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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내놔서 보러왔었는데.........
그러더니 어제 첨으로 집을 보러왔어요.
우리집과 같은 단지안에서 옆동에 전세사는 분인데 요즘 전세값이 계속 오르니까 그냥 집살려고 보러 왔다면서 부동산 아저씨와 같이 왔었는데 한참을 꼼꼼히 보더니 살듯 말듯 알쏭달쏭한 모습이더라구요.
저녁에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오늘 오전10시까지 결정해서 연락준다고 했다그랬는데 아직까지 연락없는거 보면 살 마음 없는거겠죠.
여긴 노원인데 다른곳도 요즘 집 안팔리나요?
이사가기 진짜 힘드네요.
1. ^____^
'11.3.15 12:16 PM (121.146.xxx.247)요즘은 전세 귀하던데ㅠㅠ
저희는 재작년에 이사할때 집내놓은지
6개월만에 나갔답니다
진짜 애가 타서...
얼른 잘 해결되시면 좋겠네요!2. ..
'11.3.15 12:22 PM (175.127.xxx.167)집 파는것때문에 두번이나 맘고생했었는데요,
알쏭달쏭 곧 할것처럼 고민하시는 분은 대부분 계약 안하시던데요.
즉 집은 이 집을 보는 순간 확! 하는 끌림이 있어야 사게 됩니다.
그냥저냥 괜찮은거 같네...이런 느낌을 가지시고 고민하시는 분은 결국 계약 안하시더라구요.
제 경우를 예를 들면, 혼자 보러 오고, 가족과 함께 보고, 또 친정엄마와 보러오고 싱크대 안까지 다 열어보고, 고민해서 그 담날 계약하러 오겠다고 전화하시더니, 계약하러 오는중에 맘을 바꿔 안하신다고 하셨요. 결국 그 집을 남자분 혼자 오셔서 휙! 하니 5분도 안되게 보시고 가신분이 계약하셨어요.
기다리세요. 그 집 주인이 나타날겁니다. 그동안 집이나 깨끗하게 치워놓으시구요.3. 집얘기가나와서
'11.3.15 12:34 PM (119.67.xxx.222)저희도 살고있는집 전세놓고 전세로 가려고 하는데,,(전세는 첨)
깨끗이 치우는건 기본이겠죠? 집에 점점쌓여가는 짐때문에 고민..
세놓으면 금방 나갈지도 모르겠고,, 전세로 갈땐
이사갈집 먼저 알아보는거 맞죠?
이사얘기나와서 원글님과 함께 묻어가요~4. 매매
'11.3.15 12:44 PM (119.149.xxx.98)거래는 인연이 되는 임자가 있는거 같아요,
될듯 말듯 그러다 딱 임자를 만나면, 마음도 좀 비워서 타협도 하고
그래야 거래가 되더라구요...5. 위에위에분
'11.3.15 12:46 PM (124.53.xxx.22)말씀이 맞아요. 정말 맘에 들어하는 표정과 제스춰가 있으신 분이 구입하시더군요. 그래서 임자가 따로있다는 말이 있나봐요. 게다가 요새는 거래도 뜸한때라 마음 비우시고..여러군데 내놓으시고 집 환하게 치워놓으시고 하세요.
6. ..
'11.3.15 2:27 PM (123.254.xxx.132)저희도 1년동안 안팔리던 집......... 나이 드신 부부가 와서 휘익~ 보시더니 그날 저녁 계약하겠다고 해서 도장 찍었습니다~~^^
7. 저희는
'11.3.15 3:15 PM (218.186.xxx.254)한 번 수다스런 아줌마 3명이 오더니 집은 관심없고 가구 예쁘다고 호들갑에 가구 안 팔고 가냐고 난리....그걸 시작으로 오는 사람마다 집 자체는 관심없고 집을 새로 리모델링한거라 좀 여기저기 이쁘고 수납장이 잘되어 나중에는 리모델링 어떻게 했나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말 그대로 집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이 3달 내내 엄청 많았어요.
어찌나 스트레스 받던지....결극 월세 줬어요,못 팔구8. 저흰..
'11.3.15 3:29 PM (211.253.xxx.49)한 보름만에 나갔어요.
가격을 높게 책정 한 편이 아닌 게 주요했겠지만
많이 안 깍고 저희가 생각한 정도로 팔렸습니다.
한 15번은 보여준것 같아요.
막상 너무 쉽게 계약하자고 하니 아쉬운 맘도 들지만
나중에 안 팔리면 맘 고생할것 같아 마음을 접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