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서은이' 못 잊겠네요..

[보고싶네요]

시각장애인 부부의 아기 키우기에서 나온 여자 아기 서은이..
우리 조카 어릴때도 닮았고..
무엇보다 아기가 부모 장애인거 아는지..얼마나 영리하고 눈치가 빠른지..
그 점이 더 가슴아팠던 인간극장편이었어요.
지금 많이 컸을거 같은데..
혹시 소식 아는분 계세요?
저는 서은이 알고 난 이후로 시각장애인이랑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꼈어요.
저처럼 티비에서 보고도 이렇게 마음이 질기게 끌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인간극장 그남자편에선 그 새부인 된 사람도 그 남편에게 마음이 끌려서 결혼까지 했죠.

[저도]

인간극장 열혈팬인데요...방송 시간이 자꾸 바뀌면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어쩌다가 케이블 재방송으로만 보는데 저도 서은이
기억나요. 너무 귀엽고....엄마도 나긋나긋 여리시고. 아빠의 눈이
악화되지 말아야할텐데 큰일이예요...

[,]

저 어제 케이블에서 봤어요.. 비록 앞을 잘 보진 못하지만... 서은이 어머니.. 행복할 것 같아요.
의지할 수 있는 남편, 귀여운 딸.. 나름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서은이 엄마.. 어쩜 그렇게 목소리가 예쁜지.. 천사같아요..

[^^]

저도 그 아기 기억나요...같이 아기키우는 엄마로써..정말 안됐고,,한편으로 대단하고...넘 예쁜아기...또 방송해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