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33개월이고 둘째는 9월달이 출산예정이에요...
시간적으론 아직 많이 남았지만 빨리 결정해야할 문제가 있어서요...
지금은 집앞 가까운병원에 다니지만 담달부턴 종합병원으로 옮길 생각이에요...큰애를 조산해서 미숙아로 낳았기때문에 맘이 불안해서요..
근데 큰애가 어린이집을 다니지않아 제가 둘째낳고 산후조리할때 데리고 있어야하는데 두가지 방법중에 어떤게 좋을까요? 산후조리원에는 들어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첫번째는 큰애를 데리고 친정에 내려가서 조리한다...친정은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두번째는 친정엄마가 올라오셔서 조리해주신다..
제가 친정가는게 편하긴한데 망설여지는 이유는 주위사람들이 큰애가 심심해해서 한달도 못채우고 올라올가능성이 많다는거에요....
게다가 저는 조산경험이 있어 예정일보다 한달은 더 일찍 내려가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산후조리기간이랑 합쳐 두달은 넘게 친정에 있어야하는데 애때문에 조리도 못하고 올라와야한다는 의견들이 있어요...
울애는 아빠를 무척 좋아하는데 아빠를 자주못보면 더 하겠죠?
친정에서 조리한다면 담달에 일부러 병원을 옮길필요도 없어요...그냥 집앞에 다니다 친정 내려가면서 병원을 옮겨도 될거 같거든요...
친정엄마가 올라오시는 경우는 아버지도 같이 올라오셔야하는거라 (아버지가 건강상 일을 안하고 계세요) 한달넘게 계시는게 힘드실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친정엄마도 딸집에서 조리해주는게 더 힘들거라는 말들도 많구요...제가 힘들어도 더 있어달라고 부탁도 못할거 같아요...
그래도 두가지방법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어떤게 더 나을까요? 두가지 다 해보신분들의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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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조리..어떤방법이 최선일까요?
둘째임신중 조회수 : 397
작성일 : 2011-03-07 23:44:55
IP : 116.120.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째임신중
'11.3.8 7:35 AM (116.120.xxx.115)집에서 조리하면 남편이 퇴근해서 애랑 잘 놀아주고 주말에도 애 데리고 나갔다오면 똑같을거 같진않아요...친정에 한두달에 한번씩 가는데 애가 하루만 지나면 집에 가자고 할정도로 심심해하거든요...친정부모님이 애랑 잘 놀아주는 스타일도 아니고해서요...저두 가는게 편하긴한데 애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조리도 못할까봐 걱정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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