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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침감기의 종결자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래도 기침이 오기 전까지는 참을 만 했습니다. 코 푸는 건 덜 괴로우니까요.
기침은 정말 못 참겠습니다. 동네 이비인후과, 종합병원 호흡기내과, 다시 이비인후과를
전전하면서 돈 뿌려..시간 뿌려...낫지도 않아...폐렴이나 천식 같지는 않습니다.
코데인이라고 지구상에 나온 가장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소용 없습니다.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거라는데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네요...아...미치겠네요.
코데인이 안 들으면 양약의 역할은 거의 없다네요. 노인네 해소기침도 아니고...
아랫배가 울려서 아프다 못해 목 매달 지경입니다. 한약도 먹어봤는데 진전 없습니다.
이런 지가 한달입니다. 왜 사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파서 자살하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갑니다.
정말 정말 신기하게 잘 고치는 호흡기내과나 이비인후과, 한의원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강남과 잠실만 제외하면 다닐 수 있으니까 꼭 좀 ....이 잔병치레 하는 비굴한 인생...ㅠㅠ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1. .
'11.3.15 12:39 PM (114.203.xxx.33)무조건 몸을 따뜻하게 하십시오. 특히 발과 배, 목
찬바람 쐬지 마시고, 밤에 돌아다니지 마시고, 찬 음식 먹지 마세요.
따뜻한 차 수시로 마시구요.
도라지나 배즙 좋구요.
수세미효소라고 있습니다. 그거 구할 수 있음 마시면 도움 됩니다.
허접한 방법 가르쳐준다고 생각마세요.
저 어릴 때부터 기침 달고 사는 사람입니다.
온갖 약 다 먹어도 병원 다녀도 기침은 전혀 소용 없었구요.
이런 허접한 방법들이 조금씩 나아지게 해서 결국 떨어집니다.2. tods
'11.3.15 12:41 PM (208.120.xxx.196)코데이이 안듣는상황이면...어이쿠 어쩌나요...
기침 심하면 갈비뼈도 상할수 있어요(제 남편 경험자)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도움이 못되어서 죄송합니다.-_-3. 미투
'11.3.15 12:41 PM (14.33.xxx.212)맞아요... 저도 그 얘기쓰려는데 윗님이 먼저 썼네요
모든 음식, 물, 전부 따뜻하게 데워서 드세요
자주 따뜻한 음료 마셔주시고... 한살림 도라지 액기스 정말 좋습니다
그거 그냥 퍼드시지 말고 설명대로 따뜻하게 차로 타서 하루 세번씩만 마셔도
힘든 기침 눈에 띄게 가라앉더라구요4. .
'11.3.15 12:41 PM (180.230.xxx.25)목을 스카프로 감아 따뜻하게 하세요. 얇고 가벼운 걸로 골라서 잘때도 꼭!
5. ..
'11.3.15 12:45 PM (121.148.xxx.11)해마다 기침 감기 숨이 넘어갈 정도로 심했는데
마른도라지 분쇄기에 가루내어 꿀에 재어서 저녁 잠자기전 먹고 아침 식사 전에
먹고 한 일주일 지나니 희한할 정도예요.
지금은 아예 가루 내어놓고 봄가을 환절기에 복용합니다.6. ......
'11.3.15 1:01 PM (58.224.xxx.49)전 딸래미 기침 때무에 고민하는 맘이에요....
한약 먹으면 딱 2달 괜찮더구요...
다시 시작하길래 꾸준히 해줄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약도라지 굵은 뿌리랑 배1개를 쿠쿠에 물1리터 안되게 넣은다음
만능찜코스 50분으로 돌려 매일 1잔 혹은 심할땐 2잔 먹인지 3주정도 되었어요....
기침 거의 없거나 경미한 수준이에요....
물론 울딸도 프로폴리스랑 초유 같이 복용하구 있구요.....
바람불고 찬기운 접하면 바로 기침 나기때문에 외출시 목스카프는 필수구요....
찬음식 근처에도 못 가게 하구요....
듣자하니 은행도 굉장히 좋대요.....
성인이니 하루 5-6개 드시면 되지 싶어요....
저두 지시장에서 보은농협꺼 샀는데 택포 만원도 채 안하더군요.....
글구 터질듯한 기침 잠시나마 가라앉힐 땐 프로폴리스 캔디 완전 강추에요....
울 딸래미두 기관지 확장제 과민반응 있어 양방은 손놓았답니다....
의외로 저렴하지만 손이 좀 가고 꾸준한데에 길이 있더라구요....
쾌차하시길.....7. 뜸
'11.3.15 1:04 PM (222.108.xxx.4)뜸을 한 번 떠보세요..
워낙 뜸이나 침이나 거부반응 있는 분들도 많고 저도 무섭기도 해서 싫었는데
울 딸이 기침이 너무 심해서 수업이 안 될 정도였어요..
오만가지 약 다 먹어도 안되더니 등에 폐유라는 자리랑 고황? 이라는 자리에
쌀알만한 쑥뜸을 일주일정도 뜨고는 거짓말처럼 기침이 사라졌어요.
폐랑 호흡기가 차서 아무리 따뜻하게 해줘도 안되더니 뜸이 효과 있더라구요8. ...
'11.3.15 1:04 PM (124.5.xxx.18)몸 따뜻하게 하시고 (한기가 조금이라도 돌게 하면 안 돼요) 찬바람 쐬는 외출을 제한하시고,
도라지 닳인 것과 인삼 닳인 것 병행하면 훨씬 빨리 낫더군요.
도라지도 인삼도 아주 아주 진하게 닳여서 드시면 좋아요.
전 잘 때도 목폴라 입고 잤어요.
그렇게 관리해도 약간만 한기 돌면 벌써 목이 신호가 와요.
그럴 때 재빨리 죽염 진하게(토 나올 정도로) 타서 가글 깊이 해요.
그리고 코로 흡입해서 입으로 뱉어내는 거 (고통스럽지만 효과는 빨라요) 하구요.9. @@
'11.3.15 2:00 PM (114.207.xxx.217)무와 흑설탕이요
제가 몇년전 기침이 너무 심해서 한달 이상 갔었어요
예전에 한방으로 유명한 분이 티비에 나오셔서 민간요법에대해
알려주셔ㅆ는데 무를 얇게 잘라 흑설탕에 재운뒤 2-3일 지나면
물이 생겨요 그물을 먹고 나았답니다. 맛은 좀 거시기 하지만
그렇게 괴로웠던 기침이 신기하게 나았어요10. 도라지
'11.3.15 2:16 PM (180.66.xxx.106)인삼 각종 한방재료 넣고 닳인 물 먹고 기침 감기 끝났어요. 그후로 한방을 다시 봤어요.
11. ㅅㅅ
'11.3.15 2:25 PM (119.64.xxx.152)식염수로 코세척 하기 강추합니다. 코크린 사서 아침저녁 꾸준히 해주세요.
잠 잘 자고, 채식하면 더 좋구요.12. dd
'11.3.15 2:32 PM (119.71.xxx.218)작년에 그렇게 몸살 감기가 기침으로 한달 반 폣병 환자처럼 멍멍거리다가 폐암인 줄 알고..겁나서 양병원 갔는데 X레이 찍어보래서 겁나서 다니는 한의원(비싸서 잘 안가지만..)가서 약 한채(40만원)먹고 기침이 멈췄습니다.
병명은 면역력이 약해서 감기가 몸에서 살고 있었다고 하네요. 안나가고..-_-;13. 원글
'11.3.15 5:54 PM (121.163.xxx.106)댓글 감사합니다. 실천하도록 노력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