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할때 델러갔을때 약간 어딘가 어색한거같긴했는데
크게 의미를 두지않고 델구왔어요
집에와서 슬쩍..저에게 한다는 말이..
"엄마 나 학교에서 머리 가위로 짤랐다?"
깜놀해서 무슨이야기냐고 물으니..
수업시간에 가위로 뭔가 활동을 했나본데..
울아들 주변에 앉은 친구인지 짝궁인지 여자애가 먼저 가위로 머리를 자르더랍니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 잘랐겠지요
그래서 지두 잘랐대요
귀 위로 옆머리 쑹덩...
황당하고 어이없었지만 지들끼리 머리 잘라놓고 킥킥댔을거 생각하니 우습기도하고..
다신 그러지말라고 당부했네요ㅠㅠ
추가: 각자 자기머리 자른거라고 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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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아들 학교에서 머리를 조금 자르구 왔네요
아휴 조회수 : 704
작성일 : 2011-03-07 23:37:59
IP : 175.213.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매리야~
'11.3.7 11:42 PM (118.36.xxx.69)헉!
여자 짝꿍은 집에서 울고 있을 지도...2. 허이구
'11.3.7 11:49 PM (121.131.xxx.108)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
3. **
'11.3.8 12:14 AM (175.123.xxx.95)여자아이엄마에게 전화하셔야할꺼 같은데요 잘 설명해드려야할듯해요
저희애는 유치원땐가 지머리를 잘랐던데...4. ..
'11.3.8 9:12 AM (218.232.xxx.66)문득 5살때
자기 앞머리를
계단식 논처럼 잘랐던 아들이 생각나서요
우리아들이에요..
가위로 잘못하면 다칠수도 있으니 절대 그러지 말라고
사람에게는
자신에게도 하지 말라고 알려주세요..5. 허니
'11.3.8 2:19 PM (110.14.xxx.164)어릴때 저도 제머리 자른 기억나요
위험하니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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