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빚많고 월급많은거랑 빚없고 월급적은것중에

친정자매 넷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1-03-04 11:42:19
친정에 자매가 넷인데
둘은 남편 월급이 크게 많지는 않지만 그냥 중류층정도이고 대신 빚이 몇억 있고
나머지 둘은 빚은 전혀 없지만 월급이 보통수준보다 좀 떨어집니다

제가 첫번째 경우해당이 되는데 큰언니랑 전 빚이 있어서
더구나 서울에 살다보니 월급이 적지는 않더라도 살기가 힘듭니다
물가도 워낙 비싸고

동생과 둘째언니는 시댁 재산도 많고 빚도 한푼 없지만 남편 월급이 적다는 이유로
친정 행사에 항상 빠지거나 나몰라라 합니다

친정 아버지도 큰언니랑 저한테만 노골적으로 너희들이 잘사니 어쩌고 저쩌고
더 많이 해라 너희가 해라 뭐 이런식입니다

칠순이고 생신이고 저랑 큰언니가 거의 돈 다 내고 나머지는 아예 오지도 않거나 돈도 내지 않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친정아버지는 전혀 고마운줄도 모르고 더 바라기만 합니다
오지도 않고 돈도 않주는 자식은 원래 그런줄 알고 아예 기대도 하지 않고

저랑 언니한테만 더 많이 바라고 심지어 선물종류며 돈 얼마 이런식으로 요구까지 합니다
빚 많고 월급이 더 많고 대도시 사는거랑 빚 없고 월급 더 적고 지방도시 사는거랑
둘중 누가 형편이 더 어렵나요

정말 화수분도 아니고 .......
IP : 180.71.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4 11:44 AM (110.14.xxx.164)

    사람이란게 누구든 자기가 어렵다 생각하지요
    아주 어려운거 아니니 같이 내야 하는거고요

  • 2. 그래도
    '11.3.4 11:44 AM (119.69.xxx.22)

    빚을 갚을 능력이 되는거니까요.
    원글님이 손해보는게 당연하다는게 아니구요

  • 3. ..
    '11.3.4 12:02 PM (110.12.xxx.93)

    이런 문제는 어디까지나 형제들의 성품 문제지 객관적으로 누가 더 잘사냐 못사냐를 따지는건 의미 없는 일이긴 하지만....

    빚 몇억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빚 없고 월급 적은 사람보다 부자라는 생각을 하기는 쉬워요 게다가 그 빚이라는게 서울 몇억대 집을 사는라 생긴 집 대출이라면 더더욱 그럴꺼구요

  • 4. ..
    '11.3.4 4:44 PM (119.201.xxx.223)

    월급이 많으니 빚내서 집도 사고 그런거지요..월급이 적으면 빚도 못내요..갚을 여력이 안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498 원래 이 맘 때 많이들 가시나요? 3 슬픔 2010/10/27 717
590497 남편 핸드폰을 바꿔야는데, 보통 어떤 요금제 많이 쓰세요? 1 혁이맘 2010/10/27 317
590496 즐거운 우리집 재미있네요.. 26 2010/10/27 6,145
590495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3 대물구려 2010/10/27 643
590494 3살 5살 아기 있는 집에서 천소파vs가죽 ...어떤게 좋은가요? 19 도와주세용 2010/10/27 1,178
590493 대물....오글거려요... 7 대물 2010/10/27 2,438
590492 고현정 연기가 갑자기 왜 저렇죠? 22 대물 2010/10/27 8,934
590491 이거 맞춰보세요 ㅋㅋㅋ 10 ㅋㅋ 2010/10/27 1,189
590490 성조숙 방지를 위해 율무가루를 얼마나 먹여야 할지요? 16 엄마 2010/10/27 2,365
590489 혹시 집에서 '전원생활' 잡지 받아보시는 분 계신가요? 2 이건뭐죠 2010/10/27 432
590488 깊은 팔자주름에 필러 효과 있을런지.. 2 망설임 2010/10/27 1,239
590487 오늘 재보선 결과 4 ㅁㄴㅇㄹ 2010/10/27 586
590486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ㅜㅜ 3 앙~~ 2010/10/27 248
590485 대물 몰입도가 확 떨어지네요 9 대물 2010/10/27 1,755
590484 대물이요;; ... 2010/10/27 343
590483 둘째 돌잔치 안한일이 후회가 되네요..ㅠㅠ 11 돌잔치 2010/10/27 1,833
590482 어떤 한 생각이 머리속에 계속 머물러 있어요. 5 ㅠㅠㅠ 2010/10/27 526
590481 커피학원에서 남녀 차별을 하네요. 7 남녀차별 2010/10/27 1,624
590480 온라인 옷쇼핑을 4년만에 처음했어요~ 6 홋홋 2010/10/27 1,069
590479 도톰한 블랙 캐시미어 터틀넥 어디 가면 살 수 있을까요? 캐시미어 2010/10/27 295
590478 청소년 놀이 문화에 대해서...댓글 부탁드려요.ㅠ.ㅜ 이를우째 2010/10/27 215
590477 영어유치원을 그만 둘까요? 11 고민맘 2010/10/27 1,778
590476 걸오는 겨울에도 나무에 올라갔을까요? 6 걸오 만세 2010/10/27 591
590475 피부는 타고나는 듯~ 1 은행나무 2010/10/27 750
590474 뮤지컬 즐겨보시는 분들께 질문 있어요~ 3 문학적상상력.. 2010/10/27 298
590473 드라마에 나오는 황신혜...너무 무서워요. 8 구미호 2010/10/27 2,361
590472 짖음 방지용 목걸이 착용하신분 계신가요? 8 강아지 2010/10/27 1,350
590471 헤나 염색 질문 2 ... 2010/10/27 459
590470 김밥천국의 계란 25 김밥 2010/10/27 9,864
590469 어제 강심장서 니쿤 잘 논다는는 말에 급실망 27 강심장 2010/10/27 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