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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 중학교 "책에 줄도 긋지마라"

커피중독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1-03-07 13:02:25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집에 남는 달력있냐고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한 큰에 겉표지를 포장해야한다고
비닐로 포장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달력으로 다시 포장하라고
그리고 하는말이 책이 줄은 커녕 메모 절대 안된다고
책 물려주기 한다고 했다네요
아니 이게 말이 되나요
저희 중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교과서에 메모도 하고 중요한 부분 줄도 긋도 했잖아요
전 아직 중학생 자녀가 없어서 다 그런줄 알고
다른동네 사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이것도 교장 재량으로 이렇게 하는건가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엄마들이 교과서를 한권씩 더 사서
보낸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저희 애도 여기 중학교 내후년이면 입학할 건데
이대로면 곤란할것 같아요
정작 중학생 엄마들은 애들한테 피해있을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하라는대로 하는것 같아요
이게 맞는건가요?
IP : 211.202.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
    '11.3.7 1:33 PM (118.217.xxx.51)

    듣기만해도 피곤하네요
    저라면 새 교과서 한 세트 사놓고 아이한테 맘 편하게 쓰도록 하겠어요

  • 2. ,,,
    '11.3.7 1:37 PM (125.137.xxx.100)

    초3인데 여기도 책 물려줄꺼라도 겉표지에 이름도 못쓰게 해요..왜 갑자기 이런대요?

  • 3. 책물려주기래요.
    '11.3.7 1:53 PM (112.148.xxx.202)

    울아이 그렇게 시범학교 되서리.. 줄 하나 못 긋고 수학문제에 계산하나 못하고 깨끗하게 물려줬어요. 공부를 어떻게 그리 조심해서 해야 하는지..원... 이건 아닌듯 싶었답니다.
    차라리 지금 고등학생인데요. 내 돈 내고 책 사주니 맘이 편합니다.

  • 4. 여기도
    '11.3.7 2:06 PM (58.120.xxx.11)

    작년 중1때 교과서 개편되었잖아요, 물려줄꺼라고 줄도 못긋고 그렇게 하셨고 학년 끝날때 책 다 내라고 하셔서 내고 왔어요. 집엔 자습서만 남았어요. 나중에 중3때 되짚어보진 않겠지만 그래도 좀 그랬네요. 학기초니까 그렇지 좀 지나니까 또 메모도 학 그랬던것 같아요.

  • 5.
    '11.3.7 2:25 PM (123.199.xxx.133)

    이번에 중1 들어갔는데 새책 가져왔던데요. 물려주기 한다는 말도 없구요.
    물려주기 하는 중학교 1학년들은 헌책 받아왔나요?
    책도 맘대로 못보게 하다니 심하네요.

  • 6. ,
    '11.3.7 3:39 PM (110.14.xxx.164)

    예전 우리때 물려주기 할때도 그냥 깨끗하게 쓰라고만 했는데..
    별일이네요 차라리 돈주고 사서 편하게 쓰게 하세요

  • 7. 물려주긴
    '11.3.7 3:56 PM (115.137.xxx.196)

    험하게 쓰는 우리 아들 보면 1년쓰니 너덜너덜 하던데...
    엄한데 예산 낭비나 하지말지...웃겨...

  • 8. 6학년
    '11.3.7 10:00 PM (122.37.xxx.69)

    개정된 교과서요. 쓸데없이 종이질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무겁긴 또 얼마나 무거운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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