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문과는 살기가 힘들까요?

지금도 고민중 조회수 : 945
작성일 : 2011-03-07 23:49:26
아이가 고2예요(서울)
적성검사에서(4번다) 문과나왔구  글쓰는 것도 좋아하구요
주윗분들이  이과는 길이 많은데(대학교도 갈곳도 많고  취업도 잘된다고)
문과는 대학갈곳도 별로 없고 취업도 힘들다고  지금이라도 이과로 바꾸라고 하는데
무리수를 두더라도 바꿔야하는지  엄마로서 고민되네요
문과 보내신 부모님들 많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저희시절은  성적좋으면 학교추천을 받아서 기업체에 무시험으로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학교 입학사정관제나 수시 이런정보를 얻고자 하는데 대학사이트 말고 어디가서 정보를 얻을수 있을까요?
작년 고3엄마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야 할까요?
어떻게 할지 머리가 아픈데 열심히 정보를 찾아 다닐라고 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합니다
IP : 220.75.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1.3.8 12:14 AM (121.166.xxx.188)

    고2라면 이미 반편성 다 끝났는데,수학진도도 그렇고 이제와서 이과로 바꾸는거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그리고 입시정보는 지망대학 홈피 가보세요,어차피 해마다 전형 달라서 선배엄마 만나도 작년정보일뿐이구요,학원설명회 다니시고 학교에서도 입시설명회 할거에요,
    그런거 다 다녀보세요,
    아무래도 문과는 대학가기 힘들고 나와도 뚜렷한 자격증이 있지 않으면 취업도 두리뭉실이지요 뭐,,

  • 2. ..
    '11.3.8 1:03 AM (116.34.xxx.106)

    뼛속까지 문과인 친구가 원글님과 같은 의견을 가진 부모님에 등떠밀려 이과로 진로를 바꾼 후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 친구 지금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매일매일이 악몽같답니다.
    취업은 비교적 쉬웠지만 야근은 밥먹듯이 하고, 해결도 안나는 업무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고...
    게다가 회사는 지방에 있어 기숙사생활을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용무는 거의 포기했고,
    여자친구도 없이 매일 저녁을 멍때리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돈만 많이 번다고, 취업을 잘 한다고가 다가 아닙니다.
    나중에 진로를 생각해 보세요.
    정말 저렇게 독한 맘 먹고 근무할 수 있을까요...
    거의 대부분의 이공계를 나오면 지방에서 근무해야하는게 현실입니다.
    만약 여자아이라면 당연히 이과 보내지 마세요.
    남자아이라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주세요.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시구요.

  • 3. ....
    '11.3.8 3:26 AM (116.45.xxx.7)

    문과는 밥벌어먹고살기 힘들어요.. 머리가 아주 뛰어나서 고시합격할 수준이 아니라면

  • 4. 울아들
    '11.3.8 9:57 AM (175.116.xxx.204)

    문과대학 한달만에 학교 그만두고 다시 이과공부해서 대학 다시 들어갔습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진 않지만 자녀의 의견을 충분히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요즘은 처음엔 계열별로 뽑아서 1학년땐 문이과 같이 교양과목하다가 2학년 올라갈때
    과를 정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 5. 문과
    '11.3.8 10:36 AM (220.86.xxx.221)

    시험 난이도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같은 표준점수로도 이과 보다 낮은 대학 가고 실상 졸업 하고 나면 밥벌이가 마땅치 않고.. 고3 울 아들 문과입니다. 지금 걱정은 밥벌이도 밥벌이지만 원하는 대학 제대로 들어갈 수 있을지가 걱정..이공계는 암만 봐도 적성 아니고.. 남은 250일이 두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951 암웨이.. IBO는 뭔가요?? 1 궁금 2011/03/08 676
627950 마늘다이어트...완전 살빠진다는데 같이 하실분~~ 8 코코몽 2011/03/08 1,728
627949 조금전... 목동 카페 찾으셨던분... 1 어디갔을까... 2011/03/08 323
627948 우리는 왜 밤마다 "지름신"에 시달려야 하는가~ 20 매리야~ 2011/03/08 1,946
627947 이럴땐 어찌하면 좋나요.. 12 고민중 2011/03/08 673
627946 교실에 작은 화분 보내도 되나요? 4 화분 2011/03/08 473
627945 아기있는 집은 한번 보시길 바래요. 정보입니다. 원두커피 2011/03/08 459
627944 체중계 타니타말고 또 어디 유명한가요? 2 체중계 2011/03/08 448
627943 라디오헤드의 새앨범이 나왔네요+잡솔 30 봄봄 2011/03/08 577
627942 구두 사이즈 작은거vs큰거 어떤걸로 사야되나요? 6 고민 2011/03/08 823
627941 학부모님들께서는 교사를 왜그리 미워하시는지요? 43 초등교사 2011/03/08 3,113
627940 샤갈전 보러가는데 근처에 맛집 있나요? 8 맛집 2011/03/08 828
627939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빠져도 괜찮나요?(제발..꼭 좀 알려주세요) 2 초등1학년 2011/03/08 398
627938 인천사는 분들 애기 데리고 놀러가보세요~ 오늘의 소셜딜! 1 호홋 2011/03/08 282
627937 26개월 아기 아침으로 빵줘도 될까요? 6 ^^... 2011/03/08 934
627936 아래외벌이230...공무원 월급이 그리 짠가요? 38 ㅡ,.ㅡ 2011/03/08 4,964
627935 치과의사분 계세요? 애가 놀다가 이를 다쳤는데...(변색) 6 치과 2011/03/08 795
627934 우울증 판별 기준? 6 주부우울증 2011/03/08 891
627933 생리를 안해서 산부인과에 가면 6 과과 2011/03/08 1,000
627932 자녀분의 진로라면 어떻게? 2 ... 2011/03/08 277
627931 무게,부피.. 아이가 묻는데 모르겠어요, 2 과학질문 2011/03/08 363
627930 베란다에 화단이 있는데요...이곳을 다른용도로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3 공간활용 2011/03/08 585
627929 남편하고 냉전중인데요..하나도 아쉬울게 없네요. 5 마눌 2011/03/08 1,379
627928 도쿄나 치바 계신 분들께 문의드려요 3 옷차림 2011/03/08 234
627927 <파라다이스 목장> 쭉 보시는 분 계세요? 14 죄송하지만 2011/03/08 921
627926 중1 수학 소수 학원과 일대일 과외(일주일에 한번)중 어느게 나을까요? 6 궁금이 2011/03/07 773
627925 이사후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면 얼마나 드려요? 1 .. 2011/03/07 383
627924 유부녀와 불륜 논란 서울대 음대 교수 '해임' 2 난리네 2011/03/07 1,682
627923 저희애가 반부회장이 됐는데... 16 도대체 2011/03/07 1,451
627922 문과는 살기가 힘들까요? 5 지금도 고민.. 2011/03/07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