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족이 파탄의 길로..
작성일 : 2011-03-03 15:53:16
1002188
남편은 아이들 클때 한대 쥐어박은적 없습니다.
큰아이 중2 둘째초등5.
애들 크면서 생겨나는 갈등에 스트레스에 저와의 잦은 말다툼에...
이제 화가나면 아이들 쥐어박기를 척척 잘 합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야말로 남편도 저와 비슷해져 갑니다. 모든원인은 제게 있는것이라는거.. 충분히 인정합니다.
딸아이는 딸아이데로 삐뚤어져 있고,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아이도 이상한방향으로 변해 갑니다.
저 부터 달라져야 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간순간 터져버리는 저의 못난습성들...
어찌 다스리고 살아야하는지요.
이대로 가다간 네가족이 파탄을 맞이할것 같습니다.
IP : 121.182.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3 3:55 PM
(125.139.xxx.209)
부부사이 회복이 먼저입니다
부부사이가 좋으면 따로 자녀교육이 필요없다는 말이 있어요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그동안 미안했다, 너희들에게 함부로 하지 않으마 하고 약속을 하셔요
가톨릭에서 하는 ME 프로그램에 한번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2. ..
'11.3.3 4:00 PM
(211.51.xxx.155)
님, 아이들에게 기대치를 낮추고 일일이 간섭하지 마세요. 그게 안되면 아예 취미활동이나 알바하러 나갔다가 저녁에 오시던지요. 엄마가 집안의 기둥인데, 뭔가 우울증내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셨나봐요. 전 가끔 아이보다 선수쳐서, 게임하라 그러고 같이 TV 보자고 그럼 울 아들 왈" 엄마, 갑자기 왜 이러세요? " 하며 경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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