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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수 자리 억대가 기본… 수도권大는 인맥 없으면 불가능"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03/h2011030902332221950
익숙하다고 그게 정상인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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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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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1.3.9 11:30 AM (202.76.xxx.5)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03/h2011030902332221950
2. ...
'11.3.9 11:33 AM (203.249.xxx.25)꼭 그렇지는 않아요.
메이저대는 연구실적, 학벌, 세계적 인맥(?)이 제일 중요한 듯해요.3. ..........
'11.3.9 11:36 AM (211.40.xxx.133)초중고는 수십만원에도 거리면 목이 댕강!
대학은 억!에도 당연!!4. 읽어보려니
'11.3.9 11:42 AM (112.151.xxx.221)링크 연결이 안되네요.
5. 베리떼
'11.3.9 11:47 AM (14.56.xxx.241)일단 다음사이트 기사로,,,,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309023...6. 사촌오빠
'11.3.9 11:54 AM (112.221.xxx.58)돈없어도 조교수되었는데요. 다만 조교수 되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했네요. 저도 제목만 보고 댓글 답니다.
7. ...
'11.3.9 12:03 PM (222.112.xxx.210)서울에서 이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대학 정도 되면
저렇게 돈 주고 임용되는 건 오히려 예외적인 일이에요.
예체능 쪽은 좀 다르게 돌아간다고 들었지만
어쨌든 서울에 있는 대학 같은 경우 언론에 말 한번 들어가면 그 영향과 파급력이 크니까요.
지방사립대의 경우는 금력이나 권력이 임용에 압박을 가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하네요.8. 대체로
'11.3.9 12:05 PM (68.70.xxx.102)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국내에서 훌륭한 지도교수 밑에서 석사까지 마쳤지만, 이런 불공정하고 구질구질한 행태가 지배적인 국내대학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던 지도교수가 오히려 유학을 권유했었습니다. 지금은 장학금받고 미국에서 박사과정에 재학중이고요.
사실 학위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서 가르치고 활동하고 싶지만, 암울하기만 한 한국대학의 상황을 생각하면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한국대학에서 페어플레이가 어디있냐고 말했던 국내박사출신 선배의 말이 떠올라 더욱 우울해지는군요.9. ...
'11.3.9 12:16 PM (222.112.xxx.210)미디어라는 게 원래 여러 사람 눈을 끌도록 하는 게 목적이지만
제목과 기사를 많이 선정적으로 뽑았네요. 마치 저런 일이 한국 대학 전체의 관행인 것처럼.
제 지인들 중에서도 돈 주고 임용된 사람들 없어요.
썩은 곳도 있지만 안 썩은 곳도 있고
그래서 한국 사회가 이나마라도 돌아가는 거죠.
누구나 자기가 일하는 분야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거에요.10. 음
'11.3.9 12:24 PM (71.188.xxx.230)아무리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지만,
이런 어거지는 말도 안됨.
'대체로'님,
님 지도교수가 이상한거예요.
보통 교수 자리 바라보는 경우, 국내박사후 외국박사 따고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석박하면서 인맥이니 기반 닦고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깨끗하고 공정한게 대학입시,학교라 생각함.
여긴 ㄱ수,ㅇ사,,,이런 집단에 대해 너무 편파적으로 카더라가 많음.11. 대체로
'11.3.9 1:01 PM (68.70.xxx.102)내부에서 보는 것과 이렇게 큰 시각차이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정녕 이런 기사가 현실을 침소봉대하는 어거지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사실 인맥+돈과 관계된 교수임용과정의 문제점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막연하게 학교니까 공정하겠거나 생각하는것이야말로 착각이고 오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입시와 교수임용은 다르지요. 전 교수사회야말로 곪을대로 곪았지만, 그렇다고 돌파구도 보이지 않는 그런 갑갑하기 짝이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만..12. ...
'11.3.9 1:25 PM (175.119.xxx.237)저도 제목만 보고 쓰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심사할 때는 공정할지 어쩔런지 몰라도 임용될 때는 다들 기여금인지 기부금인지 내지 않나요? 십여년 전에도 수천만원 선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13. 대체로님
'11.3.9 2:21 PM (211.217.xxx.93)의견에 공감합니다.
제 언니 미국 유명 주립대에서 박사에 포닥과정 다 거치고 국내 들어왔습니다만,
대학 연구소에서 몇년 째 힘들게 일하고 있습니다.
지도교수는 정치에만 몰두하구요.
그걸 벗어나려면 아주 실력이 뛰어나든가(애가진 엄마가 연구에만 몰두하기 어려운 실정)
아님 사회적으로 지도교수 찾아다니며 로비를 벌여야지
겨우 소개받을 정도..
돈 없고 백없는 데서 공부만 하고 싶고 오로지 연구만 하고 싶은 사람은
교수되기 너무 힘들어요.ㅜㅜㅜ
그래서 지금 다시 외국 연구원 자리 알아보는 중이네요..14. @
'11.3.9 3:32 PM (222.112.xxx.210)175 점세개님 '다들 기여금인지 기부금인지' 내지 않아요.
자기 주변에서 그런 거 봤다고 왜 '다들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15. @@
'11.3.9 3:59 PM (165.246.xxx.30)저 수도권에 있는 이름 대면 알만한 대학에 8년차 교수입니다.
임용될 때 돈 한 푼 안 냈습니다.
저의 학교 제 주변 교수들 돈 낸 사람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 기부금 내는 학교도 수천만원씩 내지 않습니다. 자기가 다닐 할교에 발전기금 몇백정도 낼 수 있지 않나요. 다 기부금 영수증 처리 해줍니다.
너무 일반화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