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을 내놔서 보러왔었는데.........

서울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1-03-15 12:03:33
부동산에 집 내놓은지 벌써 몇개월 지났는데 보러오는 사람조차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 첨으로 집을 보러왔어요.
우리집과 같은 단지안에서 옆동에 전세사는 분인데 요즘 전세값이 계속 오르니까 그냥 집살려고 보러 왔다면서 부동산 아저씨와 같이 왔었는데 한참을 꼼꼼히 보더니 살듯 말듯 알쏭달쏭한 모습이더라구요.
저녁에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오늘 오전10시까지 결정해서 연락준다고 했다그랬는데 아직까지 연락없는거 보면 살 마음 없는거겠죠.
여긴 노원인데 다른곳도 요즘 집 안팔리나요?
이사가기 진짜 힘드네요.
IP : 220.72.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___^
    '11.3.15 12:16 PM (121.146.xxx.247)

    요즘은 전세 귀하던데ㅠㅠ
    저희는 재작년에 이사할때 집내놓은지
    6개월만에 나갔답니다
    진짜 애가 타서...
    얼른 잘 해결되시면 좋겠네요!

  • 2. ..
    '11.3.15 12:22 PM (175.127.xxx.167)

    집 파는것때문에 두번이나 맘고생했었는데요,
    알쏭달쏭 곧 할것처럼 고민하시는 분은 대부분 계약 안하시던데요.
    즉 집은 이 집을 보는 순간 확! 하는 끌림이 있어야 사게 됩니다.
    그냥저냥 괜찮은거 같네...이런 느낌을 가지시고 고민하시는 분은 결국 계약 안하시더라구요.

    제 경우를 예를 들면, 혼자 보러 오고, 가족과 함께 보고, 또 친정엄마와 보러오고 싱크대 안까지 다 열어보고, 고민해서 그 담날 계약하러 오겠다고 전화하시더니, 계약하러 오는중에 맘을 바꿔 안하신다고 하셨요. 결국 그 집을 남자분 혼자 오셔서 휙! 하니 5분도 안되게 보시고 가신분이 계약하셨어요.

    기다리세요. 그 집 주인이 나타날겁니다. 그동안 집이나 깨끗하게 치워놓으시구요.

  • 3. 집얘기가나와서
    '11.3.15 12:34 PM (119.67.xxx.222)

    저희도 살고있는집 전세놓고 전세로 가려고 하는데,,(전세는 첨)
    깨끗이 치우는건 기본이겠죠? 집에 점점쌓여가는 짐때문에 고민..
    세놓으면 금방 나갈지도 모르겠고,, 전세로 갈땐
    이사갈집 먼저 알아보는거 맞죠?
    이사얘기나와서 원글님과 함께 묻어가요~

  • 4. 매매
    '11.3.15 12:44 PM (119.149.xxx.98)

    거래는 인연이 되는 임자가 있는거 같아요,
    될듯 말듯 그러다 딱 임자를 만나면, 마음도 좀 비워서 타협도 하고
    그래야 거래가 되더라구요...

  • 5. 위에위에분
    '11.3.15 12:46 PM (124.53.xxx.22)

    말씀이 맞아요. 정말 맘에 들어하는 표정과 제스춰가 있으신 분이 구입하시더군요. 그래서 임자가 따로있다는 말이 있나봐요. 게다가 요새는 거래도 뜸한때라 마음 비우시고..여러군데 내놓으시고 집 환하게 치워놓으시고 하세요.

  • 6. ..
    '11.3.15 2:27 PM (123.254.xxx.132)

    저희도 1년동안 안팔리던 집......... 나이 드신 부부가 와서 휘익~ 보시더니 그날 저녁 계약하겠다고 해서 도장 찍었습니다~~^^

  • 7. 저희는
    '11.3.15 3:15 PM (218.186.xxx.254)

