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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ebs 평생대학 연암 박지원~~ 이야기 보세요

d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0-10-27 01:27:29
이 시간에 티비 평생대학 하는 것만 알았지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강연하시는 저 안경쓴 여자분이 말씀을 너무 재미있게 하시고 쉽게 설명하세요.
연암 박지원 vs 다산 정약용의 구도가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연암 박지원이 정조의 콜을 받고도
절대 정계진출을 않고 평생 프리랜서로 지냈다는 둥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시네요~
다산 정약용 얘기에서 정조 사후 연암 박지원 얘기, 열하일기 얘기가 나오는데
열하일기 와중의 에피소드들이 너무 흥미롭게 나오네요.
열하일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이야기 중간중간에 요즘 우리의 삭막한 생활, 나는 누구인가...
생각케하는 이슈도 던져주는데 오~ 완전 몰입됩니다
IP : 125.177.xxx.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10.27 1:33 AM (122.46.xxx.130)

    와 재밌겠어요~ <열하일기>는 정말 대박 기행기지요!

    사실 이 냥반은 가문으로 치자면 노론 벽파의 잘 나가는 집안 자식인 걸로 아는데
    어린 시절 친척집에서 보내고, 평생 관직에 머무르지 않고 학문에 매진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도 재능과 지식이 있는 벗들과 무람없이 지냈던 개방적인 면이 많았더라구요.
    서얼 출신 박제가나, 당시 획기적으로 지전설을 주장했던 홍대용이나...
    글빨로 치면 정박사에게 결코 밀리지 않지요. 빵빵터지는 유머가 가득한 소설들이나...
    그래서 문체반정의 배후로 지목되어 정조한테 혼이 났던 거겠지요.

  • 2. d
    '10.10.27 1:35 AM (125.177.xxx.83)

    오 깍두기님 맞아요. 전 예전 국사, 국어시간 때 그냥 스쳐지나가는 암기로만 외웠는데
    깍두기님 말씀하신 고대로 강연에서 설명하시더군요.
    홍대용,박제가 이런 친구들과 파고다 공원 근처에 아지트를 만들고 밴드 결성을 했대요 ㅋㅋㅋ
    그 친구들은 관직, 정계에 진출한 이들이라 함께 어울리면서 이 과정에서 조선후기의 새로운 지성이
    탄생했고 그것이 바로 북학파라고 하네요~
    내일 강연이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 꼭 봐야겠어요^^

  • 3. 은석형맘
    '10.10.27 1:44 AM (122.128.xxx.19)

    연암 박지원의 '호질'(내용은 아실테고...^^)을 마당극으로 만들어 공연했던 기억이 나네요...고딩 때........^^

  • 4. 맞아요
    '10.10.27 1:44 AM (122.34.xxx.30)

    아, 고미숙선생님이네요. 연암을 리라이팅해서 새롭게 해석한 분으로 유명하지요.
    수유-너머 일원이고...이분 책 참 재밋게 봤어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829298

  • 5. plumtea
    '10.10.27 1:46 AM (125.186.xxx.14)

    저희 애가 지원이인데요(저는 박가 남편은 김가), 연암을 염두에 두고 한자를 같이 했어요. 여자 아이에게 너무 큰 이름인가 싶긴 한데요. 남편과 저는 연암의 팬입니다.
    남편은 지금은 전혀 다른 일 하지만 대학 때는 한학 동아리 했었대요...반갑네요. 박지원 이야기가 나와서요^^

  • 6. 깍뚜기
    '10.10.27 1:49 AM (122.46.xxx.130)

    plumtea / 와~ 따님 이름에 그런 깊은 뜻이!
    그럼 내일 따님 생일에 연암을 같이 기억해야겠네요!
    근데 지원이 어머님... 성스 막차타 피곤하셔서 어째요...;;;; ㅎㅎ

  • 7. 깍뚜기
    '10.10.27 1:52 AM (122.46.xxx.130)

