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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주재 전 한국외교관들 정말 어이가 없네요...

바람난 영사들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1-03-08 14:16:45

한국 남자들 왜이렇게 더럽게 놀까요?

H라는 영사는 등씨를 뺏긴게 분해서 일부러K영사부인에게 접근해 불륜까지 저질렀다고 하네요..
참 기가막히고 코가막힌 상하이 주재 영사관이네요..



관련기사 상하이 주재 한국 외교관들이 외국 여성과 불륜관계를 맺고 이 여성을 통해 한국 정부의 기밀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올해 초 불륜 파문으로 사직한 법무부 소속 H(41) 전 상하이 영사와 내연관계였던 한족 덩○○(33)씨의 한국인 남편인 J(37)씨가 국내 언론을 통해 제기했다.

J씨가 아내의 컴퓨터 파일에 있던 것이라며 연합뉴스에 건넨 자료에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정부 내부통신망의 인사정보, 주상하이 총영사관의 비상연락망과 비자 발급 기록, 정부·여당 최고위층을 포함한 정치권 인사 200여명의 연락처(휴대전화 번호) 등을 담고 있다.

모 국내 기업의 중국 주재원인 J씨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내의 남자관계와 행적을 수상하게 여겨 작년 말 소지품을 살펴보다가 한국 외교관들과 찍은 사진과 문서 파일들을 발견했으며 법무부의 요구로 자료를 넘겼다"고 말했다.

덩씨는 여러 명의 상하이 주재 한국 외교관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덩씨가 한국 외교관을 통해 정보를 얻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실제로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는 덩씨에게서 나온 정부·여당 인사 연락처(사진파일)의 원본에 대해 "누군가 고의로 유출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의 정보가 맞다고 확인했다.

연합뉴스는 "H 전 영사와 K(42) 전 영사는 작년 말 덩씨와의 문제가 불거져 국내로 조기 소환돼 감찰 조사를 받았으며, 비자 발급 업무를 해온 H 전 영사는 덩씨에게 규정을 어기고 비자를 이중 발급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J씨가 공개한 자료에는 덩씨와의 내연관계를 암시하는 H 전 영사의 사진들과 K 전 영사가 덩씨에게 써준 '친필 서약서'가 들어 있었으며, 이외에도 덩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게 하는 P(48) 전 영사 사진, 김정기 전 총영사의 사진들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상하이 교민들 사이에서도 덩씨가 한국 외교관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친분을 이용해 비위를 저지른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교민을 보호해야 할 외교관들이 남편까지 있는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은 정황이 속속 드러나 현지 교민사회가 발칵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H 전 영사를 감찰해 덩씨와의 불륜관계는 확인했지만 업무상 비위는 없다고 결론 짓고 지난 1월 징계 없이 H 전 영사의 사표를 수리해 사건을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오정돈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H 전 영사에게 업무상의 특별한 비위는 없었고 업무상 취득한 비밀을 관련 여성에게 넘겨줬는지도 감찰했는데 기밀문서로 볼 수 없는 영사관 직제표나 비자업무 과정 등에 대한 서류 외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해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하지만 덩씨의 컴퓨터 파일에는 정부기관 내부 정보와 현 정권 실세와 여당 의원들의 정보를 담고 있는 데다 얼마나 많은 정보가 유출됐는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워 심각한 보안상 허점이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법무부가 H 전 영사를 감찰하는 과정에서 비자 부정발급 사실과 J씨가 넘긴 자료로 정보유출 정황을 파악하고도 이를 문제삼지 않아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기 전 총영사는 "J씨의 신원이 불분명해 그가 주장하는 자료 유출 경위와 진술을 믿기 어렵다"며 "비상연락망(정부·여당 인사 연락처)은 나를 음해하려는 누군가가 상하이 관저에 침입해서 촬영해 유출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IP : 211.53.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8 2:27 PM (118.216.xxx.247)

    쓰레기들.... 저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정상적인놈들좀 봤으면....

  • 2. ..
    '11.3.8 2:33 PM (221.147.xxx.3)

    윗 라인부터 물이 흐리니 기강이 안 서죠.
    어제 우리나라 호감도 조사 나왔는데 예전보다 떨어졌더군요.
    g20도 개최했는데 이상하다는 리포터의 말이 가슴을 울리죠.

  • 3. 음...
    '11.3.8 3:05 PM (125.178.xxx.3)

    나쁜넘들

  • 4. 김나경
    '11.3.8 5:19 PM (58.34.xxx.65)

    s대 법대 선후배지간이던데, 나라 최고의 학벌을 가진 분들이 그 자리까지 올라가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가문에도 영광이었을텐데,...
    관운을 탓하기도, 중국이라는 습성을 탓하기도 씁쓸한 소식이네요.
    상해에 살고 있지만 이런 소식은 정말 사람도 중국도 다 싫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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