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에 손대는 사람에게 경고

[우편물분실]

이사 온지 2주 되어가는데 아이들이 편지를 분실했어요.
경고문을 붙이고 싶은데..
예전에 우편물 훔쳐가면 무슨 법에 걸린다~ 한거 같은데 뭔가요?
아이가 손을 대는거 같아요. 오늘은 편지봉투가 열린채로 우편함에 있네요. 다시 붙여놓지도 않고서..

[.]

그게 CCTV가 없는이상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저도 늘 퇴근이 늦어서인지 백화점 DM이 자주 없어져요.

[전]

진짜 우편물 배달하시는 분께
경고장을 써 부쳐볼까...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ㅠ

우리집 우편함에 들어있는 우편물.. 아무 생각없이
뜯어보다가 .. 다른 집 우편물인 거 알았을 때.. 얼마나 황당한지요.

저는 물론 얼른 짧은 메모 해서 다른 집 우편함에 넣어두곤 하지만
정말 난감한 기분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