    한 번 수다스런 아줌마 3명이 오더니 집은 관심없고 가구 예쁘다고 호들갑에 가구 안 팔고 가냐고 난리....그걸 시작으로 오는 사람마다 집 자체는 관심없고 집을 새로 리모델링한거라 좀 여기저기 이쁘고 수납장이 잘되어 나중에는 리모델링 어떻게 했나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말 그대로 집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이 3달 내내 엄청 많았어요.
    어찌나 스트레스 받던지....결극 월세 줬어요,못 팔구

  • 8. 저흰..
    '11.3.15 3:29 PM (211.253.xxx.49)

    한 보름만에 나갔어요.
    가격을 높게 책정 한 편이 아닌 게 주요했겠지만
    많이 안 깍고 저희가 생각한 정도로 팔렸습니다.
    한 15번은 보여준것 같아요.
    막상 너무 쉽게 계약하자고 하니 아쉬운 맘도 들지만
    나중에 안 팔리면 맘 고생할것 같아 마음을 접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237 연애 경험 많으셨던 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11 숟가락 2010/11/19 1,725
595236 감자싹은 못먹나요? 10 ?? 2010/11/19 929
595235 매직파마한 머릿결을 다시 원상복귀할수 있나요? 1 매직파마 2010/11/19 641
595234 3만원도 안하는 시계를 6만원 넘는 가격에 파는 곳도 있네요 1 어머 2010/11/19 618
595233 장하준 교수 제목 신공 세줄쓰기 님하 급 (베스트는 떼 놓은 당상ㅋ) 6 깍뚜기 2010/11/19 619
595232 표준점수와 등급이 궁금합니다.. 2 수능맘 2010/11/19 804
595231 이대 초등교육과 11 이대 2010/11/19 2,462
595230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거? 30 궁금 2010/11/19 2,709
595229 50대. 중년부인. 겨울외투선물. 어떤브랜드가. 괜찮을까요? 5 ^^* 2010/11/19 998
595228 이런 수능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은 어디일까요?(리플절실) 6 물어볼곳이 .. 2010/11/19 1,810
595227 서울 출장부페 업체 아시는 분 부탁녀 2010/11/19 205
595226 한빛 샤기카페트요 1 카페트 2010/11/19 739
595225 각종 쓰레기를 항상 복도에 내놓는 이웃 3 참... 2010/11/19 683
595224 지금이라도 배우자를 고른다면 어떤 면에 중점을 두시겠어요? <앙케이트> 30 rndra 2010/11/19 2,657
595223 키톡에 사진 올리시는거요.. 1 초보 2010/11/19 281
595222 아파트 월세줄때 복비 어떻게 계산하나요? 1 복비 2010/11/19 716
595221 11번가에서 구매하려하는데 괜챦을까요?근데 왜 지방은 배송이안되는 상품인지 의문이... 4 김치 냉장고.. 2010/11/19 298
595220 일본에서 10년넘게 살고 있는 베프, 한국 왔는데 선물 해주고 싶어요 10 친구 2010/11/19 952
595219 회사 높은 분께 찍혔습니다... 5 어떡하죠? 2010/11/19 1,275
595218 KBS 수신료가 인상안이 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반대서명중! 11 인상반대 2010/11/19 343
595217 연고대 중위권 학과 vs. 성균관대 글로벌 경영 64 어디가 나을.. 2010/11/19 4,799
595216 장미란 선수 금메달 땄네요 11 로즈란 2010/11/19 1,256
595215 갑자기 쿠키나 초콜릿이 막 땡길때 어떻게 하세요?,, 13 탄수화물 2010/11/19 1,315
595214 이럴땐 어떻게 고삼 맘 2010/11/19 305
595213 좀 전에 낯선 사람이 우리집 현관문을 열려고 한참 찰칵거렸어요... 8 무서워요 2010/11/19 2,521
595212 물어볼때가 없어요,, 언수외333이면.. 6 수시2차 2010/11/19 1,434
595211 지하철공사는 월급이 얼마쯤되나요? 2 오지랍여 2010/11/19 1,298
595210 회원장터 관리 3 요즈음 2010/11/19 563
595209 퇴폐업소 여성들이 입을만한 의상을 공중파에서... 27 2010/11/19 4,146
595208 서울대의 저력?? 8 별게궁금 2010/11/19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