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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기는 길냥이가 무섭기만 하네요
길냥이답지 않게 사람한테 붙임성이 무지 좋아요 강아지처럼...
우리동네에선 그 길양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우리집에선 길양이 오면 밥을 줘서 밥때가 되면 꼭 와요 하루 3번 꼬박꼬박
근데 문제는 집에 사람이 있을때 오면 좋은데 없을때 오면 너무 무서워요..
제가 동물 자체를 싫어해서 아주 어린 강아지도 무서워하는데...
이거 어떻해야 하나요...?
사람한테 붙임성이 좋으니 입양갈 수 있게 동물 보호단체에 연락이라도 할까요?
데리고 가나요?
1. ...
'11.3.3 9:25 AM (125.180.xxx.16)얼른 밥주고 들어가면 안되나요?
고양이가 무섭긴해도 밥얻어먹으러왔으니 원글님한테 덤비지않을것 같은대요
그리고 동물보호단체든 어디든 연락하지마세요
보호하는동물이 많으면 안락사 시킨다잖아요2. 원글
'11.3.3 9:28 AM (211.244.xxx.97)고양이가 사람만 보면 좋아 어쩔줄 몰라 해요 이쁜짓 한다고 옆에 와서 마구 비비고... 그래서 무서워요
3. 몇번
'11.3.3 9:32 AM (112.150.xxx.145)혼내시고 그럼 그녀석도 눈치보고 안와요. 밥도 주지마시구요.. 녀석들도 자기 싫어하고 표현하면 눈치보면서 안와요.
4. 고양이
'11.3.3 9:35 AM (211.244.xxx.97)밥 안주거나 밥을 줬는데 양이 부족하면 줄 때까지 현관문 앞에서 울어요.. 안가고.. 지 배 부르면 조금 앉아 있다가 가고...
5. .
'11.3.3 10:33 AM (112.216.xxx.98)동물보호단체에 보내면 90퍼센트 이상은 안락사 되기 때문에 연락하는 건 비추.
다 측은한 동물입니다. 님에게 해꼬지 하지 않는데 무서울 이유는 없지요. 그래도 무서우시다면 밥만 놓고 아는 체 하지 마시거나, 아예 모른체 하시던지요.
위엣님처럼 혼내거나 하지는 않으셨음 합니다. 최소한의 측은지심을 갖고 계시다면요. 길에서 척박한 삶을 살아가는 불쌍한 생명들이랍니다..6. 좋은 일
'11.3.3 10:39 AM (124.61.xxx.40)하시네요.불쌍한 짐승이고 나름대로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 같은데 좀 예쁘게 봐주세요.
7. ,,,
'11.3.3 11:18 AM (64.231.xxx.160)에구, 불쌍한 넘...
그냥 먹이를 넉넉히 주시고 집으로 다다닥 뛰어 들어가세요.8. ...
'11.3.3 12:03 PM (59.10.xxx.172)어디 사시는지..제가 데려오고싶네요
저희 동네 길냥이는 밥줄려고 불러도 죄다 도망가기 바쁘던데...9. 사람에게
'11.3.3 1:06 PM (124.50.xxx.142)해꼬지 당하고 피해 입은 녀석들은 사람들을 무서워 하고 피하는데 이 고양이는 다행히 그런 경험이 적나 보네요. 타고난 성격도 있을 것이고 지 딴에는 사람들과 같이 놀고 싶고 사람의 정을 느끼고 싶어서 그러는가 봐요. 아이들 하고 똑같아요. 키워 보니 개 고양이 아가들은 똑같더라구요. 감정 느끼는게 사람보다 더 예민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고... 하지만 동물을 무서워 하는 원글님 사정도 있으니 아침에 대문 옆에 사료랑 물이랑 넉넉하게 담아 놓으시면 지가 혼자 왔다갔다 하면서 알아서 먹지 않을까요. 좋은 일 하시네요. 생명 하나 거두시는거잖아요. 고양이에게는 님 집 앞이 민들레 국수집 일수도 있지요.
10. ㅎㅎ
'11.3.3 1:30 PM (115.139.xxx.35)동물을 무서워 하신다고 하는데도 길냥이 밥 챙겨주시는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간혹 인터넷에서 길냥이 밥 챙겨주시는 분들 글을 읽어보면
밥 챙겨준다고 사람 따르고 부비부비 하는 녀석들이 많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 길냥이는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인가봐요ㅎㅎ
저도 고양이를 좋아해서 딱히 조언해 드릴건 없고 그냥 고양이 오기전에 미리미리
밥 챙겨주고 집에 들어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보호단체에 연락해도 입양이 이루어진다 보장할 수 없고 좋은 주인 만난다고 확신할 수도 없거든요.
주위에 고양이 좋아하고 데려다 잘 키워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까지 해 왔던대로 하는게 고양이에겐 더 좋을 것 같아요.11. 원글님
'11.3.3 3:31 PM (220.86.xxx.221)엥기는 길냥이가 무서우시면서도 밥은 계속 주신다니 제가 덥석 손 잡고 고마움 표현하고 싶네요. 그 길냥이는 천성이 사람 잘 따른 애인가봐요, 집냥이로 치면 무릎냥이? 윗글님들 말씀대로 보호소는 안락사 날짜만 기다리는 곳이니 조금만 더 보살펴주심...전 우리집 삼색 아가씨 길 한복판 박스에 담겨 반나절 있었던 아기냥이 데려와서 우유 먹여 키운 사람입니다.(자랑이 아니고요)
12. 새단추
'11.3.3 10:00 PM (175.117.xxx.242)걍..솔직히 얘길하세요..
야...나 밥은 주는데...너 솔직히 좀 그래...그러니까...여기까지만 하자구..
그럼 다 알아들어요...
원글님 진짜..이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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