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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연구실에서 유부남과 학생이 바람이 났어요

석류 조회수 : 9,083
작성일 : 2011-03-15 18:15:02
IP : 116.36.xxx.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6
    '11.3.15 6:18 PM (112.172.xxx.99)

    원하는 데로 하세요
    당사자는 아니니 옆에서 좋은 조언을 하셔야 할듯

  • 2. 석류
    '11.3.15 6:21 PM (116.36.xxx.72)

    이게 참...

    부도덕한 일을 하는 인간 둘을 매일 보는 것이잖아요.

    그러다보니 마음에서 울화가 생기는 것 같아요 다들...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추하고 더러운 것을 매일 봐야하니까요...

  • 3. ,,
    '11.3.15 6:33 PM (116.127.xxx.169)

    익명으로 윗선에 제보하세요.
    두리뭉실하게 말고 상세히 누구인지도 분명히 명기해서요.... 비슷한 일 있었는데 저흰 그렇게 해결했고, 당사자는 학교를 떴습니다.

  • 4. 저런
    '11.3.15 6:33 PM (125.180.xxx.163)

    짐승들은 사회에서 손가락질 당하는 망신을 겪어봐야 돼요.
    학교 내에 대자보라도 붙이시죠.

  • 5. 석류
    '11.3.15 6:36 PM (116.36.xxx.72)

    전 그 여자애도.... 너무 분하네요..

    남자가 원래 지금 외국에 나가려고 했어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근데 바람나서 외국 나가는 걸 1년 미뤘대요.

    그 여자애는 선배가 이혼하고 자기랑 같이 외국 가서 연구하는 걸 상상하고 있겠죠.

    10년간 연애하고 결혼해서 남자 빚 4천만원까지 갚아주고, 아침마다 일하러 다니는 그 아내분을 생각하면..

    앜 진짜 정의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 6. 경험담
    '11.3.15 6:55 PM (121.135.xxx.25)

    전 제가 직접 봤네요ㅠㅠ
    직장내에서 유부남,유부녀.
    아주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인사 하고..그러다가 작년 한팀에 있었는데 알고보니 둘이 1,2년전부터 묘한 관계였더라구요. 우리 팀에선 설마 설마... 겉으로는 둘이 내색하지 않았지만 회사내에서 소문은 다 돌았고 제가 거의 마지막으로 알았어요.
    그러면서도 그 남,녀 동기들은 행동 조심하라고 따끔하게 조언도 하고 , 아니라구 아니라고 하는데 결국 둘 다 이혼했어요. 아이없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둘 다 어리네요 서른넷.
    여자 남편은 죽네사네했고 남자 쪽 부인도 이혼 결국 해줬는데 몇년 사는 동안 은근 여자문제 많았고 힘들었다고 조용히 이혼해줬는데 우울증이 왔다고 하네요.
    팀 분위기 진짜 엉망이었고 전 윤리적 가치관 혼란이 왔었구요(제 3자지만)
    마지막 회식할 때는 대놓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잘 살아라고 맘좋은(?) 상사가 말씀하시는데 부끄럽지도 않은지 미소를 띠우며..으악.... 진짜 양심도 부끄러움도 없더라구요.
    둘 다 선남선녀 인상 무지 착해 보이고 성격도 좋고 (?)학벌도 좋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어요.

  • 7. ..
    '11.3.15 7:31 PM (112.186.xxx.7)

    교수님께 교묘하게 찔르세요~~ 진짜 나쁘네요...저도 학교 연구실에 오래있어봐서 좀아는데...그렇게 바람나기 쉽지 않은데....남자가 참 저질인듯~

  • 8. ,
    '11.3.15 7:36 PM (221.158.xxx.244)

    저도 직장에서 그 비슷한 분위기 겪어 봤는데.. 바람남녀는 정말로 얼굴에 철면피를 쓴 것 같더라구요. 여자는 남자의 권력?을 이용해 지 유리한대로 일하고,,, 어휴 정말 지저분했어요..

  • 9.
    '11.3.15 7:37 PM (211.207.xxx.10)

    버릇이군요.
    그런 사람들 남눈치 안봐요.
    찔러도 일러도 안듣습니다.
    냅두세요.^^
    못고칩니다. 사회적으로 매장당해도 개버릇은 못줍니다.

  • 10. 여기도
    '11.3.15 7:50 PM (122.34.xxx.188)

    그누마 곧휴가 문제일으켯구만
    잘 드는 가위가 필요한디

  • 11. 때로는
    '11.3.15 8:44 PM (114.206.xxx.43)

    총대를 ...누군가는 바른소리할줄도....아님 그철면피들을 누가....대자보 가 정답.

  • 12. .
    '11.3.16 10:07 AM (155.230.xxx.254)

    학생 몇몇이서 교수님께 말씀드리세요. 이길밖에는 없을듯 하네요
    교수입장에서도 그런 일이 생겨 랩 분위기가 흉흉해지는 것을 원치않을 것 같고요.

  • 13. 악랄
    '11.3.16 3:19 PM (119.67.xxx.242)

    짐승들은 사회에서 손가락질 당하는 망신을 겪어봐야 돼요.
    학교 내에 대자보라도 붙이시죠. 222222222

  • 14. ..
    '11.3.16 3:29 PM (125.135.xxx.31)

    그 아내도 불쌍하네요...

