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큰애가 드디어 1학년이 되었습니다.
어떤 아이들이랑 한 반이 되었을까, 유치원 때 단짝들이랑은 몇명이나 한 반이 되었을까,
이래저래 기대와 걱정이 많았지만
가장 큰 관심은 아이 인생에 있어 학교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주실 담임 선생님이 어떤 분이실까?였지요.
우리 아이 담임 선생님은 동안의 여자 선생님이세요.
저랑 비슷하거나 저보다 조금 어리겠다 싶었는데
허걱 큰아이가 5학년이라고 하네요.
잘 웃으시고 많은 학부모들의 눈길을 한 눈에 받으니
조금 우왕좌왕하시는 빈틈이 보이는 인간적인 분으로 봤는데,
어느새 학급 홈페이지에 알림장란에 준비물이랑 하교시간을 다시 한번 올려주셨네요.
학년 전체에서 돌린 프린터물은 좀 내용이 헷갈리는데
선생님께서 다시 확인하시고 정리해서 올려주시니 안심이 되네요.
1학년 담임선생님들께서는 홈페이지로 알림장만 다시 한번 올려주셔도
아이들만큼 어리버리한 엄마들한테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즐거운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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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입학식을 끝내고...
첫아이 조회수 : 225
작성일 : 2011-03-03 13:41:02
IP : 210.102.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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