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맡는 사람들과 친모도모겸 모임을 한달에 한번씩 가졌습니다.
그 사람들이 퇴사를 햇고 저두 다른데로 발령이 나서 헤어졋는데도 계속 만남은 유지됏구요.
헌데 이친구들이 모이면 기본이 3차이고 4차까지 갈때도 있고 만날때마다 조금씩 부담감을 느꼇습니다.
보통 만나면 8시간 이상 같이 있으면서 돌아다니면서 술을 먹고 노는데요. 제가 그런쪽에 별 흥미가 없어요.
같이 만나서 먹고 즐겁게 이야기 어느정도로 끝나면 좋겠는데 필 받으면 나이트도 가자고 하구,,
점점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지고 있을 찰나에 12월달에 제가 핸드폰을 잊어버렸어요.
핸드폰 보상판매하는건 가격이 비싸고 해서 핸드폰 신규를 가입햇구요. 그친구들 전화번호도 다 잊어버렸구요.
근데 제가 별루 연락을 하고 싶지 않은거예요. 그 친구들 전화번호 찾아보려면 전근무지 직장 직원들한테 물어봐도 되긴 하지만 별루 내키지 않았어요.
오늘 전직장직원들중 다른 무리들 (이 무리들은 건전한 모임 예를 들면 모여도 저녁할 시간까지는 꼭 집에 귀가하고 직장생활이며, 가정생활도 충실히 하는 여자들이거든요) 중 한 언니가 만나서 점심먹자고 이야기 해서 잠깐 갔는데 가서 점심먹고 좀 수다 떨면서 그애들하고 아직도 모임 하냐고 물어 보길래.
핸드폰 잊어버려서 지금은 안하다구 햇어요.
그러면서 그언니가 우리도 모임 하나 만들어서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수다도 떨도 놀자고 제안을 하는데 다들 오케이를 하는거예요.
전 그전 모임이 깨진 상태에서 또 그동네에 가서 이 언니들과 모임(저만 다른데 살고 다들 한동네에 살거든요)을 한다는데 어쩐지
약간 꺼려지고요(괜히 동네에서 만나면 그렇잖아요)
헌데 집에 와서 제 블로그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깨진친구들중에 한친구가 글을 올려놧어요.
언니 너무 무심한거 아니냐고,, 전화번호까지 적어놨는데 제가 그 글을 보고 전화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고민이예요.
만약 전화를 하게 되면 분명 똑같이 음주를 즐기면서 놀껀 뻔하구...
오늘 모인 언니들하고는 진솔하게 이야기 하면서 건전해서 모임하고 싶긴한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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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에서
모임 조회수 : 191
작성일 : 2011-03-04 20:38:58
IP : 211.201.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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