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급질입니다)

[**]

아는분의 아들이 이번에 졸업하고 삼성생명에 정규직으로 취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재무설계서를 작성해달라고 남편회사에 찾아 왔다고 하네요.
바쁜관계로 서류만 받고, 며칠 있다가 주겠다고 했다는데...
이거 보험영업이 맞는거죠?

정규직인데도 보험영업을 하는가요?

아는사람을 통해서 보험을 들었다가 중간에 해지한 것이 많아서..
(생각외로 보험일을 금방 그만두더군요..)
어째야 할지...

만약에 정규직이라면 오래 다닐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보험영업을 하는 정규직이 있는지요?

[정규직]

정규직은 보험영업과 상관없어요
교육기간중에 잠깐 영업활동을 해야 하는게 있긴 한데 요즘엔 입사하자마자 하는건진 잘 모르겠네요.. 영업실적이 뭐 근무에 지장을 주거나 하는건 아니예요.. 교육일 뿐이거든요

정규직이면 영업 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직원이 영업하는 경우는 법인상대로 하는 퇴직연금쪽이 있긴 하지만
설계사가 영업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삼성이 직원들에게 이런 영업강요는 안하는 회사라 그런면에선 좀 심적인 부담이 덜한것 같아요

[네]

보험사 임직원이었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보험사 임직원들도 영업은 가능하나 영업에 대한 수당은 거의 없으므로 자신이 영업한다 한들 설계사나 대리점에 계약을 넣고 설계사,대리점에게서 수당을 (뒷돈으로) 챙겨받습니다.
임직원들은 자기계약도 잘 안넣어요. 입사하면 몇건씩 해오라고 합니다. 회사 상품도 알아야 되고 영업하는 고충도 알아야겠기에 일부러 시킵니다 회사서.

[네]

글고 윗분 정규직이면 영업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니요.. 보험회사를 뭘로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