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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약 먹는게 그렇게 힘들어요?

내시경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11-03-11 16:18:26
저는 아무생각없이 덜컥 예약했는데 게시판 글 읽다보니
그 장 비우는 약 3시간 정도 계속 먹는 일이 엄청 고통스러운가부네요
안그래도 물 많이 안 마시는 편인데 저걸 어쩐데요? ㅠ.ㅠ
아침 9시검사라 자다 일어다 새벽3시부터 먹어야하는데...ㅠ.ㅠ
IP : 203.142.xxx.2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1 4:23 PM (59.11.xxx.180)

    네..저도 몇주전 처음으로 해봤다가 정말 힘들었네요..
    전 총 4리터를 마시는건데.10분간격으로 250ml씩이요..정말 맛도 이상하고 찬물에 타서 먹었더니 나중엔 오한까지 나서 오리털잠바 입고 화장실 들락날락 하면서 새벽녘에 간신히 몇시간 잤네요...생각보다 약 먹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ㅠ.ㅠ

  • 2. ㅋㅋ
    '11.3.11 4:24 PM (112.223.xxx.66)

    저도 진짜 겁주기 싫은데
    다시는 먹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장내시경할때는 안아픈데...그거 먹는거 진짜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하기도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 써서 죄송.
    그치만 아픈거 아니고 조금 역겨운거니깐...넘 걱정마세요.

  • 3. ..
    '11.3.11 4:28 PM (1.225.xxx.25)

    울 언니도 그거 먹는게 싫어서 대장 내시경을 다시는 하기 싫다고..

  • 4. ㅋㅋ
    '11.3.11 4:29 PM (183.109.xxx.196)

    할만합니다~~~ 전 아침일찍 내시경이여서...저녁 12시쯤 부터였나....날밤 꼴딱 새며 먹었어요. 오한 들긴하더라구요...아짜..화이팅~

  • 5. 저도
    '11.3.11 4:29 PM (115.137.xxx.196)

    내시경 하는것 보다 약먹는게 더 힘들었어요...
    포카x하고 같이 먹으면 좀 낫다는 얘길 안해줘서 먹고 다 토했는데 결국 검사 못하고 약 다시 받아 또 먹었답니다.. ㅠㅠ
    약국서 파는 홍삼드링크와 같이 먹으면 조금 비위는 덜 상하대요

  • 6. ...
    '11.3.11 4:32 PM (221.151.xxx.13)

    으익ㅋㅋㅋㅋㅋ진짜 인생 베스트에 남는 경험이였어요ㅋㅋㅋ
    전 맛없는 포카리맛이였어요.따뜻한것보단 차가운게 차라리 먹을만해서 차갑게 먹었어요.
    한 삼분의 이는 그럭저럭 맛있게 먹고 나머지는 정말 꿀렁거리는 위장 붙들고 먹었구요.
    그날 새벽 하얗게 샜어요ㅋㅋㅋ설사하느라ㅋㅋㅋ
    재채기나 기침만 해도 물설사가 새나오는 극한의 경험>_<
    참, 할머니들 약수터 들고가시는 노트북만한 납작한 플라스틱 약수통...정도의 사이즈에요.
    그래도 검사하고 결과 듣고 나니까 안심되고 고생한 보람은 있어요.

  • 7. ##
    '11.3.11 4:32 PM (112.155.xxx.65)

    그래도 꼭 해야합니다. 일반 건강검진에서는 50세부터 하게 되어 있는데 제가 42세인데 했어요.

    그랬더니 암이 되는 용종(선종)이 있어 뗴어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나이보더니 운좋다고 하시더군요.

  • 8. 그래도
    '11.3.11 4:33 PM (120.50.xxx.245)

    대장내시경은 가족력없으면 5년주기로 하면되니까
    힘들어도 꼭 하세요

  • 9. 사람마다 차이가
    '11.3.11 4:33 PM (115.178.xxx.253)

    많더군요. 저는 다른 분들처럼 너무 고생해서 4간에 먹으라는걸 8시간에도 다 못먹어서 밤새 새벽까지 먹었다는..ㅠㅠ
    그런데 저희 다른 직원은 그다지 힘들어하지 않았어요.
    남편은 작은물병같은걸 조금밖에 안먹어서 다음엔 꼭 그곳에서 하리라 결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해야하는거니 힘내서 잘 해보세요. 화이팅~~

  • 10. 엄마가
    '11.3.11 4:35 PM (58.145.xxx.249)

    그거 드시다가 토하셨다는;;;;;
    근데 아버지는 아주 편안하게 드셨답니다..

  • 11. d
    '11.3.11 4:42 PM (27.119.xxx.98)

    4리터 마시는거요?
    우리 신랑은 한병 비우고 나더니 아예 화장실에 들고 들어가서 마시더라구요. 마시는 족족 좌악좌악..ㅋㅋ

  • 12. 어찌나
    '11.3.11 4:43 PM (118.131.xxx.254)

    짜던지. 저도 그 약때문에 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 그치만 해야 해요.
    지난 검사에서 용종이 나왔거든요. 저 꼴랑 33살 여자-애엄마예요. 흡연안하고, 음주는 한달에 한번하는 사람. 그치만 고기를 쪼금 좋아하는 편입니다.
    젊은 분들도 방심하지 마시고 꼭 하세요.

