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는 무럭무럭 커야하는데 엄마인 제가 아무것도 먹기가 싫어요...
몇주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그럭저럭 먹었는데 요즘 들어와서는 정말 먹고 싶은게 하나도 없어요
뭘 먹어도 맛도 없고 입안은 쓰기만 하고...남편은 뭐라도 좀 먹일려고 하는데 저는 안먹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허리가 통짜라고 하더니 요즘은 허리선이 다시 살아 났다고 하네요...살빠졌다는 소리겠지요
뭐라도 좀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는데...매운것도 싫고 느끼한것도 싫고 시큼한것도 싫고...
밥은 밥대로 쓰고..우유도 쓰고....빵을 먹어도 이게 무슨 맛인지...........
머리는 왜 이렇게 아픈지 모르겠어요....계속 두통에다가 입안도 쓰고....폭풍입덧 가라 앉더니 이제는 별게 다 내 속을 썩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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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어도 맛있지가 않네요..입맛이 똑!!떨어졌어요...ㅠㅠ
임신중... 조회수 : 299
작성일 : 2011-03-04 17:39:31
IP : 211.112.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멍게
'11.3.4 6:03 PM (180.229.xxx.80)멍게 드실줄 알면 멍게 사다드세요.
입만 쓴데는 쌉싸름한 멍게 초고추장에 콕 찍어 드시면 입맛 돌아올것 같은데요.
또, 빨간색 파프리카+딸기+저지방우유+꿀조금 넣고 갈아드셔보세요.
달콤 상큼하고 목넘김도 좋아 우리가족 요즘 하루 한 잔씩 마시는데 추천합니다.
기운없고 입맛없어도 조금씩 드시면서 기운차리시고 즐겁게 태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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