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계신가요? 이해가 안되서요..
작성일 : 2011-03-05 11:49:34
1003103
울 아이는 이제 초등2학년이 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젊은 여자선생님이구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3번의 쉬는 시간 중
1, 3교시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갈사람만 갔다가 자리에 앉아서 책을 보라고 했답니다. 움직이지 말구요...
그나마 2교시 쉬는시간에만 복도나 교실등에서 놀아도 된다고 했구요..운동장에는 못나가구요..
공부시간 후 쉬는시간도 없이 독서를 하고 또 수업을 바로 하고..
아이들이 이걸 견딜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면서 옆반은 남자선생님인데 운동장에서 쉬는시간마다 놀아도 된다고 했다며 엄청 부러워합니다.
나중에 학부모회의나 이럴때 쉬는시간에 쉬게 해달라고 하면 우리 아이는 미움받게 될까요?
에고...정말 선생님 잘 만나고싶습니다.
IP : 124.53.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로라
'11.3.5 11:53 AM
(125.241.xxx.50)
학기초에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군기(? 딱 다른 말이 안 떠올라서) 기강?
암튼 잡을려고 쫌 엄하게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첨부터 너무 풀어 놓으면 통제가 안되잖아요
2. 쉬는시간까지..
'11.3.5 12:06 PM
(125.178.xxx.182)
잡고 있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다른반이이들...운동장 나가고 복도서 노는소리에..
책이 눈에 들어올까싶네요...얼마나 나가구 싶을까요...
3. 그런샘
'11.3.5 12:14 PM
(118.176.xxx.74)
있어요 작년울애담임도 그랬어요 화장실도 5분내로 갔다와야 하구요 쉬는시간도 조용히 책봐야 하구요 수업시간에도 짝이랑 얘기라도 하고 만약에 교과샘 수업이면 그수업에 떠든애이름을 반장이 적어서 내야 하구요 그애들은 엄청난 숙제가 따라옵니다 남자아이들은 죽을맛이었지요 참 힘들었는데 그나마 수업은 확실히 하시고 또 그래서인지 남자애들사이에서도 싸움이라던지 어떤 불미스러운일은 거의 없어서 좋긴했어요 근데 다시 그런담임 만난다면 전 노~네요 아이들마다 그런샘이 맞는 아이도 분명있을거에요 그 스탈에 안맞는 아이들이 문제지요
4. 참내
'11.3.5 12:30 PM
(125.187.xxx.194)
쉬는 시간은 말그대로..쉬는시간으로 써야하지요..
책읽고 싶은아이들은 읽거나..다른친구들하고 수다하고 싶은아이는 그리하거나..
그 짧은 시간마져..아이들을 꼼짝못하게 하다니..숨막히네요..
아이들을 너무 어른기준에 맞추는것 같네요..
몇일후..총회때 반에서..말할기회있을때..말해도 좋을것 같은데요
5. 작년초에
'11.3.5 1:57 PM
(122.37.xxx.69)
울담임도 그랬는데요. 초기에만 잠깐 그러고 마실수 있으니 조금 기다려보세요.
우린 쉬는시간에 운동장쪽 창문으로 고개도 돌리지 말라고 그러셨거든요. 정말 황당.
화장실만 다녀오고 자리도 못뜨게 하고....
그런데...곧 다 풀어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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