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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정신과 약을 먹는중에 임신해도 될까요
물런 약은 하루에 한번 저녁마다 자기전에 먹고있구요 처음에는 다량을 복용하다 조금씩 약의 양을 줄여서 지금은 한번먹을때 세알씩먹고 있어요
제친구가 2년전 여름에 부인을 만나 작년 2월달에 결혼해서 살고 있는데 이제 아이를 가질 계획을 세워서 임신할려고 하는데 과연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임신하면 혹시라도 기형아나 약간 문제아가 태어나지 않을까요
물런 약을 먹는것을 중단한다면 좋겠지만 정신과 약은 갑자기 중단하면 정신분열증같은 정신질환이 다시 생겨나서 갑자기 약을 중단할수도 없다네요
혹시 여기에 대해 아시는분이 계시면 답변 주시겠어요?
1. .
'11.3.9 8:07 PM (211.107.xxx.230)정신과 질환 유전됩니다.
아이는 낳지 말고 사시길 바랍니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엄마가 양육을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심한말로하면 애한테 죄를 짖게 되는 거지요.
온전치 못한 양육을 받는 아이는 정신이 더더욱 온전치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두 분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2. ㅡㅡ
'11.3.9 8:07 PM (202.150.xxx.185)당연 먹음안되죠... 최소한 4,5개월 이상은끊은뒤 임신할것을 정신과에서 요구하더라고요
3. ㅡㅡ
'11.3.9 8:08 PM (202.150.xxx.185)위에 분 되게 웃기다 무슨 편견 있으세요?? 글 자세히보시면 남자분이시라잖아요
4. ....
'11.3.9 8:18 PM (121.163.xxx.71)정신과약이 한두가지도 아니고...병명이 뭐냐에 따라 달라지죠. 애를 낳지 마라 한다는 자체가
이해불가입니다. 정신분열은 어떤 병에서 발전하고 그런 게 아닙니다. 우울증 십년 앓는다고
정신분열이 되거나 하는 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약 복용하는 처방전을 가지고 산부인과에
가셔서 의논을 구하는 게 답이지요. 하지만 약 복용 중에 임신하는 건 주의하는 게 맞습니다.5. --
'11.3.9 8:23 PM (175.114.xxx.200)1. 이런 걸 여기다 물으시는 의도가 뭘까요..남의 가정(친구라지만) 아이낳는걸 간섭하시게요? 아니면..유전질환이라니 애나 결혼생활 접으라는 충고하실 건 아니지요??
2. 우울증은, 여러원인이 있어 단순히 '우울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유전운운하시면 안됩니다.
3. 요즘 약물은 임신에 소화기 약만큼의 영향을 안미치는 것도 많아요. 담당의사랑 상의해서 하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구라도 부부일은 부부가 알아서 하게 해주세요.6. 우울증
'11.3.9 8:27 PM (211.107.xxx.230)원글을 살펴보면 단순 우울증이 아닌 것 같아요. 약 복용을 중지하면 정신분열증같은 정신질환이
다시 생겨날 수 있다고 하니...7. 1
'11.3.9 8:42 PM (61.74.xxx.24)이런 건 담당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죠..
제 짧은 상식으론 임신 몇개월 전부터 약복용 중단해야 됩니다.
그러니 임신 전 기간과 임신 중에도 먹으면 안 될거고
그 기간동안
약 안 먹어도 견딜 수 있을 정도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그 정도될 때까지 임신은 생각 안 해야죠..8. @
'11.3.9 9:06 PM (222.112.xxx.210)- 신경정신과 약 중단한다고 앓지도 않았던 정신분열이 생기지 않습니다.
환자가 앓고 있던 병이 정신분열이라면 임의로 복용중단했을 때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정신질환은 대부분 치료 가능한 질병이고 범위도 아주 넓습니다.
유전설도 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가족관계내의 학습에 의해서인지,
유전자의 프로그래밍 때문인지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 신경정신과 치료제가 임신의 생리적인 측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당사자가 부담스러워한다면 임신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사자가 임신, 출산, 육아에 따르는 심리적, 육체적 부담을
이겨낼 수 있는 상태인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환자의 상태가 좋아질 수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새로운 문제에 부닥칠 수도 있으니까요.
