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폐지에 대해 반응 어때요?

wwww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1-03-07 17:58:39
저희 애 강남에서 극성맞기로 유명한 학교 6학년인데요.지난주 금요일날 오더니 앞으로 중간,기말고사 없다고 선생님이 얘기했답니다.

저는 맞벌이고, 이사 온지 얼마안되서 아는 엄마가 근처에 하나도 없는데요..

반응이 어떤지 궁금해요.

시험을 어느 정도 봐야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다는 점과, 그 시험을 굳이 중간,기말이 아닌 단원평가식으로 해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모두 드네요.

IP : 211.40.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7 6:10 PM (122.34.xxx.48)

    저는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로써 일단은 시험 폐지는 찬성 쪽이예요. 그런데... 이 시험이 펴지 되면 아이들은 무엇으로 평가를 받는건가요? 행동? 수업태도?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설정되지 않으면 무슨 명목으로든 시험이란건 다시 생길 듯 해요. 성적도 없이 특기와 수업태도만 가지고 국제중학교나 이런 대안에 적합한 아이인가 아닌가를 정할 수 있을까요?
    결국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의 현재 성적을 알고 싶어서 사굥ㄱ기관에서 하는 레벨 테스트나 다른 시험방안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과연 시험 페지가 사교육의 영향에 더 플러스가 되는 요인을 만들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 2. 저는 반대
    '11.3.7 6:11 PM (59.14.xxx.88)

    뭔가 배우면 적절한 평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왜 없애는지 이해는 가지만,,,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초등때 넋 놓고 있다가 중등때 얼마나 놀랄까요?
    적절한 평가없다는게 저는 싫어요.
    적당한 스트레스가 있어야 발전도 있는거죠.

  • 3. 뽀하하
    '11.3.7 6:11 PM (119.201.xxx.144)

    단원평가로 대체한다는것 같던데요..

  • 4. 일반화
    '11.3.7 6:15 PM (180.65.xxx.34)

    시키기는 어려운 얘기지만 주변에 아는 엄마들(10여명 이상)애기를 가만 들어보고 내린 결론은
    자기 자식이 공부가 좀 되는 엄마는 반대..
    안그런 엄마들은 찬성.... 씁쓸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단원평가가 더 자주 있는 시험이니 더 신경쓰일듯...

  • 5. ..
    '11.3.7 6:29 PM (183.98.xxx.10)

    대충 저도 "일반화"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잘 하는 아이들과 그 엄마들은 반대가 많았어요.
    공부를 시험볼때만 바짝 하는 게 낫지 일년 내내 한 단원 끝날때마다 그렇게 공부해야하는 게 더 짜증난다더군요.

  • 6. ^^
    '11.3.7 6:38 PM (121.160.xxx.8)

    저희 아이 학교는 원래 중간 고사는 없고 기말 고사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원 평가도 늘 있었고.....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입니다만 제 친구는 반대하더군요.
    (참고로 이 친구의 아이는 반에서 일등합니다.^^)
    어차피 단원 평가 있는데 무슨 소용이냐고 하면서요....

    저는 단원평가가 부담도 덜하고 (고작 기말 고사 한번 보면서도 스트레스가 워낙 컸던 터라..ㅋㅋ) 좋습니다만 또 다른 도시에 사는 제 친구의 경우는 그 곳도 기말 고사만 있었는데 부모들이 항의해서 중간 고사가 부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부모들은 평가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지만 기대도 있는 듯 합니다.

  • 7.
    '11.3.7 9:56 PM (180.69.xxx.71)

    시험이란 시험은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초3된 우리딸 공부시킬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두렵기까지해요
    전 찬성합니다

  • 8.
    '11.3.7 10:13 PM (59.29.xxx.218)

    저는 찬성입니다
    중간 기말이 없어지는 대신 단원평가가 좀 어려워진다고 했다는데요
    고학년정도면 단원 끝날때마다 점검하는 차원에서 시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808 재석 vs 명수 2세 배틀?? 이거 잼있겠네요.ㅋㅋ 1 무도좋아.... 2010/10/30 825
591807 급 질문드려요~ 1 청소기 2010/10/30 328
591806 서울 시흥동에 있는 관악벽산아파트 아시는 분.... 7 아파트 2010/10/30 964
591805 다른 아파트도 집에서 돌아가면서 반상회하나요? 23 벌금냈어요 2010/10/30 2,291
591804 82에서 르쿠르제 공구하네요 1 ^^ 2010/10/30 788
591803 임신중 헤어스타일 문의 2 아가야 엄마.. 2010/10/30 915
591802 벤쿠버 사시는분 계신가요? 3 벤쿠버 2010/10/30 779
591801 우울한 하루입니다. 5 미용실 2010/10/30 1,243
591800 소이현 정말 이쁘네요..스타일도 좋구요. 6 글로리아 2010/10/30 2,277
591799 욕실 거름망 괜찮은거 추천 부탁드려요. 꼬옥...... 2 거름망 2010/10/30 713
591798 (글 지워졌네요) 은평 모 중학교에서... <- 글 세줄쓰기 그넘임. 읽지마세요! 2 냉무 2010/10/30 516
591797 맛있는 치킨 추천해주세요^^ 15 급급 2010/10/30 2,377
591796 아가가 열이 나서 걱정이에요 8 아기엄마 2010/10/30 831
591795 들깨 먹는 방법 질문드립니다. 5 짱구엄마 2010/10/30 1,691
591794 우리 큰애가 오늘 축구를 하다가 아프다고 하.. 2010/10/30 389
591793 시금치국... 1 주말놀자 2010/10/30 497
591792 오늘본 무한도전............. 24 재밌는데.... 2010/10/30 5,921
591791 글로벌 땅 밟기 기도 1 추억만이 2010/10/30 589
591790 건겅검진후.. 식도염과 위염이 조금 있는데 음식은.. 4 궁금 2010/10/30 922
591789 제가 정말 아줌마가 되었나봐요(동방신기 관련 싫으신분들 패스) 8 ㅊㅁㅇㅁ 2010/10/30 1,230
591788 먼지(알러지)없고 두툼한 이불좀 추천해주세요. 1 ... 2010/10/30 555
591787 백두산 폭발이 진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게 맞나요? 6 폭발 2010/10/30 2,673
591786 일요일에 영업하나요 1 야탑아울렛 2010/10/30 445
591785 <급> 전복에 핑크색 얼룩 2010/10/30 620
591784 혹시 한국에서 미국으로 머니오더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3 머니오더 2010/10/30 1,247
591783 고1 집에서 영어공부 사이트 알려주세요 많은정보 2010/10/30 596
591782 부산 어머님들 알려주세요~ ^^ 12 똥깽이맘 2010/10/30 1,571
591781 분당으로 이사왔는데, 멀 해야할지요..어디서 사야할지요 12 분당첨이에요.. 2010/10/30 1,338
591780 오늘 성균관스캔들 재방송 편집해서 내보낸 건가요? 4 여림만세 2010/10/30 1,105
591779 남편들 집에서 뭐하나요? 9 10월 2010/10/30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