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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별론데 매력있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요 ?
얼굴은 안예쁜데
여기서 이쁘다의 기준은 보편적인 여성스럽게 곱게 생겼다는 의미로
(예 ; 한가인, 한지민, 이민정 등등 ,,, )
볼수록 매력있는 여자에 대해 얘기했거든요
근데
너무 재미있어서 82에 다시 질문해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얼굴은 아닌데 정말 매력가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요
성격이나 스타일 등등 요
? ? ?
1. 매리야~
'11.3.16 9:28 PM (118.36.xxx.91)남자든 여자든 매력적이라고 느끼면
얼굴도 예뻐보입디다.2. 여러가지 있죠
'11.3.16 9:32 PM (220.127.xxx.237)미소를 잘 짓는다거나,
다정다감하다거나,
따뜻한 배려가 있다거나,
솜씨가 좋다거나,
몸매가 좋다거나(얼굴보다 몸매의 위력이 장기적으로 더 큽니다),
등등 등등 등등~3. 남자들은
'11.3.16 9:33 PM (125.146.xxx.250)그저 애교있고 자기말에 잘 웃어주면 좋아죽더군요.
4. 不자유
'11.3.16 9:40 PM (122.128.xxx.234)당당해 보이는 사람, 매력 있던데요.
제 주변 남자들도 약간 그렇다는군요.
편안해 보이는 스타일보다는
약간 도도한? 당당한? 스타일의 여성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제 직종이 좀 특이해서, 주변인들이 좀 특이할 수는 있습니다.^^::)5. 저도
'11.3.16 9:45 PM (110.70.xxx.131)당당해보이는 여자요
애교는 매력이 아니라 걍 귀엽다정도??
오히려 애교떠는 여자 뒤로 씹는 남자들을봐서..6. ..
'11.3.16 9:58 PM (222.121.xxx.206)도도하면서도, 어쩔땐 또 편안히 대해주고..
그런 여자가 매력 있데요..7. 저요?
'11.3.16 10:06 PM (121.160.xxx.72)ㅋㅋ
저 하나두 안이쁜데 은근..매력있다는 소리 듣거든요 (돌던지지마셈)
후배직원들도 그런말 가끔해요. (어우 오글거리게 해서 죄송)
그런데 그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당당+유머감각+대화잘통함+자기만의 세계
인것같아요.
특히 유머감각.. 은
제가 좀 순발력있게 상대방을 옴짝달싹못하게 공격을 좀 하거든요
그러면 남자들이 당황해하면서도 감탄 --;; 하더라구요.
어우 쓰고났더니 민망...어쩔...8. 쓸개코
'11.3.16 10:14 PM (122.36.xxx.13)재치있는 여자
웃는모습이 억지스럽지 않고 편안한 여자
눈빛이 또랑또랑한 여자(저는 남자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옷매무새가 정갈한 여자
등등 많아요^^
느낌 좋은분한테선 좋은체취도 나더라구요^^9. 당당
'11.3.16 10:31 PM (61.43.xxx.112)당당하고 매무새가 깔끔하고
야무진여자가 매력있죠10. 매력있다는 말
'11.3.16 11:27 PM (183.102.xxx.63)살면서 매력있다는 말을 심심찮게 들었던 것같아요.
(분위기파악 못하고 아무데나 나서는 이너무 자랑질..--)
저는 그걸
내키는대로 행동하는 저의 성격을 좋게봐주고싶은
착한 사람들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봐주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매력도 되고, g랄같은 개성도 되고.. 그럴 것같아요.11. 의외성
'11.3.17 12:55 AM (119.64.xxx.86)그리고 약간의 예측 불가능성도 매력의 요소인 듯해요.
말하자면, 너무 뻔한 사람은 재미가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면 부담스러워지니까, 양념이 될 정도의
적당한 의외성/예측 불가능성이라고 할까요...?
여기서 의외성이란, 1) 얼핏 보면 아주 여성적이고 새침해 보이는데
알고 보니 털털하고 터프한 면이 있다든지,
2) 얼핏 보면 아주 털털해 보이는데, 의외로 섬세한 면이 있다든지...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1)번의 경우 남자들이 좋아하지요. ^^
약간의 예측 불가능성이 필요하다는건 결국, 남자들도 재미있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이죠.
너무 뻔하고, 너무 쉽고, 단순한 여자는 쉽게 싫증낸다는 것...12. 윗님
'11.3.17 7:24 AM (218.153.xxx.203)윗님의 의외성에 저도 한표요.. 제가 좀 새침한 얼굴인데 알고보면 털털하고 또 가끔
노래시키면 락커 비슷하게도 변하고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새침모드로 돌아와요
중고등학교때도 비슷해서 친구들이 열광(?)했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의외로 유머가 있대요
전혀 안그럴거 같은 얼굴을 하고선 본인은 웃지도 않으면서 태연하게 웃기는 재주..
동성친구들은 그런 부분을 좋아했고 제 남편도 좋아했던거 같아요13. ㅋ
'11.3.17 9:47 AM (119.203.xxx.12)저도 의외성이요~ 완전 매력있이요 친구하고싶어요~
14. 저도요
'11.3.17 3:54 PM (59.10.xxx.172)외모는 엄청 화려하고 섹시해 보이는데
알고보니 엄청 보수적이고 조신해서
제 남편이 반했다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