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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시는분들 파닉스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큰아이가 영어유치원 6살때 처음 다니다가 이사해서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두 영어유치원이 추구하는바가 너무나 달라서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기존에 제가 알고있던 그리고 또 다니던 영유는 리딩위주였어요 리딩과 리스닝을 주로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리딩북에 내용이 좀 긴 편이였어요 약간 어려운 단어나 문장도 섞여있구요.
아무래도 읽으면서 익혀야하니 말이에요.
파닉스는 그렇게 리딩을 계속 시키면서 익히게하는 식의 수업이였거든요.
지금 이사와서 7세 2년차 반에 들어왔는데 완전한 파닉스가 되야 리딩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수업방식이더라구요. 그렇다보니 리딩하는 리딩북이 굉장히 너무나 쉬워요.
I 00 0000 . 이런식의 교재 접해보고 너무 실망해서 3년차 반으로 올려달라고 상담갔었어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게 쉬워보이지만 아이들이 파닉스를 제대로 익혀서 읽는것과
달달달 리딩을 반복시켜서 그냥 읽는것과는
차이가 있는거라 말씀하시며 절대로 쉬운것이 아니라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볼땐 너무 쉬워 보이는데 ㅡㅡㅋ)
우리 아이한테 모르는 문장과 단어를 보여주니 파닉스가 아직 완벽히 안되서
스스로 파닉스를 통해 못읽는다 하시더라구요.
공부를 잘했던 남편의 생각은 파닉스가 뭘 따로 배우는거냐
리딩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되는거지 파닉스만 배우다 다 끝나겠다 하더라구요.
남편은 무조건 3년차 반으로 옮겨도 다 따라가니 무조건 옮기자 구요.
저도 사실 저런식의 수업방식이 마음에 안드는데 여기유치원은 너무나 확고히
자기네가 옳다 생각하니 뭐 틀린말도 아니고 생각의 차이일뿐이니..
파닉스를 위주로 읽게 되어있으니
다른곳에서 봐왔떤 교재에 비하면 너무나 수준이 낮아보이는건 사실인데
영어담당 선생님이 파닉스 위주로 읽히고 가르치다보면 절대 쉬운게 아니라하니
뭐 나보다 잘하시는 분이 그리 말씀하시는데 비전문가인 내가 박박 우기는것도 우습구요.
I 00 000000. 이런식의 단순한 문장에서 계속 문장을 파생시키는 식으로 수업하더라구요.
영어 잘하시는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파닉스가 먼저냐 리딩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인가요?
한글로 따지면 통문장으로 읽으며 배우느냐 과학적으로 자음 모음 따로 배워서 읽느냐 그 차이인것 같거든요.
1. 독수리오남매
'11.3.15 5:35 PM (58.232.xxx.77)저희 아이도 통문장으로 배우면서 파닉스를 조금씩 천천히 배우던데요.. ^^
2. 전
'11.3.15 5:43 PM (125.178.xxx.182)파닉스를 익힌담에..리딩을 시켰어요...
아이도 리딩할때 두려워하지 않고...잘 하더라구요...3. 제 아이라면^^..
'11.3.15 5:47 PM (61.83.xxx.53)파닉스부터 하겠습니다만...
4. 영어교육에
'11.3.15 5:47 PM (112.216.xxx.98)정도는 없어요.
이런 저런 이론들이 난무하고,
교육 방식도 세월에 따라 달라지죠.
한 가지에 너무 집착하실 필요 없답니다.5. 레벨테스트
'11.3.15 5:50 PM (112.148.xxx.35)우리아이 어릴때부터 그냥 영어책 사서 계속 읽어주고 dvd부여주고 그랬어요. 6살때 혼자 책읽기 시작 하더러구요. 국어 기역니은 부터 시작하지 않듯이 영어도 같다고 봐요. 그러면서 파닉스는 저절로 깨치더라구요.
6. 저도
'11.3.15 5:51 PM (121.166.xxx.188)왜 파닉스가 중요한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하다보면 눈치로 다 알수 있는거구요,
파닉스해도 예외도 많고,,설령 줄줄이 읽으면 뭐하나요?뜻도 모르는걸 ㅎㅎ
그냥 책 읽고 자막없이 비디오보고 그러는것도 아주 좋아요7. ..
'11.3.15 5:58 PM (125.134.xxx.223)저희 남편도 너무나 확고히 그런생각이에요 윗님처럼 파닉스는 따로 배우는게 아니라 읽고 쓰면서 눈치로 자동적으로 익혀질수 있는거지 저렇게 파닉스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거에 대해서 선생님 말씀도 맞고 남편 말도 맞고 머리가 아퍼효 @@
8. ...
