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장터에서 뭘 좀 샀는데 기분이 영 찜찜해요...
작성일 : 2011-03-03 13:20:24
1002088
왠지 바가지 쓴 거 같은 느낌...
인터넷 검색하니 같은 물건이 안나와서 그냥 82니까 하고 믿는 마음에 샀는데
받고 나서 드는 생각이 아무래도 비싸다...에요
그냥 깨끗한 물건이 왔으니 잊어버리고 다음부턴 사지 말자 하면서도...
얼마전에 산 거처럼 글 올려놓구선 받아보니 몇년 된 거...
아휴... 이젠 정말 장터에서 뭘 사지 말아야 겠어요
없던 물건 생기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
IP : 220.118.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미
'11.3.3 1:21 PM
(180.64.xxx.147)
샀으니 잊어 버리세요.
저도 꼭 물건 사고나서 나중에 더 싼 거 발견하고 후회 잘하는 편인데
한번 사고 나면 그냥 그 물건 잘 쓰자 이렇게 생각하려고 해요.
그렇지만 얼마 전에 샀다고 하고 몇년 전 물건이라면
이건 반품 사유가 될 것 같아요.
2. ..
'11.3.3 1:35 PM
(121.161.xxx.148)
뭘 구입하셨는데 그래요,,,궁금해서요
3. 매리야~
'11.3.3 1:35 PM
(1.101.xxx.64)
저도 바가지쓰고 물건구매한 적 있어서 그 뒤론 장터에서 구매 안해요. 물론 양심적인 판매자가 더 많겠지만 그 이후로 장터거래는 안 하게되더군요.
4. ...
'11.3.3 1:39 PM
(119.201.xxx.216)
전 장터에서 왜사는지 모르겠어요....
5. ..
'11.3.3 1:52 PM
(221.155.xxx.142)
저도 초창기에 장터에서 옷을 샀는데요
판매자 분이 아주 깔끔하게 세탁하고 예쁘게 포장해서 저렴한 값에 보내주셨어요.
정말 고맙고 기분 좋았어요. (지금도 그 분에 대한 호감은 여전해요. 내 돈 주고 사 입은 옷이지만 참 기분이 좋았던 거래라 그 분 닉네임도 기억하고 있어요)
옷도 독특하고 예뻐서 한 철 잘 입었는데요, 딱 한 철이더라구요.
그 옷이 아무리 예쁘고 깨끗해도 어쨋든 누군가가 싫증낸 옷인데
곰곰 생각해보니 나도 최고로 맘에 드는 옷은 그냥 내가 입지 남에게 팔지 않게 되잖아요.
중고 물품이라는 게 어쩌다 저렴한 값에 운좋게 좋은 물건 구할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 때만 반짝하는 충동구매인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장터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말도 탈도 없다 하더라도 다른데서 사는 게 나아서 이젠 이용안해요.
6. 어떤걸~
'11.3.3 1:53 PM
(122.153.xxx.130)
저도 어떤걸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7. ......
'11.3.3 2:18 PM
(118.32.xxx.188)
원글님은 반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말한 것과 다르잖아요.
전 장터에서 토마토한번, 가방, 코트 한번씩 구입한적 있는데
아주아주 좋았어요.
가방이나 코트는 그걸 왜 그 가격에 파신건지 이해가 안될정도였구요.
지금도 제가 아끼면서 잘 쓰고 있고,
판매자 분께 감사하고 있구요.
그분에겐 필요없었지만, 제겐 아주 유용한 물건들이었던거죠.
장터나 벼룩의 취지가 원래 이런것이 아니었을까요?
근데, 맘에드는 물건이 그리 자주 올라오진 않던데요.
그리고 정말 이해 안가는 판매자분들도 너무 많구요.
8. 전요
'11.3.3 9:52 PM
(124.61.xxx.78)
장터에서 구매하고 빨리 온적이 없네요. 늦으면 열흘도 걸리고.
이렇게 편하게 장사하는 분들 흔치 않아요. 사진을 제대로 올리기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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