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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 제대로 키우면 도를 깨닫게 될듯

아이야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1-03-08 23:04:25
나와 전혀 다른 아이를 딱 하나만 제대로 다 키우면요
전 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득도할것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애 하나에 쏟아붓는 이 모든 것들이 엄마라는 존재를 무적의 존재로 만드는것 같아요.
공부
친구관계
장래계획
아이의 인격형성
먹는거 입히는것같은 일상의 문제

이 문제들도 역시나 가지치기로 뻗어나가면 그 하나하나에 머리아파서 숨이 턱턱막히다가도
다시 힘을내서 하나하나 실마리 해결하듯 풀어나가고.
하나하나 해결이 될때쯤. 또다른 문제가 기어올라오고
내문제라면 그냥 내가 참으면 되는건데
아이 키우기는 고비 하나 넘기면 더 큰 고비가 맞딱뜨려지고..


나중에 다 키우고 나면 나는 늙어있겠죠.
나랑 닮은 구석이라곤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아이 하나 키우는일
저 나중에 득도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공 머리아파요.
IP : 58.228.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뿐이던가요?
    '11.3.8 11:07 PM (112.151.xxx.221)

    아이가 좀 사람되나 싶으면....
    시어른, 친정 부모님들이 아이가 되시는 것 같아요.
    일단 인생은 .........인내심기르기의 현장 같습니다.
    멋모르고 친구들이랑 떡볶이 사먹던 걱정 없는 시절은 안올것 같아요~

  • 2. 그러게요
    '11.3.8 11:09 PM (124.54.xxx.18)

    멋모르고 용돈 띵궈서 떡볶이 사먹던 그 시절이 요즘 참 그립습니다.
    그때 부모님 말 좀 잘 들을 껄..
    이 고생하고 있네요.

  • 3. 아이야
    '11.3.8 11:10 PM (58.228.xxx.175)

    마자염. 그 시절. 암생각없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요

  • 4. ..
    '11.3.8 11:56 PM (124.56.xxx.55)

    특히 아들은 그렇죠 ㅎㅎ 제몸에 사리가 백개는 될듯해요 이제 초4인게 ㅎㅎ

  • 5. 얼마전
    '11.3.9 12:22 AM (211.192.xxx.46)

    민들레라는 격월간 잡지를 읽었는데 다른건 거의 기억이 안나는데...
    딱 한구절....사람은 태어날때 누구나 한가지 소명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 소명이 뭐냐? 부모 사람 만들기랍니다.
    요즘 6살짜리 둘째녀석때문에 완전 도닦는 마음으로 살고 있던 저
    그구절 보고 정말 격하게 공감했어요.

  • 6. tods
    '11.3.9 8:24 AM (208.120.xxx.196)

    나중에 저랑 친구하실래요? ^^
    제 아들은 6학년입니다. 제 몸에 생긴 사리로 새어머니 목걸이 만들어드리라고 했어요.

  • 7. 완전
    '11.3.9 9:30 AM (125.143.xxx.103)

    제마음이랑 같으시네요 초5어미인데
    제생활없어요 24시간 아이와 관련된일이나 생각으로 채워져있어요
    저도 어려운 가정환경에 하고싶은것 못한채 40대 들어섰는데
    이제 나 하고 싶은것 하며 살고 싶은데 더나이들면 못할것 같아서요...
    근데 이제 아이떄문에 못해요...억울해서 눈뜬채 죽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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