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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4월에 일본 니가타로 교환학생을 보내야하는데요...

정신없는엄마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1-03-14 23:31:43


딸아이가 올해 대학교 4학년올라가는데

이번 4월1일에 일본 니가타대학으로 1년간 교환학생을 가게되었습니다.

니가타는 우리나라 동해쪽으로 면한 도시인데요. 이번 지진난 곳과 원전터진 곳과는 서쪽으로 200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이미 수속이 다 끝나서 비행기 티켓까지 예매해 놓았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연락이 왔는데 일단 그 지역은 안전하다고 하고 피해입은게 없기 때문에  

예정대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생이 원한다면 2학기만 파견, 혹은 모든학기 취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교환학생은 취소 할 수 없지만, 이번 사태때문에 예외적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딸아이는 1년간 가겠다고 하고 동생은 가지말라고 울고불고 싸웁니다.

남편은 아이의 의사에 맡긴다고 하고, 저는 2학기만 파견하는 쪽으로 얘기하는데

솔직히 정신없습니다.

아이도 장래 계획이 뜻대로 안될까봐 많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만약에 안 가게 되더라도 당장 휴학과 복학 문제도 있어서 더 그런것 같네요.

  

보내지 말라는 답글이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IP : 121.167.xxx.2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4 11:33 PM (175.193.xxx.228)

    한국에서도 위험하네 마네 하는 판국에... 저라면 절대 안 보내요

  • 2. ...
    '11.3.14 11:35 PM (114.207.xxx.133)

    이미 가서 공부하고 있던 아이들도 못들어와서(비행편 못구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판인데요...

  • 3. ..
    '11.3.14 11:36 PM (121.162.xxx.208)

    핵연료봉이 노출되고, 방사능 등등..
    이러한 상황에 보내고 싶습니까?

    참.. 답이 없네요.

  • 4. .
    '11.3.14 11:36 PM (175.119.xxx.69)

    죄송하지만 너무 용감하시네요.

  • 5. 좀더
    '11.3.14 11:36 PM (93.132.xxx.168)

    지켜보신 후에 결정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원료봉이 폭발하면 100% 보내시면 안됩니다.

  • 6. ..........
    '11.3.14 11:38 PM (182.208.xxx.38)

    공부도 중요하지만 목숨이 더 중요하지않나요?
    원폭피해입은 사람들 사진 한번 보여주세요. 아무리 200km떨어져있어도 안심할수없어요.
    자손한테까지 영향을 주고 아주 무서워요.
    또 지진이 이번 한번으로 끝날것도 아닌것같던데...

  • 7. 아이고나 참
    '11.3.14 11:38 PM (119.70.xxx.162)

    따님분 생각이 없..-.-
    지금 들어오려고 난리인데

  • 8. ...
    '11.3.14 11:39 PM (180.224.xxx.133)

    세계사에 길이 남을...원전 사고인데요...
    일본 국민들도 일본 정부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고요

  • 9. 니가타와
    '11.3.14 11:39 PM (119.70.xxx.162)

    나가노, 이틀 전에 두 차례 강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은 뻔하구요.

  • 10. 아니
    '11.3.14 11:41 PM (118.176.xxx.74)

    이걸 고민해야 하나요 지금 공부보다 님 딸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절대로 안보내야죠
    어이없는걸로 고민을..진짜 용감한 패밀리세요

  • 11. 그나저나
    '11.3.14 11:41 PM (119.70.xxx.162)

    따님이 다니는 학교도 참 생각이 없네요.

  • 12. ...
    '11.3.14 11:45 PM (211.107.xxx.250)

    1년동안 교환학생으로 갔다온다고 해도 앞날에 그리 큰 도움되는 것도 없을텐데..
    구지 가겠다고 하는 따님은 무슨 이유로 ?
    교환학생 안가면 앞길이 막히나요?
    우선은 좀 널리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이 와중에 일본유학을..거참

  • 13. ....
    '11.3.14 11:54 PM (110.10.xxx.176)

    절대로...정말 만약의 사태에는 머리깎아서 방에 가두는 한이 있더라도 안보냅니다...

  • 14. 절대
    '11.3.14 11:58 PM (175.117.xxx.24)

    보내지 마셔요. 걱정하시다가 말라 죽습니다.

  • 15. 베리떼
    '11.3.15 12:01 AM (14.56.xxx.210)

    언제까지 결정을 해야 하는지,,,,
    좀 지켜보심이,,

  • 16. ^____^
    '11.3.15 12:39 AM (121.146.xxx.247)

    신랑 친구가 도쿄에서 박사수학중인데
    비행기티켓을 못구해 대기중이에요
    갔더 사람도되돌아오는데 왜....

  • 17. 원글님
    '11.3.15 1:02 AM (119.70.xxx.162)

    잘 생각하세요.

    일본에서 유럽사람들은 철수하는 분위기라네요.
    일본 유학생이 쓴 글이라는데
    기숙사에 하나둘 유럽 학생들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한국,중국 기타 아시안들만 남았답니다.

  • 18. 원글
    '11.3.15 1:18 AM (121.167.xxx.213)

    답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안보내는 것이 당연한데도 왜 그런거 있잖아요. 아이에게 뭔가 힘이되어줄 말이 필요한거요.
    자신도 불확실한데 누군가 생각을 다잡아 주었으면 하는...
    생전 눈물이라고는 보이지 않던 아이가 정말 뚝뚝...
    교환학생 프로그램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학교는 현지 학교였어요.오해없으시길

  • 19. .
    '11.3.15 1:46 AM (124.60.xxx.166)

    니가타,군마,나가노 또 긴급지진 속보 떴어요... (새벽 1시 40분)

  • 20. ..
    '11.3.15 1:58 AM (183.101.xxx.233)

    교환학생은 다녀오지 않아도 미래에 별 영향 없어요. 보내지 마세요. 정 그러면 휴학을 하라고 하고..

  • 21. 으미
    '11.3.15 9:19 AM (115.136.xxx.27)

    건강해야.. 한마디로 살아남아야 미래도 있고 뭐도 있죠.
    이런 위험한 상황에 꼭 가야하나요?
    제 딸이었으면 죽었다 꺠도 안 보내요..
    설사 딸이 절 평생 저 일로 원망한다해도.. 전 안 보내요.. 왜 저런 위험한 곳에 애를 보냅니까?

  • 22. 귀국
    '11.3.15 9:34 AM (121.166.xxx.1)

    제 친한분 딸이 지난달 교환학생으로 일본 도쿄에 갔는데
    어제 저녁 7시 비행기로 귀국했어요
    보내지 마세요....

  • 23. ,
    '11.3.15 10:55 AM (221.158.xxx.244)

    불구덩이로 그냥 들어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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