이건 의사와 환자 부부가 함께 판단할 문제입니다.9. 5년전
'11.3.9 10:10 PM (220.73.xxx.207)충격으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셨다면
유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보시면됩니다
하지만 정신과약이 대부분 스테로이드제 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낳는건 아무 문제 없지만 아이가 약할까 걱정되네요10. ..
'11.3.9 11:54 PM (49.62.xxx.194)황급히 핸드폰댓글 답니다. 오타 양해바랍니다.
저는 임산부고, 지인 중에 정신과약을 먹는 사람들이 있으며
제가 자주 쓰는 스프레이약물 때문에 병원 세곳에서 약물상담을 받았습니다. 경험 종합해서 말씀드랍니다. 결론은 절대 안됩니다. 강박증약 오래먹은 친구 한명이 원인모를 지체장애애아를 낳았으며 약물의 신체 washout period는 이론적으론 2주지만 실제론 더 깁니다. 임산부에개 약물실험을 할 수는 없지만 모르고 복용한 약물들 중 치명적으로 판명된 종류들이 있는데요, 정신과약물과 수면제가 포함됩니다.11. ..
'11.3.10 12:10 AM (14.52.xxx.167)노트북으로 바꿔 다시 이어 씁니다. 윗글 쓴 사람입니다.
제가 약물상담 받을 때 들은 내용은, 타이레놀 같은 약물은 임산부들이 모르고 먹은 표본케이스들이 워낙 많고
어쨌든 결과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알려지게 된 경우죠.
정신과약물은 전혀 다릅니다. 대부분이 임신중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성분입니다.
정신과에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임산부나 임신계획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대기실에 경고문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임신계획이 있다고 하면 의사는 약물 권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요. 왜냐하면
정신과에서 쓰는 약물은 거의 임산부에게는 금지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 정신과 약물과 임신을 병행하면 안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그렇다고 약을 임의대로 확 끊어버리면 그것 또한 안됩니다.
제 가족의 경우 약을 며칠 안먹었더니 어지러움증과 아찔함, 손가락 발가락 끝이 찌릿찌릿거리는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약을 서서히 줄이도록 해야 하구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어서 쓰겠습니다. 댓글이 길어지면 로그인이 풀리더군요.12. ..
'11.3.10 12:15 AM (14.52.xxx.167)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이 임신이냐 정신과치료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입니다.
개인에겐 너무나 힘들고 아픈 선택이고 당연히 어려운 선택이죠. 하지만 해야 합니다. 닥친 현실을 직시하고 직면해야죠.
저도 고령임산부이지만 여자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임신했을 때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물론 대부분은 건강한 아이를 낳지만 확률상 그렇다는 건 부인하면 안되죠.
정신과 약을 오늘 끊고 내일부터 임신 시도할 수는 없으므로 임신을 만약 선택한다면 빨리 해야 합니다.
약을 줄이고, 끊고, 약기운을 몸에서 완전히 wash-out 한 다음 임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을 끊으면 정신분열 발병, 이건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소리입니다. 약간의 부작용 정도가 발생하지요.
정신분열이 그렇게 쉽게 어이없이 발병되지 않습니다.
환자 본인이 고민하고 선택햐아 할 문제입니다. 임신과 정신과 약물은 절대 병행하면 안되므로..
만약 정신과 치료를 끝내놓고 임신을 하겠다, 하면 차라리 안심해도 됩니다.
임신을 미룬다는 어려운 결정을 본인이 내리고, 받아들였다는 뜻이니까요. 그럼 문제가 하나도 없습니다.
고령임산부라 해서 뭐 못할짓도 아니구요.
제 의견은 환자를 보지도않고 일반적인 상식과 제 경험에 의존해 말씀드린 것이므로 반드시 환자본인이 의사와 깊이 상담해야 할거에요.13. --
'11.3.10 11:18 AM (211.253.xxx.194)위에 글 들 중 몇가지 정정합니다.
-임신 전 투약하던 환자분들 중 증상과 약물 종류에 따라 유지하면서 분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남들에게 말을 안할 뿐이지요. 정신과 약물로 아동이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사례보고감입니다. 약물중에 위해성이 보고안된 약도 많거든요.
-정신과 약물 중 스테로이드 함유제품은 없습니다. 차라리 한약 중 그런 게 많죠. 그래서 임신중 홍삼, 한약 다 먹지말라고 하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