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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조리사공부해보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339
작성일 : 2011-03-15 12:23:15
요리에 관심이 있어고 조금 체계적으로 배우고싶어서 여성문화회관에 한식 양식 두가지를 신청했는데

운좋게 양식에 당첨이 됐네요.

원래는 한식을 배우고싶었는데 일인당 2과목신청할수있대서 기다렸더니 양식으로..

자격증을 꼭 딸려고하는건 아니지만 시작하면 자격증도 따는게 좋을지, 또 배우는데 예상외로 힘든점은 없는지,

막상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두근...

요리는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했는데 키톡보면 워낙 고수들이 많아서 거기가서도 잘할수있을까 걱정되네요.

혹시 양식 배워보신분, 어떠시던가요? 시험은 할만할까요?

이참에 양식 끝나면 한식도하고 잔치요리같은거도 해보고싶은데..잘할수있겠죠?
IP : 112.153.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3.15 12:26 PM (58.232.xxx.77)

    요리에 관심 많은 저희 딸..지금 고3인데.. 작년부터 공부했습니다..
    한식을 따고 지금은 양식을 공부중이에요..
    재밌다고 하던데요.. ^^

  • 2. ..
    '11.3.15 12:39 PM (211.61.xxx.22)

    전 직업학교에서 한식, 양식 배웠는데 자격증을 목표로 가르치는지라 지나고 나니 남은 건 자격증 밖에 없네요.
    머리 속에 남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음식도 평소에 해먹던 것만 해 먹으니까 배운 것 써먹지도 않고요.
    자격증에 목표를 두고 하니까 규격에 맞게 만드는 방법만 배우거든요.
    한식은 좀 괜찮은데 양식은 입맛에 안 맞고 맛없는게 좀 많습니다.
    배우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는데 그렇다고 쉽지는 않았던 것 같고요.
    짧은 시간 안에 정해진 규격과 방법대로 요리하는게 만만한 일이 아니니까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하세요.

  • 3. ...
    '11.3.15 1:56 PM (121.182.xxx.92)

    요리에 관심있으시다니 배우시면 재미 있을 겁니다.
    그런데 자격증을 목표로 하느냐 아니냐는 시작부터 달라요.
    그러니 어느정도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배워서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거기서 내가 뭘 건져냈는가 아닌가도 내 몫이구요
    양식이 한식보다는 따기 쉽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한식은 세 번 떨어지고 양식은 두 번
    떨어졌어요. 한식만 좋아하다 보니 낯선 이름과 조리방식이 잘 익숙해지지 않았어요
    그 뒤에 일식 중식 제과제빵은 다 한번에 땄답니다.

    지금은 4월 초에 복어조리사 시험을 앞두고 있어요

    이걸 배우면서 주변에서 그까짓거 따서 뭐하느냐고 지칠정도로 묻습니다.
    그까짓 자격증 따보지도 않은 사람들이요 ㅎㅎ

    조리사 메뉴는 배워서 써먹을 데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천만에요
    조리사 자격시험의 메뉴는 그 분야의 기본요리들 입니다.
    그 요리들이 좀 더 보태지고 변형되어서 멋진 요리들이 되는걸요.
    알아야 면장 해 먹는단 말 있잖아요.
    알아야 그까짓 것 인지 아닌지 알 수 있잖아요.

    그런데 앞 댓글에도 언급되었듯이 시험은 시험인지라
    정확히 따라 주시고 익히시면 됩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메뉴얼을 익혀서 꼭 실기까지 치루길 바라구요
    그냥 맛있는 요리나 배우러갈까......하기에는 실망스런 실습이 될겁니다.

    저는 양식 배운 거 유용하게 잘 쓰고 있구요.
    오늘도 감자스프가 저녁 메뉴에 들어 갑니다~

  • 4. 점점점님
    '11.3.15 5:04 PM (203.233.xxx.130)

    멋지세요~~ 열심 바이러스 받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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