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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환우분들이 드시는
혹시 몰라서요.
지금 시어머니가 갑상선암 수술 후 드시고 계신데 여차하면 어머니께 말씀드려서 약 좀 받아 놓으려고요.
어른들은 그래도 괜찮다는데 아이가 아직 5살밖에 안 되어서요.
사고 후 원래도 잘 먹였지만 요즘 더욱 열심히 김과 다시마우린물로 국물을 만들어 아이에게 주고 있어요.
1. ....
'11.3.16 12:05 PM (58.141.xxx.247)잘못 알고 계신 것 같네요. 신지로이드는 갑상선 홀몬제입니다...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했으니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기관이 없어진거라 합성 호르몬을 약처럼
복용하여 보충하는 것 뿐이구요. 갑상선 암 환자 중 저같은 경우는 필요없다고 해서
요오드 치료 안 했지만, 그게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몇알 아이한테 함부러 상비약처럼
먹는 개념이 절대 아닙니다. 약물 투여 받는 분들 몇일 입원해서 격리되어야 하구요,
집안에서도 식구들과 격리해야 합니다...유해 물질이 몸에서 발산할 수 있으니까요.
아뭏튼 너무 쉽게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 말씀드려요2. 나비
'11.3.16 12:08 PM (124.137.xxx.23)헐....님 완전 무서워요
울엄마 갑상선 저하증으로 드시고 계세요~ 평생...3. .
'11.3.16 12:11 PM (121.128.xxx.156)그렇군요.
갑상선을 떼어냈기 때문에 갑상성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약이라는 설명은 교수님께 들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머니는 다행히 동위원소 치료는 안 받으셨어요.
인터넷에서 동위원소 치료 후 아이와 격리를 해야 한 다는 소리를 듣고 좀 걱정을 했거든요.
어머니와 같이 사니까요.
지금 수술 받으신지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다행히 어머니는 얼마전 피검사도 괜찮게 나오시고 목소리도 괜찮으세요.
연세가 있으셔서 좀 피곤해 하시기는 하시지만 수술전과 달라지신것도 별로 없으시고요.4. 복용자
'11.3.16 12:14 PM (112.214.xxx.217)갑상선 저하로 신지로이드 복용하고 있는데요~
그냥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과 같은성분으로 알고 있어요
윗분들이 말하신건 다른약인듯..5. 복용자
'11.3.16 12:15 PM (112.214.xxx.217)바로 윗 댓글이 삭제됐네요;;
6. 엥?
'11.3.16 12:49 PM (123.199.xxx.133)신시로이드가 위험한 약이라구요?
제 아이도 갑상선 홀몬이 부족해서 처방받았는데
격리하라거나, 조심하라거나 그런 얘기 전혀 못들었습니다.
호르몬 보충한것인데 몸에서 유해물질이 나온다구요?
잘못 알고계신건 아닌지요.7. 쓸개코
'11.3.16 12:57 PM (122.36.xxx.13)저도 복용자님처럼 저하로 신지로이드 복용하는데요..
어찌 의사처방없이 드실 생각을 하시나요.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리고!!
.... 님 무슨격리라뇨???
몇년간 복용하고 있는데요 전염병 환자도 아닌데 격리를 왜합니까?
모자란 호르몬 보충하는거에요!
.... 글. 오해의 소지가 아주 많습니다. 호르몬이 전염되는겁니까?8. 쓸개코
'11.3.16 12:59 PM (122.36.xxx.13)참 저는 수술환자는 아니었구요 신지로이드만 처방받았어요..
....글을 제가 잘못이해한건지.
약물투여를 했기때문에 격리해야 한다고 하신거 맞죠?
혹 격리해야 한다면 .. 방사선 치료때문이 아닌가요?9. 수정
'11.3.16 1:14 PM (58.141.xxx.247)윗 글에서 격리는 방사선 동위원소 요오드 치료를 했을 경우 3-7일 주의하고 집안에서도
다른 분들이랑 겸상 안 하고 그런 걸 의미한거지 신지로이드가 위험한다 얘기가 아니었어요.10. 격리
'11.3.16 3:36 PM (124.54.xxx.18)암 수술 후에 동위원소 알약 먹고 혹시나 모를 것에 대비해서 며칠동안 격리 하라는 거지
신지로이드랑은 아무 상관없습니다.11. 그약
'11.3.16 5:55 PM (124.48.xxx.211)아주 조그만 ..5미리정도...
그약 처방할때 그작은 약을 네등분을 쪼개서도 처방해요
4분의 1도 처방하지요
그만큼 그약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요즘은 반알짜리는 색을 달리해 만들어 공급하구요,,
제가 너무 상태가 안좋아 두알정도 먹다가 4분의 일씩 줄여서
처방 받았는데...10년동안 줄여서 먹는 양이 한알과 4분의 1약이었죠...
지금은 한알이지만요...지금은 10년이 훨 지났거든요
어떤땐 넘 힘들어 4분의 일만이라도 더달라 그래도 절대 안줘요
단 검사결과 나올때 까지는요...
그만큼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되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숨도 못쉬고 죽을 만큼 힘들때 그약 2알 털어넣고 괜찮아 지는거 보면
나를 구하는 만큼 무서운? 약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