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직장에서

모임 조회수 : 191
작성일 : 2011-03-04 20:38:58
맘에 맡는 사람들과 친모도모겸 모임을 한달에 한번씩 가졌습니다.
그 사람들이 퇴사를 햇고 저두 다른데로 발령이 나서 헤어졋는데도 계속 만남은 유지됏구요.
헌데 이친구들이 모이면 기본이 3차이고 4차까지 갈때도 있고  만날때마다 조금씩 부담감을 느꼇습니다.
보통 만나면 8시간 이상 같이 있으면서 돌아다니면서 술을 먹고 노는데요. 제가 그런쪽에 별 흥미가 없어요.
같이 만나서 먹고 즐겁게 이야기 어느정도로 끝나면 좋겠는데 필 받으면 나이트도 가자고 하구,,
점점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지고 있을 찰나에 12월달에 제가 핸드폰을 잊어버렸어요.
핸드폰 보상판매하는건 가격이 비싸고 해서 핸드폰 신규를 가입햇구요. 그친구들 전화번호도 다 잊어버렸구요.

근데 제가 별루 연락을 하고 싶지 않은거예요.  그 친구들 전화번호 찾아보려면  전근무지 직장 직원들한테 물어봐도 되긴 하지만 별루 내키지 않았어요.



오늘 전직장직원들중  다른 무리들 (이 무리들은 건전한 모임 예를 들면 모여도 저녁할 시간까지는  꼭 집에 귀가하고 직장생활이며, 가정생활도 충실히 하는 여자들이거든요) 중 한 언니가 만나서 점심먹자고 이야기 해서 잠깐 갔는데 가서 점심먹고 좀 수다 떨면서 그애들하고 아직도 모임 하냐고 물어 보길래.
핸드폰 잊어버려서 지금은 안하다구 햇어요.
그러면서 그언니가 우리도 모임 하나 만들어서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수다도 떨도 놀자고 제안을 하는데 다들 오케이를 하는거예요.

전 그전 모임이 깨진 상태에서 또 그동네에 가서 이 언니들과 모임(저만 다른데 살고 다들 한동네에 살거든요)을 한다는데 어쩐지
약간 꺼려지고요(괜히 동네에서 만나면 그렇잖아요)

헌데 집에 와서 제 블로그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깨진친구들중에 한친구가 글을 올려놧어요.
언니 너무 무심한거 아니냐고,,  전화번호까지 적어놨는데 제가 그 글을 보고 전화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고민이예요.

만약 전화를 하게 되면 분명 똑같이 음주를 즐기면서 놀껀 뻔하구...
오늘 모인 언니들하고는 진솔하게 이야기 하면서 건전해서 모임하고 싶긴한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1.201.xxx.1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721 고등학교(요리 전공) 5 요리전공 2010/10/28 605
    590720 요 어그 어떤가요? 2 ^^ 2010/10/28 454
    590719 면도날 얼마만에 한번씩 바꿔줘야 하나요? 1 . 2010/10/28 177
    590718 세탁소 유감이네요..-.- 9 내 부주의도.. 2010/10/28 840
    590717 이혼결심 ..... 2010/10/28 932
    590716 겨울에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5 추천 2010/10/28 1,132
    590715 운전자보험 들어계신분~ 9 궁이 2010/10/28 637
    590714 얼굴 지방이식과 9 프락셀, P.. 2010/10/28 823
    590713 걱정하던 일이 벌어졌어요(남편관련) 32 서울댁 2010/10/28 24,252
    590712 4대강 잘못되면 책임진다고?? 5 lemont.. 2010/10/28 349
    590711 마른 오징어 조림 구제 2 알려주세요 2010/10/28 348
    590710 민사고 글읽다가..하나고는 요즘 어떤가요? 1 하나고 2010/10/28 874
    590709 별걸 다 찾습니다만...며칠전에 펌글이라고 ..인체중에 지자로 4 별걸.. 2010/10/28 358
    590708 홍삼액 내리는것 2 저도 질문... 2010/10/28 311
    590707 아이폰 61차 받으셨나요 3 61차동기들.. 2010/10/28 397
    590706 제빵할때 쓸 밀기울 소량판매처 아시는분 안계세요? 1 밀기울 2010/10/28 259
    590705 새시어머니가 어려워요 3 우울한 며느.. 2010/10/28 1,006
    590704 dslr 초보에요. 구입하려고 하는데 고수님들 쓰시는분들 도와주세요~ 7 카메라 2010/10/28 557
    590703 코수술 잘하는 곳 혹시 아세요.. 수술.. 2010/10/28 269
    590702 믹서기 칼날부분 어떻게 세척하세요? 2 궁금 2010/10/28 543
    590701 유탕포라고 하나요? 뜨거운 물주머니... 5 무지 2010/10/28 801
    590700 햄스터 키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어이구 2010/10/28 1,189
    590699 돈 적게 들이고 아이 잘키우는법(?) 4 알려주세요 2010/10/28 1,157
    590698 사회 첫 발 딛으려는 32살 아줌마, 도움 좀 주세요. 5 어디로..... 2010/10/28 812
    590697 숙박업소합니다.. 50 숙박업 2010/10/28 9,819
    590696 온수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온수매트 2010/10/28 842
    590695 개봉 않한 봄에 담은 매실 펫트병이 점점 빵빵해지고있는데요..;; 8 맨날 질문 2010/10/28 682
    590694 경기도권에서 아파트1층을 정원으로 사용하는 동네 아시는분~~ 17 이사고려 2010/10/28 1,547
    590693 제가 비밀 흡연자인데... 회사에선 오픈하고 피워요 28 당황 2010/10/28 2,478
    590692 [김제동의 똑똑똑](18) 소설가 조정래 1 샬랄라 2010/10/28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