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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최악의 상황 미국과 서울 어디가 더 위험할까요?

도찐개찐 ㅠㅠㅠㅠㅠ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1-03-17 11:02:50
거리상으로는 우리가 상대가 안될정도로 가깝잖아요
편서풍 때문에 미국쪽으로 영향이 더 크다고 하는말 정말 100% 믿어도 될지요?
사실 친정이 미국인데요(시애틀 밑에 오레곤주)
시댁 어른들이 이참에 5살.7살 아이 둘 데리고 친정 가있으라고 성화시네요.
제가 어짜피 최악의 상황까지 치달으면 미국이나 여기나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라고 말씀 드렸지만 전혀 미동도 않으시네요.
사실 저도 살짝 걱정도 되구요.
남편도 어른들이 걱정하시니 자긴 괜찮으니 생각해보고 빨리 친정에 연락하라는데ㅜㅜ
만일 간다해도 비행기가 어차피 일본 상공도 지날테고..
가족이 다 가는것도 아니라 맘도 불편할텐데
어찌해야할지요.
IP : 14.35.xxx.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7 11:03 AM (175.117.xxx.206)

    미국.
    미국이 더 위험합니다.
    여기 계세요...

  • 2. 에효
    '11.3.17 11:04 AM (121.151.xxx.155)

    미국이 더 위험하죠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 난리이잖아요
    그리고 원폭은 그냥 하루가 끝나는것이 아니지요
    오염된토양그리고 비 해류등등 다 우리삶과 밀접한것들이라서
    하루이틀 피한다고 피할수있는것은 아니라는거죠

  • 3. 웃음조각*^^*
    '11.3.17 11:10 AM (125.252.xxx.182)

    미국이나 한국이나 도찐 개찐이라고 보입니다.

    태평양에 뿌려진 방사능도 다.. 몇년 안에 우리에게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요.

    하다못해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생선들도 태평양 연안에서 잡아오는 게 얼마나 많습니까.

    도망갈 구석이 없습니다.

  • 4. 철새
    '11.3.17 11:10 AM (14.32.xxx.216)

    ...지구상 안전지대가 어딜까하는 생각듭니다.
    조류들부터 생태계 이상일으키면 어떤 영향있을지??
    원글님...두곳중 한곳이라면 여기계세요.

  • 5. ..
    '11.3.17 11:16 AM (183.98.xxx.86)

    미국 그것도 서북부라면
    한국보다 더 위험할 듯싶은데요.
    캘리포니아 쪽 사람들은 지금 난리라네요,
    아침에 미 동부에 사는 지인과 통화했더니
    그 사람도 막 걱정만 하고 있더군요.

    이런 일 아니었다면 친정이 참 좋은 곳에 있네요.

  • 6. 둘다
    '11.3.17 11:22 AM (121.165.xxx.112)

    그냥 살아도 될듯합니다.

  • 7. 최악일수록.
    '11.3.17 11:22 AM (175.117.xxx.206)

    최악일수록...미국이 더 위험합니다...더구나 북서부.
    안돼요. 안돼. 우리나라에 있으세요.
    중국 원전들이 다 동쪽 해변에 있어요. 중국 원전 탈나면...
    우리나라 서울, 수도권, 서해안은 걍...직접 피해지역.
    방향상.
    북미대륙 서쪽은 조금 먼~~직접피해지역입니다.

  • 8. 대한민국당원
    '11.3.17 11:25 AM (58.226.xxx.213)

    위험하다?..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면 위험하지 않은 게 없어요. ㅎ 그렇게 잘 살다 100년? 정도 살지만 그후엔 다시 뱃속에서 나오면 다행인데~ ㅎㅎㅎ (아찔아찔)

  • 9. 결국
    '11.3.17 11:32 AM (61.111.xxx.254)

    방사능 결국은 다 돌아오게 되있는거죠.
    원형 방사형으로 퍼지던, 편향되서 퍼지던, 소멸되는게 아니니까 결국 대기 안에, 해류 안에 다 녹아들어 언젠가는 돌아오는 겁니다.
    편서풍 영향이라고 안전한게 아니라 결국은 지구를 한바퀴 돌아 우리나라로 올꺼에요.
    방사능 물질이 반감되는 주기가 있어서 지구를 돌아 다시 우리나라로 오게 될때는 그 위험도가 많이 줄어들어 있겠지만,
    유출된 방사능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면 편서풍 운운하며 지금 당장 피해가 오지 않을것으로 보여도 결국은 돌아오게 되어있다는거죠.
    그것 때문에 방사능 유출은 어떻게든 막아야 하고 피해가 최소화 되어야 하며, 일본은 전 세계에 폐를 끼치고 있는거고, 핵은 없어져야 하는겁니다.

  • 10. ,,,
    '11.3.17 11:35 AM (72.213.xxx.138)

    미 서부 지진 올까봐 걱정중인데 그건 어떡하시려구요? 그냥 한국에 계심이 더 나을 거에요.

  • 11. 그래도
    '11.3.17 11:35 AM (61.101.xxx.62)

    원전 바로 근방에서의 방사능 수치와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방사능 수치가 같을 수는 없죠.

  • 12. ***
    '11.3.17 11:43 AM (114.201.xxx.55)

    한바퀴 돌면 그래도 낫겠죠..
    그래도 전세계 원전 다 폐쇄하고 친환경 에너지 개발해야할듯... 장기적으로다...

  • 13. 긴수염도사
    '11.3.17 11:44 AM (70.29.xxx.221)

    정부와 어용 언론들의 무책임한 발표로
    사람들은 방사능이 바람만 타고 다니는 줄로 아나봅니다.

    바람은 방사능을 신속이 운반하지만 다른 경로, 즉 해류나 선박, 비행기
    그리고 상품과 사람들의 이동으로도 방사능 물질이 전파되기 때문에는
    장기적으로 보면 가까운 한국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 14. 결국
    '11.3.17 11:47 AM (61.111.xxx.254)

    그래도님~
    맞아요. 그래서 저도 지구를 돌아 우리나라로 올때는 그 위험도가 많이 줄어들꺼라고 썼어요.
    폭발의 위력으로 방사형으로 퍼진 방사능이 우리나라로 와서 피해가 직접적 피해가 있을 정도면 일본의 절반은 없어질것 같구요, (이건 개인 추측)
    저도 편서풍을 믿고 있어서 폭발 당장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이나 결과적으론 전 세계적으로 크던 작던 피해를 입을 꺼란 말을 하고 싶었던 거에요.
    태평양에서 잡아와 가공하는 참치캔 같은건 미리 쟁여둬야 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 15. 저도
    '11.3.17 2:35 PM (218.238.xxx.226)

    언니가 미국에 살아요, 중부쪽인데 (몇년전까지 시애틀에 살았어요) 지금 시애틀이랑 LA 등 서부해안쪽은 난리라던대요..친정 부모님께 그 곳 분위기를 한번 여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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