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밤마다 "지름신"에 시달려야 하는가~

[매리야~]

신기하지요.

왜 밤만 되면 지름신이 강령해서
지갑을 열었다 닫았다 하게 만드는 걸까요.

남들은 원더브라에 오리진스처럼
뷰티 지름신 때문에 고민하는데

저는 맨날 농수산 홈쇼핑에 나오는
먹거리 보면서 침 좔좔~

아..부끄.

[코코몽]

저 농수산에서 곶감 사서 다 못먹고있어요 ㅡㅡ;;;;

[깍뚜기]

앗, 찔립니다. 막 아마존에 가서 CD랑 책을 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흑흑 ㅠㅠ

[매리야~]

저도 인터파크 위시리스트에 담긴 상품 금액만 따지면
백마넌 넘을걸요.ㅠㅠ

[매리야~]

저는 농수산 홈쇼핑에서 쥐포랑 육포만 나오면
넋놓고 구경...

[국민학생]

맨 윗 댓글님 오타보고 뿜었어요. ㅋㅋ 모텔이랑 어찌 대화를? ㅎㅎ

[아ㅡ]

저도 지금 농수산으로 ㅜㅜ

[s]

매리야님,
백만원은 일도 아니죠
나 아는 사람 중엔 억단위의 위시리스트를 갖고 있는 사람도 있더라는

그나저나 장염으로 여섯끼째 굶고 있는 저는
잠이 안와 죽겠습니다.

[매리야~]

에스님.
저는 현실적인 물건만 위시리스트에 ㅋㅋ

누가 1억 주면서 하루만에 다 쓰라고 하면
저 반나절만에 다 쓸 자신 있뜸. ㅋ

[매리야~]

에스님.
장염 어여 나으셔서 맛난 걸로 영양보충 하시길.ㅠ

[코코몽]

모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개코]

저도 마트가는거 넘 좋아해서 자제하는데도 안가게 되질 않아요~ㅜㅡ
집에서 베이킹 하는거 무척 좋아하는데
유제품가격이 많이 오른거 차라리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살도 찌고 사먹는거보단 몸에 낫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요^^;

[s]

매리야님이 에스님이라고 불러주는 느낌이 좋아서
나도 이걸로 고정닉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ㅋ
결국 남푠에게 라면을 끓여내라고 했어요
국물만 섭취하겠다며.
배고파서 잠못자는 이의 슬픔을 아시온지......흑흑

[매리야~]

쓸개코님.
저도 마트 구경하는 거 완죤 좋아해요.
촌스럽구로...ㅠ.ㅠ
코너마다 꼼꼼하게 다 돌고 나와야 뿌듯.

[매리야~]

에스님은 몸매가 에스라인일 듯.^^

남푠님이 끓여주는 라면...맛나겠네요.
흑.

[코코몽]

농수산에서 파는 흑돼지 사고싶어요 ㅠㅠㅠㅠㅠ

[찌찌봉...]

내 말이~

[ㅎㅎ]

전 어제 현대 홈쇼핑에 여행용가방 지르려고 했는데
제가 전화기를 들었을때 품절되버렸어요...어찌나 다행인지...ㅎㅎㅎ

[저두요]

이번달에 두 놈 유치원 원비 내서 완전 긴축재정 실시해야 하는지라
방금도 인터파크에서 책 북 카트에 담기만 하고 조용히 닫고
너무 사고 싶은 운동복 구경만 하다가 닫아버리고...

저는 홈쇼핑에서 화장품 많이 주면 그게 그렇게 사고 싶더라구요.
그럼 얼렁 전화해서 무통장 입금으로 주문해버린 후... 입금안해버려요.

[밤에만]

시달리면 다행이죠...ㅠ.ㅠ.

[아...]

윗님의 말에 급 공감이 가네요 ㅠㅠ 밤....에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