    은석형맘 / 오! 무슨 역할을 맡으셨나요? 대호...?ㅎ

  • 8. plumtea
    '10.10.27 1:59 AM (125.186.xxx.14)

    깍뚜기님/그러게요...피곤해 죽겄어요. 아직 이러고 있네요. ^^ 그래도 저의 늦바람에 깍뚜기님이 펌프질을 해댄 거 아실라나요?^^; 하도 성스글 검색해대다가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애 생일 치르고 들어와야 겠어요...오늘은 성스 ost 다운받아 아이폰에 넣고 링투유 해 넣었어요. 벨소리는 내일 밤에 만들어 넣어야겠어요. 에...그리고 뭐냐 jyj 다운도 내일, 콘서트 일정 확인도 내일...ㅠㅠ 모래는 김치냉장고 들어와서 주방 정리 해야하는데...잠을 줄여야 하는데..ㅠㅠ

  • 9. plumtea
    '10.10.27 2:00 AM (125.186.xxx.14)

    모레....

  • 10. 은석형맘
    '10.10.27 2:01 AM (122.128.xxx.19)

    ^^깍뚜기님
    너무 큰 역활을 감히...ㅎㅎㅎ
    호랑이는 봉산탈춤의 사자를 데려다 썼다는...선배 두명이 했던 기억이..^^
    저는 북곽선생의 셋째아들 역활.......ㅋ

  • 11. 깍뚜기
    '10.10.27 2:05 AM (122.46.xxx.130)

    plumtea / 스케줄이 참 빡빡하시네요. 뻠뿌질해서 죄송 ㅎㅎㅎ 에이 거얼~~

    은석형맘 / ㅋㅋ 셋째 아들도 있었던가요? 가물가물. 제가 봉산탈춤 그 사자 해봐서 아는데
    어휴 완전 깝깝하고 잘못하면 스텝이 산으로 가지요;;;;

  • 12. 은석형맘
    '10.10.27 2:12 AM (122.128.xxx.19)

    봉산탈춤 하던 동아리였는데(고딩 얼굴에 맞는 봉산탈 만드는 틀을 가지고 있어서 직접 탈도 만들었던...)
    제가 입학하던 해부터 담당선생님이 봉산을 버리고 마당극을 만드셨다는.......
    덕분에 봉산의 맥이 끊어졌지요ㅠ,ㅠ

  • 13. 깍뚜기
    '10.10.27 2:14 AM (122.46.xxx.130)

    은석형맘 / 아...제가 다 아쉽네요. 그치만 어휴 봉산 너무 빡세요. 허벅지에 알배김 ㅠㅠ

  • 14. 은석형맘
    '10.10.27 2:19 AM (122.128.xxx.19)

    봉산탈춤 기본은 하루에 열번도 뛰었기에...뭐...빡쎈건 웬만히 알아요..^^.
    농악도 했었어서 연습에 제일 빡쎈 동아리였답니다.....
    대형 만들며 얼마나 뛰어다녔는지........ㅎㅎㅎ

  • 15. 저도
    '10.10.27 2:28 AM (118.220.xxx.69)

    ebs 평생대학 프로그램 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시대의 지성들은 다 나오시는 듯...
    오늘도 너무 재밌게 보고 82 오니, 역시 이 얘기가 나와서 반갑네요.
    깍뚜기님, 은석형맘님도 늦게 주무시는군요.

  • 16. 그런데인간적으로
    '10.10.27 8:48 AM (203.247.xxx.210)

    너무 늦은 시간에 합니다!!!!!
    재방송도 낮에 해버리더군요

    저는 사실 이제 여행프로 좀 식상한데...
    그런 시간을 전부
    평생대학 방송재방송재재방송하고 TED 강의중계 같은 걸로 바꿔주면 얼마나 좋을까합니다...

  • 17. ...
    '10.10.27 9:47 AM (211.32.xxx.210)

    직장인은 대체 언제보란말입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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