119.64.xxx.14)

    요즘 예전보다 아내한테 맞는 남편이 늘어난다고 해서 요즘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폭력적이라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비약이네요 --;
    여자애들이면 뭐 맨날 당하고 울고 그래야 하나봐요.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자들의 폭력에 대해 훨씬 관대한 것 같아요. 남자애한테 맞아서 울고 오면 남자애들끼리 싸우다가 그럴수도 있겠지 하면서 여자애한테 맞고 오면 요즘 여자애들? 왜이리 폭력적이냐며 노발대발하는 일부 엄마들.. 좀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남의 아이들 어쩌고 탓하기 전에 자기 아이들이나 각자 잘 키웁시다

  • 24.
    '11.3.18 4:45 AM (59.6.xxx.27)

    어이가 없네요
    남자들이 공격성을 가진 건 당연한거고
    여자들이 그러면 포악한거고?? 어디 조선시대에서 오셨나?

    폭력적이고 욕설 내뱉고 흡연하는 것도 남자애들이 그러면 사춘기라 그런거고
    여자애들이 그러면 아주 큰일난거네요??

    저 애들 가르치는 일 합니다.
    남자애들 엄마들이 대체로 폭력에 관대한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여자애들 중에서도 싸가지 없고 폭력적인 애 있죠
    하지만 그 수가 결코 남자애들보다 많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남자애들도 눈치 빠르고 거짓말 장난 아닙니다. 물론 여자애들도 그렇지만...
    여자애들이 여우짓 해서 남자애들이 피해본다는 생각 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댓글 답니다.

    중요한 건,
    남자애이건 여자애이건
    문제 일으키는 애들은 정해져 있다는 것...
    성별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 성별 가지고 얘기하는 건 의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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