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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선배님들은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1-03-04 16:19:01
전 따스한 햇살이 방안에 들어올때
이불이나 침대시트 막 정리할때
그 사이에서 캔디같은거 나올때 져지는 미소라고 생각해요..;;
너무 유치한가요;ㅋ

남친은 이 얘길 듣더니 넌 어리다고 세상물정 몰라서 큰일이라고.ㅠㅠ;;
하..ㅎ
IP : 112.214.xxx.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4 4:20 PM (125.131.xxx.44)

    저는 닳고 닳은 아줌마인가봐요.
    손에 두둑한 현금이 쥐어질 때 행복을 느끼네요.

  • 2. ,,
    '11.3.4 4:21 PM (121.160.xxx.196)

    저는 출근하는 남편 보내고, 청소 끝내고 잠자는 아이 옆에 기어들어가서 애를
    팔로 감싸안을때 행복/편안함 진짜 끝내줘요.

  • 3. .
    '11.3.4 4:21 PM (125.177.xxx.79)

    딱 좋을 때네요..ㅎ
    그런게 바로 행복 아니겠어요^^?
    걱정근심 없이 유치한?아니 사소한 것들에 즐거울 수 있는거..
    ㅜㅜ
    근데
    시도때도없이 국민들 복장 뒤집는 소식만 들려오니..

  • 4. 한자락
    '11.3.4 4:22 PM (115.91.xxx.21)

    모든 창조물이 갖는 행복 중에서 가장 지속적이고 큰 행복은 창조주를 알때 느끼는 행복이 아닐까요

  • 5. ..
    '11.3.4 4:22 PM (1.225.xxx.11)

    겨울이 되어 작년에 입던 코트를 꺼내 입었을때 주머니에서 나오는 10만원권 수표 한 장...
    이게 행복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6. 아이고
    '11.3.4 4:23 PM (116.40.xxx.19)

    머리컸다고 사춘기를 요란하게 겪게하는 딸내미가 철만 들어도 행복할 것 같아요...

  • 7.
    '11.3.4 4:24 PM (211.192.xxx.78)

    님 , 그럼 저도 닳고 닳은 아줌마?
    행복한 오후 되세요.

  • 8. jk
    '11.3.4 4:24 PM (115.138.xxx.67)

    길가다 살짝 넘어졌거나
    무언가 가치가 별로 없는 것을 깨트리거나 망가뜨렸을때
    혹은 내가 아주 작은 사소한 실수를 했을때

    그런 생활의 자잘한 여러 상황에서 내가 참 어이없게 실수하는구나 ㅎㅎㅎㅎㅎ 라면서 웃을수 있는 여유.....

    일반적으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저 상태에서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심지어는 자기 감정에 북받쳐서 울거든요....

  • 9. 행복?쾌락?우울?
    '11.3.4 4:25 PM (203.247.xxx.210)

    내일 아침 늦잠 잘 수 있는 오늘밤 잠자리에 드는 순간이요

  • 10. ...
    '11.3.4 4:30 PM (112.133.xxx.248)

    뭐 쇼핑이죠. 달리 뭐 있겠어요. ㅋㅋ

  • 11. 초록가득
    '11.3.4 4:30 PM (211.44.xxx.91)

    엄마 찾아서 포옥 안기는 작은 딸 말랑말랑한 볼에 뽀뽀할때
    엄마 좋아 엄마 좋아 할때 너무 행복해요
    그리고 애들 재우고 라면하나 끓여놓고 미드 볼때...나름 행복해요 ---너무 단순 --

  • 12. ..
    '11.3.4 4:31 PM (116.39.xxx.119)

    전 지금 이순간이요. 돈이 많진 않지만 아무 걱정없는 이순간..
    가족중 아픈 사람없고..걱정거리없는 요즘같은 시간이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 13. 따근따끈한
    '11.3.4 4:35 PM (114.205.xxx.167)

    추리소설 신간을 들고 이제 막 첫장을 읽으려는 그 순간...ㅎㅎ

  • 14. 1
    '11.3.4 4:39 PM (125.129.xxx.25)

    내 아이 냄새~ 내 아이 촉감~ 내 아이 웃음~

    이맛에 살아요

  • 15. ^^
    '11.3.4 4:45 PM (115.136.xxx.39)

    가족들 건강하고 삼시세끼 밥먹고 편히 잠잘 수 있는거요
    40년도 채 못살았는데 그동안 지나간 일들 생각할 수록 지금 이순간이 꿈만 같아요

  • 16. 지금
    '11.3.4 5:28 PM (122.40.xxx.51)

    이 순간이요...ㅎ
    평온한 순간.. 전 행복해요.....

  • 17. 흑흑..
    '11.3.4 5:32 PM (211.63.xxx.199)

    저도 돈만 좋으니 정말 큰일이예요.
    근데 따스한 햇빛에 포근한 침실..얘기만 들어도 기분이 좋긴 하네요.

  • 18. 히히
    '11.3.4 5:33 PM (175.213.xxx.203)

    울 아들 포옥 껴안을때요...
    요즘 좀 컸다고 까부는데 아직도 품에 안으면 보들보들 말랑말랑 달콤한 향기가 나요~

  • 19. ..
    '11.3.4 5:57 PM (59.17.xxx.22)

    식구들 모두 출근하고 난 후,
    집안 청소 마치고 혼자 여유있게 커피 한 잔 갖다 놓으며 82쿡 자유게시판 열 때..

  • 20. 음..
    '11.3.4 6:04 PM (123.98.xxx.197)

    남들과 비교 안하는 제 자신을 볼 때..
    비교 안하니까 어찌나 행복한지...어쩔때는 아무 생각없이 사는거 아닌가해서
    걱정이 좀 될 때도 있지만...ㅎㅎㅎ

  • 21. .
    '11.3.4 10:08 PM (121.133.xxx.196)

    아파트임에도 방바닥 뜨끈뜨근하게 데우고 이불속으로 들어가 있을 때..잠이 스르르 드는 근 순갖

  • 22. ```
    '11.3.5 12:35 AM (114.207.xxx.21)

    빢세게 아침운동하고 힘빠져서 운전하고 집에 올때 행복해요
    수영과 운전을 사랑합니다

  • 23. ,,,
    '11.3.5 7:58 AM (116.123.xxx.122)

    식구들 모두 출근하고 난 후,
    집안 청소 마치고 혼자 여유있게 커피 한 잔 갖다 놓으며 82쿡 자유게시판 열 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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