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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회장 당선턱??

고등학생맘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1-03-08 10:45:13
고2 아들 아이가 어찌어찌해서 자기반 회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가 진중하고 과묵한 편인데, 회장턱 비슷하게 간식 한번 넣어주길 바라는 눈치네요.
남편과 저는 평소 몸에 좋지않은 피자,치킨, 콜라 등등의 패스트푸드를 학교 간식으로 넣어주는 현상들을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아이한테는 친구가 한턱 내라고 하면 공부나 열심히 하자고 응대하라고 하긴 했는데..  패스트푸드가 아닌 건강에 좋은 간식이면 한번쯤 넣어주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과하지 않고 소박하면서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간식 뭐가 좋을지 지혜로운 의견 듣고 싶습니다.
IP : 14.32.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8 10:49 AM (58.227.xxx.181)

    떡+식혜도 많이 해요..
    애들은 별루라 하지만..ㅎㅎ
    그래도 꿀떡은 잘 먹던데요~

  • 2. ...
    '11.3.8 10:53 AM (221.138.xxx.206)

    턱 내는게 관례처럼 굳어진 학교분위기면 안하면 아이가 힘들겁니다.
    제 아이 고등학교 때 피자라도 기름기없는거 (지정ㅎ임실치즈) 하면서 음료는 쥬스캔으로
    했습니다

  • 3. 음..
    '11.3.8 10:56 AM (124.53.xxx.11)

    저도 떡 추천합니다.
    시장떡집에서 맞추세요. 남자아이들 찰진떡보다 꿀떡 좋아해요.
    울 아들들이 꿀떡을 좋아해서요^^;;

    당선턱으로 햄버거많이 하던데 전 ... 싫어요.

  • 4. 그래도...
    '11.3.8 11:09 AM (114.204.xxx.207)

    엄마들은 싫어하시지만 그래도 회장으로 뽑아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나 햄버거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먹는거 아쉬운 아이들이 아니어서 떡은 안먹고 굴리다 버리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평상시 식생활 관리는 각자 부모들이 잘 하고 계실테니 이렇게 기분좋게 한턱낼땐 먹고 싶어하는
    걸루다 사주시는게 애들이 좋지 않을까요?....

  • 5. 저도
    '11.3.8 11:12 AM (125.189.xxx.48)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로 해주시는게 나을듯해요
    원글님이 건강 생각하시는 맘은 알겠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은 햄버거 많이들 먹고 있으니까요

  • 6. 저희아이
    '11.3.8 11:14 AM (120.50.xxx.245)

    저학년 학기말 책걸이때
    송편을 종이컵에 담아서 이쑤시개꽂아서 요구르트랑 돌렸는데
    다 잘먹던데요
    옆반은 무지개떡 하나씩 포장된걸로 돌리고..

  • 7.
    '11.3.8 11:31 AM (175.124.xxx.193)

    가끔 한개씩 먹는 햄버거나 피자가 뭐 그리 영향을 주겠나요? 아이들이 선호하는 걸루 해 주세요. 저번에 울 조카 보니 엄마들이 돌렸는데 먹다가 남겼다고 가져온 치킨도 생각 나네요. 한사람당 한마리씩 돌렸데요.

  • 8. 떡은
    '11.3.8 11:42 AM (211.217.xxx.93)

    그나마 초등에게나 어울릴 거 같애요. 고딩이라면 햄버거 하나도 부족할 나인데...
    저도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로 한다에 한표요...

  • 9. 한번이라도..
    '11.3.8 12:00 PM (112.150.xxx.233)

    아이들이 원하는 걸로 돌려주세요.
    떡 싫어해는 애들은 봤어도 피자나 빵 싫어하는 애들은 없는것 같은데..

  • 10. 고등학생맘
    '11.3.8 12:00 PM (14.32.xxx.61)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떡이 끌리는데 오늘 저녁 아이한테 뭐가 좋을지 물어보고 결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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