'11.3.15 5:58 PM (180.70.xxx.89)파닉스를 하긴 해야 합니다. 제 사견으로는... 근데 그걸 주가 되는 건 아닌거 같아요. 통문장으로 리딩을 하면서 파닉스 규칙을 알고 예외적인 것도 알고 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따로 건들어 줘야 한다 주의구요. 교육을 잠깐 받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파닉스를 리딩만 하면 바로 떼어버리는데 정작 중요한건 글쓰기와 연계가 되구요. 음소 음절 가르기와도 연계가 되어 있어요. 이 뒷부분이 중요한데 다들 안 한다 하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문장에서 가르쳐도 되긴 하지만 대부분 못 그런 경우도 많더라구요,
9. ..
'11.3.15 6:03 PM (180.70.xxx.89)파닉스를 하냐 안하냐보다 지금 현재 내 아이에게 필요한가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파닉스를 지칭하는 건 아니지만... 쭉쭉 수직상승하는 것보다 지그재그식으로라도 같은 난이도 다양하게 접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저는 합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사견이에요.
10. ..
'11.3.15 6:04 PM (121.181.xxx.234)어려운 교재로 공부한다고 아이 실력이 올라가는 것 아닙니다...
울아이 다니던 영유가 교재가 쉬운 편이었는데 아이 실력은 괜찮았거든요..초등 올라가면서 다른곳으로 옮기면서 아이가 실력이 되니까 좀 글밥도 많고 어려운 교재를 사용하는 반에 들어갔어요..1년정도 뒤 레벨테스트를 해보니 쉬운교재로 공부하던 그때랑 별 차이가 없는겁니다..--;;
어려운 단어 무쟈게 외우고 써마리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긴 했으나 완전히 자기것으로 소화를 못한거겠지요...아이도 힘들어 하고 해서 다른학원 (같은 레벨의 아이들이지만 쉬운교재로 공부하는) 으로 옮겼어요..제가 보기엔 이렇게 쉬워서 어쩌나 싶은데 아이에게는 오히려 맞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울나라 학원들이 괜히 수준보다 어려운 교재로 공부하게 하는데 미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보는 교재보다 어려운 걸로 하는것 자체가 ..그 애들은 뭐 몰라서 쉬운 리딩북으로 학교에서 공부를 하겠습니까..그냥 수박 겉핥기 식으로 주주룩 읽고 넘어가는거랑 내용파악및 문장을 이해하는거랑 생각하면 아이실력보다 좀 쉽다 싶은 교재가 오히려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제가 읽은 영어교육 서적에서도 레벨 올리려고 하지말고 비슷한 레벨의 책을 차고 넘치게 읽히라고 하더라구요..억지러 레벨 올린다고 실력 올라가는것 아니라고..
선생님이 아이에게 그 반이 맞다고 판단한다면 우선은 그대로 보내는게 맞을것 같아요..11. 파닉스...
'11.3.15 6:36 PM (180.66.xxx.40)를 어느순간부터 미국도 중요시 하게 되었어요. 그전에 너무 못읽고 쓰는 아이 들이 많게 되자 정부에서 일부러 파닉스를 강조했지요. 한글과 비교하심 되어요. ;;
그런데 그 파닉스가 예외가..점점 많게되다 보니.. 어느정도 읽기와 파닉스를 적절히 같이 섞어 가르치는게 효과 적이더군요. 아이도 지루해 하지않고 재밌게되구요. 중요한건
아이들 질리지 않게 하는 영어...입니다.12. 전에
'11.3.15 8:01 PM (211.44.xxx.91)파닉스때문에 글 올렸는데 결론은 파닉스 어느 정도껏 하고 나서 리딩들어갔어요 어느 정도 했으니 먹힐거란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더듬더듬 문장을 읽고 있어요 고집스럽게 파닉스의 완성을 주장했다간 아이가 영어자체에 즐거움보단 지루함을 먼저 느꼈을겁니다. 요즘 매일 영어책 같이 읽고 워크북병행하면서 하고 있어요
13. 파닉스
'11.3.15 8:45 PM (220.86.xxx.233)교재가 쉬워보이지만 파닉스 확실히 떼고 영어공부하면 실력이 빨리 늘고 아이도 재밌어 해요. 뭐가 옳다보다 아이가 7살이고 그 유치원방식이 그러니 그유치원방식대로 지켜보시는게 어떨까싶어요. 집에서 리딩시키시구요.
14. ..
'11.3.16 7:55 AM (211.213.xxx.69)제가 듣기론 미국에서 파닉스 가르치는 건 말 잘하는 아이들이 글을 못 읽는 경우라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 말 잘하는데 글 읽을 줄 몰라서 ㄱㄴㄷㄹ 배우듯이요. 파닉스가 왜들 목숨거는지 모르겠네요. 위에 어떤 분도 쓰셨지만 뜻도 모르고 읽기부터 하는데 중요한가 싶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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