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어요.
스쿨뱅킹 신청서를 가지고 오라는데, 꼭 **은행 계좌여야 한다는군요.
저게 거래하는 은행이 3군데인데, **은행은 없어요.
그래서, 남편의 용돈+비자금 관리 하는 은행이 **라, **은행에서 계좌하나 틀어달라고 했더니,
(게다가 남편회사 건물에 **은행이 있어 아주 쉽게)
마뜩챦은 표정을 짓더니, 제 이름으로 하라고 자꾸 그러네요.
별별 핑계를 다 대면서요.
네가 관리하는 거니, 네 이름으로 해라.. 하는데.
(참. 제가 남편월급통장 모두 관리해요. 남편이 귀찮아하기도 하고. 월급이 넘 적어 남편혼자서는 감당이 잘 안되거든요. 제가 간간히 제 처녀적 모아둔 돈을 찔러넣어야 유지가 되니...)
아무래도 기분이 많이 나빠지더라구요.
별거 아닌데, 왠지 책임 안 지는 느낌?
(제가 세대주고. 아이들 건강보험도 제 이름밑으로 들어 있고. 등등 다 제가 거느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본인의 비자금통장 엿볼까봐?
에이.
치사 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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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뱅킹 예금주는 누구?
질문 조회수 : 615
작성일 : 2011-03-03 02:15:09
IP : 220.85.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전!
'11.3.3 3:19 AM (128.134.xxx.85)통장주는 누구던지 상관없어요.
스쿨뱅킹 만들고 나중에 아이이름의 통장이 아닐 경우 계좌번호와 아이이름과 통장주 이름을 써는 양식을 줄겁니다.
그때 작성해서 내시면 되요.2. ..
'11.3.3 7:56 AM (1.225.xxx.8)아이 이름으로 하나 만드세요.
보통 아이이름으로 된 통장을 스쿨뱅킹으로 많이 쓰죠.3. ^*^
'11.3.3 8:11 AM (123.213.xxx.242)우리애들 스쿠뱅킹 예금주는 저였는데 이번에 입학하며 아이걸로 바꿨어요, 누구든 상관없이 통장에 돈만 있으면 됩니다
4. 학교에문의
'11.3.3 9:29 AM (124.5.xxx.178)학교 서무실에 문의해 보세요.
우리 애 경우는 학교에서 아이 본인 명의 통장만 된다고 해서
애 이름으로 개설해서 보냈거든요.
보호자 걸로 보냈더니 서무실에서 전화 왔었어요, 본인 명의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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