  • 15. 흑흑
    '11.3.16 3:34 PM (210.101.xxx.100)

    주도면밀하고 성실하게 ;;;;;;;;;;;라니
    이런 패죽일 년놈들을 봤나!!!!!!!!!!!!

  • 16. 어느
    '11.3.16 3:40 PM (124.48.xxx.211)

    도시에 있는지 이니셜 첫자라도????
    그의 아내도 알아야 할것 같은데요....

  • 17. 나도
    '11.3.16 3:59 PM (61.79.xxx.50)

    전에 직장에서 이런 일 때메 짜증나서 퇴사했는데..
    소문내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논현동에 있는 태아보험회사고 삼형제가 운영.. 그중에 한명이 회사 직원이랑 바람나서 소문난것도 모잘라서 이 여자 저 여자 찝적거리고 다님~

    그의 친구도 같은 회사에 있는데 어린 총무랑 바람..

    그니까 사내에 임원진 두명이랑 사내 미혼 여자 두명이랑 바람 난것임.

    정말 더러워서 우웩~

  • 18. jk
    '11.3.16 4:20 PM (115.138.xxx.67)

    우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이인건 확실하시죠??
    상관이 없으니 친구도 뭣도 아니니 콕콕콕콕 찔러서 피나게 하는것도 좋은데

    교수에게 찔러서 뭐할려구요? 교수가 그런 사생활까지 간섭할수 있겠지만 최대한 파장은 적게 하려고 할겁니다.
    학교에 대자보 붙여봐야 아는 사람들 특히 대학원생이면 아는 사람들이 없으니 망신당할것도 없죠. 이미 주변사람들은 다 눈치채고 있다고 하니 걍 추문이 될 뿐이고 누구인지도 모르는 카더라성 소문으로 끝나죠.

    가장 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는 방법은 익명으로 마누라에게 투서를 하는거지요.
    근데 뭐 마누라에게 투서할 정도로 님이 치밀하게 하실거 같지는 않으니...
    (사실 다른 사람을 그렇게까지 고발하기는 쉽지 않죠)

    걍 가만히 계시다가 들통나면 고소해하는 방법밖에 없을듯...
    아니면 만약을 대비해서 마누라 직장이 어딘지라도 함 알아보시던가요.. 직장으로 편지 보내면 되겠지요...

  • 19. 하시려면 이정도는
    '11.3.16 4:26 PM (117.53.xxx.31)

    같은 상황에 어리고 푸른 아내가 출산하고 치매에 가까운 시어머니 병수발하고 돈 벌었어요.
    본인은 박사과정한다고 부인한테 가족 부양의무와 자신을 부양하게 하고,
    어린 아내 무능력하다고 미워하고 실어하고 인간적으로 모멸감주고 폭언하고 폭력하면서 바람피웠죠.
    부인의 오빠가 학교 게시판, 전 교수와 총장에게 이메일 보내서 그간의 진상을 낱낱이 알렸습니다.
    재학생 인원이 많지 않은 학교라 그 사람이 누군지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다 알게되고,
    그 사람 지나가면 핫이슈가이 한참 쳐다보곤 했습니다.
    학교에서 초유의 사태라 과 교수들도 그 학생을 어찌해야 할지 당황해하느라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빠 지도교수님 만나러, 총장님 만나러 한 번씩 다녀갔다 들었습니다.
    부도덕하고 비인간적인 그 사람을 학교에서 제적시키라고요.
    그런데 전혀 생매장 되지도 않고, 지도교수님과 그 학생 둘만 아는 일인지라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이 달랬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오빠가 동생이 추스리는 동안이라도 시어머니를 다른 가족에게 모셔가게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 깊은 뉘우침의 결과였는지, 전시효과를 위한 방편이었는지, 자기를 그 분야에서 발 못부치게 작정한 처남 무서워서였는지
    학교 잔디밭이랑 연못에 간난쟁이와 어린 부인데리고 왔다갔다하고 그랬는데
    워낙 독한 버젼을 들은 후라서 고와 보이지 않았습니다.
    빼빼말라 비틀어지고 얼굴에 그늘이 풀썩 내려앉아 웃음기 없는 그 아내만 애처로왔습니다.
    후에 들은 바로는 학생 개인적인 부분이라 학교나 교수들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 20.
    '11.3.16 4:29 PM (121.141.xxx.153)

    그런 놈 하나를 못 족쳐서 많은 사람들이 마음앓이를 하는 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 21. 궁금
    '11.3.16 6:02 PM (194.206.xxx.202)

    원금님 그냥 궁금해서 댓글다는데요...

    직장내에서 불륜을 한다고, 그게 제 3자로서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괴로운건가요?

  • 22. 정말
    '11.3.16 6:17 PM (211.104.xxx.140)

    박사과정때 정말 바쁜데 바람 필 시간도 있고.. 랩 분위기 널널한가보네요..
    사람들하고 같이 교수한테 말하세요. 그리고 부인한테 메일이든 문자든 보내세요.
    뭐 교수가 나서서 뜯어말리진 않겠지만,,어떤 형태로든지 데미지는 입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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