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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 없는 분들 어떤 파마하세요?

오늘하려구요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1-03-07 12:27:50
에휴....어릴 때는 가늘고 결이 좋아서
다들 제 머리를 부러워했었는데
어른이 되고 부터 갑상선 문제도
겹치면서 이젠 가늘고 숱없는 머리가
제 인생의 큰 태클꺼리로 느껴지네요.

지금보다 딱 두배만 숱이 있었어도
아무 신경도 안 쓸텐데....묶어도 정말 아가들
머리 묶은 것 마냥 지름이 1센티나 될까요?

그래서 풀고 스프레이 뿌리고 드라이를 맨날 하고 다니는데
사실 얼굴 형 상으로는 묶는게 제일 어울리는데
일하러 다니면서 질끈 묶으면 너무 성의없고
초라해 보일까 그냥 풀고는 다니는데, 늘 마음에
안 들어요...가늘고 흩날리는 머리 아시죠? 그리고 가름마도
왼쪽으로는 휑하고...오른쪽으로 바꾸려 해도 자꾸
왼쪽으로 머리가 저절로 뒤집어 지고...휴

암튼 헤나를 하면 좀 뻣뻣해지던데, 별로 먹지도 않는 파마 대신
헤나나 다시 하고 올까요? 오늘 가야하는데 또 고민이네요...
IP : 58.141.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내일
    '11.3.7 12:29 PM (122.40.xxx.41)

    세팅펌 하러 갑니다.
    나이드니 머리숱 많은게 얼마나 아름다운건지 새삼 느낍니다.

  • 2. 오늘하려구요
    '11.3.7 12:32 PM (58.141.xxx.247)

    세팅펌을 하면 좀 뿌리 부분까지 풍성해 지나요? 오늘처럼 바람부는 날엔 더 흐트러지고
    딱 달라붙어서 도 신경이 쓰여요...오죽하면 제가 여자 연예인 이쁘다고 하는 기준이
    얼굴보다는 머리숱이라니깐요...고현정 이영애는 얼굴도 이쁘고 머리숱도 어찌나 많은지요....

  • 3.
    '11.3.7 12:34 PM (119.71.xxx.22)

    디지털펌하세요 제친구 어릴때부터 숱이 없었는데 디지털펌 굵게 하니까 예쁘던데요 기장은 긴단발정도요

  • 4. ㅇㅇ
    '11.3.7 12:36 PM (112.169.xxx.173)

    http://www.cancerok.com/php/bohumlist.php?idx=7&adins=155

  • 5. 오늘하려구요
    '11.3.7 12:38 PM (58.141.xxx.247)

    에 위 링크는 뭐예요? 보험 쇼핑몰로 가는 링크 같은데 다른분들
    누르시지 마시길....

  • 6. 생머리부러워요
    '11.3.7 12:39 PM (121.135.xxx.182)

    전 그냥 펌해요..중간 크리 롤로..
    대신 머리 감을때 미지근한 물로 샴푸가 직접 닿으면 안좋다고 거품 먼저 잔뜩 내서 머리에 비비면서
    손가락 끝으로 살살 감고 감자 마자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 제거하고
    머리 젖은채로 수건으로 감싸고 있으면 안된다고 해서
    바로 모근쪽은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은 시원한 바람으로 그렇게 드라이로 말립니다.
    가끔 돈들여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리 받기도 하구요..
    그냥 살기도 힘든데 왜 이러면서 살아야 할까요?
    머리숱 많은 사람 정말 부러워요
    참 머리 묶으면 머리 결도 상하고 더 안좋다네요

  • 7. 저도
    '11.3.7 12:51 PM (115.23.xxx.108)

    굵게 긴 단발정도로 펌해요.
    머리숱 정말 축복인거 같아요...시어머니 지금도 핀으로 다 안올려지는 검고 풍성한 머리 보면 너무 부럽다는

  • 8. ㅜㅜ
    '11.3.7 1:23 PM (115.94.xxx.10)

    아.. 저도 머리숱이 제일 큰 컴플렉스입니다.
    관리하는거도 귀찮고 해서 질끈 묶고 회사 다니는데
    머릿속이 보여서 속상해요.

  • 9.
    '11.3.7 4:03 PM (121.147.xxx.151)

    저도 요즘 제일 부러운 사람이
    뭐니 뭐니 해도
    머리숱 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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