  • 13. d
    '11.3.11 4:45 PM (27.119.xxx.98)

    참, 그거 신속하게 마시는 게 중요해요. 벌컥벌컥..
    차 마시듯이 홀짝거리다간 장내 내용물이 깨끗이 빠지지 않는대요.

  • 14. 울 신랑은...
    '11.3.11 4:45 PM (222.121.xxx.251)

    그거 마신후로....다신..포카리스웨이트 쳐다도 안봅니다...
    5년째 되어가는데..(검사한지..) 지금도 마트에서나 슈퍼에서 포카리스웨이트 볼때마다
    헛구역질을...ㅋㅋ
    그전까진...포카리스웨이트를 물보다 더 좋아했던...1인이었습니다...

  • 15. 보리차
    '11.3.11 4:56 PM (116.33.xxx.122)

    그거 타서 드실때요...보리차 진하게 우려서 그물에 타서 먹으면 좀 덜 느끼하다고 해요.
    울신랑 대신 내시경 약 타올때 약사분이 알려주시더라구요.
    신랑이 이쁘면 보리차 진하게 해서 먹이고 미우면 그냥 생수에 타서 먹이라고...
    전 그냥 생수에 타서 먹였네요...^^;

  • 16.
    '11.3.11 5:05 PM (61.79.xxx.50)

    저 그거 먹다 결국 다 토하고..... 실패했네요 ㅠㅠ
    토해도 남은거 계속 마시고 그랬어야 했는데.. 무섭고 실패한줄 알고 나머지 안먹고 포기했었어요..
    도저히 못하겠어요 그거 ;;

    윗분.. 보리차 이런거 먹어도 되는거에요? 생수 아니면 절대 안되는줄 알았는데..

  • 17.
    '11.3.11 5:14 PM (124.55.xxx.40)

    제가 이번에 검진받다가 본분인데요...
    수면하면서 대장내시경하는데...그 약을 불량하게 드셨는지 장이 깨끗이 안비워졌나봐요
    수면이신분을 깨워서
    정신을 차리게한후....다시 그 물을 한시간동안인가 마시게하더라고요;;;;
    아마 그리고 다시 수면하고 검사하겠지요?
    하실때 확실히 다 드시고 깨끗이 비우고가세요.^^
    장청소하고나면 피부고 깨끗해져요/` ㅋㅋ

  • 18. 저도
    '11.3.11 5:14 PM (211.235.xxx.143)

    그거 먹는 게 끔찍해서 내시경 다시 받기 싫어요.

  • 19. 괜찮아요...
    '11.3.11 5:15 PM (116.33.xxx.122)

    저두 그런줄 알았는데 보리차에 타 먹어두 되더라구요.
    어차피 다 나오는 거잖아요. ㅡㅡ;

  • 20. 면역약해져있고
    '11.3.11 5:22 PM (112.169.xxx.188)

    그 물 다 먹는것도 고역이지만 그 시큼한 맛!! 아우 두번해봤지만
    정말 싫더군요. 더 힘든건 그 액체약에 써있는 문구보고 덜덜
    떨었습니다. 신장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내용! 어쩌라구
    마시라고~ 말라고 밤에 정말 혼자 고민많이했다는...

  • 21. ㅋㅋㅋㅋ
    '11.3.11 5:42 PM (112.172.xxx.233)

    ㅁ 분 말씀 너무웃겨요 깨워서 다시마시게 한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ㅋㅋ
    '11.3.11 5:51 PM (112.170.xxx.83)

    저도 경험있기에 너무 웃기네요^^
    화장실에 아예 들어가서 마신분이랑...깨워서 다시 마신분....ㅋㅋㅋㅋ
    근데....정말 요상한 물먹기 너무 힘들어요;;;;

  • 23. 사이다에 섞어
    '11.3.11 5:52 PM (124.50.xxx.22)

    사이다에 섞어 마셨는데 저도 엄청 힘들었어요. 그래도 5년 뒤에 또 검사할거예요. 친척분이 검사 미루시다 대장암으로 항암 치료 받으셨거든요.

  • 24.
    '11.3.11 5:56 PM (211.178.xxx.53)

    제 남편도 웬만하면 먹는거 안가리는 편인데...ㅋ
    그 약먹으면서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전 그 약통을 버리지 않고 놔뒀거든요
    혹시 쓸일있을까하구요(약수통 같이 생겨서^^)

    남편이 그 통만 보고도 고통스러워해서 버렸어요

  • 25. 원글
    '11.3.11 6:00 PM (203.142.xxx.241)

    1주뒤 일이긴하지만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ㅎㅎㅎ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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