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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올라가는데 역사탐방 팀짜서 다니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궁금맘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1-03-01 12:48:25
3학년되면 마치 꼭 해야 하는것중 하나인양
여자넷, 남자넷 팀짜서 여행이야기같은 업체 통해서
역사탐방 많이들 시키는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전 우리아이는 책으로 좀더 알려주고 난뒤나
아님 친구들과 함께 보다 가족끼리 다닐까 했는데
너도 나도 팀짜는 분위기가 되다보니 안하고 있음 안될것 같은
우려가 되네요. 우리 아이만 못끼는것 같아서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좀 부탁합니다.
IP : 112.148.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택
    '11.3.1 12:53 PM (121.131.xxx.141)

    적어도 매월 한번씩 아이와 함께 역사탐방을 나가실 수 있으세요?
    미리미리 공부하셔서 역사탐방을 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실 수 있으세요?(그냥 그 장소 가서 휘~ 둘러보고 오는 게 다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수원 화성을 간다하면 당시의 역사적 배경, 정조에 대한 이야기, 건축물의 특징 등에 대해서 다 설명해 주실 수 있어야지요...

    그렇다면 그냥 생각하시던 대로 아이는 미리미리 책을 읽히고
    탐방 가서 엄마와 많은 얘기를 나누고... 그게 더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그렇게 꼬박꼬박 데리고 나갈 자신도 없고
    자세한 설명해줄 자신도 없고...
    그래서 팀에 밀어넣었어요.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시기 때문에 선생님의 역량이 꽤 중요하더군요.

  • 2. ..
    '11.3.1 12:53 PM (110.14.xxx.164)

    3학년땐가 남녀 모아서 18명인가 한 버스로 해서 다녔는데요- 단체명은 생각이 안나네요
    우왕 좌왕 난리였어요 아이들도 어리고 . 정신없고요 .
    여러군데 다니다 보니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더군요

    몇달 하다 그만두고 4학년땐 김영사서 하는거 오전 이나 오후 3시간 하는거 여자애들만 6명 모아서 했어요
    훨씬 분위기가 좋았어요 단점은 엄마가 데리고 갔다가 데리고 오는건데 그냥 돌아가면서 가고 그날 하루 모여서 엄마도 노니 괜찮더군요

  • 3. ..
    '11.3.1 12:54 PM (211.44.xxx.91)

    3학년 맘인데요 전 유행인줄은 모르고 누가 그런 체험 괜찮다고 권하시길래 얼떨결에 일년짜리 등록해버렸어요 지난 주에 o.t 갔다왔네요 지역별로 있을건데 ymc0 역사교실,,그런 쪽으로 갔어요 저희 아인 역사보단 체험위주로 하고 싶다고 해서 체험활동 교실 등록했더니 저학년위주더군요 --; 동생이 어려서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 혼자 보내는 곳을 선택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캠프도 한 번 안보낸 딸아이라...역사탐방은 개인적으로 4학년에 보내도 된다고 봐요 고학년이 많아요

  • 4. 음..
    '11.3.1 12:58 PM (59.12.xxx.177)

    제가 그거 하고있는데요
    제일 중요한거는 팀웍인것같습니다(엄마들 팀웍도 중요)
    다행히 저희팀은 애들도 서로 잘맞고 엄마들도 성향이 비슷하여 1년째 잘 하고 있고 우리아이도 좋아하며 많이배우지만요
    또 가기전에 사전에 역사적 배경을 미리 공부해가야 도움이 될수 있어요
    좋은선생님에 엄마들 아이들 팀웍이 좋다면 해보시길 권합니다

  • 5. 백만순이
    '11.3.1 1:03 PM (110.12.xxx.36)

    지난주에 부여에 갔더니 글케 단체로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던데 그게 유행인가보군요^^
    전 이제 2학년 올라가는 쌍둥이 아들녀석하고 다녔는데 가기전에 미리 책 좀 읽혀서 갔구요, 물론 저희가족끼리 갔네요
    근데 단편적 지식은 엄마 아빠가 알려주고 또 엠피쓰리 들고댕기며 듣긴했는데요....단체로 온 아이들은(3~4학년정도)샘이랑 같이 다니며 하나하나 자세히 보진 못하는데 큰 흐름을 잡아주더라구요
    소그룹이라 소통도 잘되고 아이들이 무지 적극적이더라구요
    전 무지 긍정적으로 봤어요
    대신 가기전 숙제가 있으니 미리 공부 좀 하고 가야할꺼같구요

  • 6.
    '11.3.1 1:27 PM (59.7.xxx.246)

    저희 애도 했는데... 2년 가량 했는데 솔직히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 7. ..
    '11.3.1 1:36 PM (59.7.xxx.192)

    너무 일찍하는 건 교육에 별로인거 같구요.. 4학년 5학년때 하면 좋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하고 있는데요.. 이제 5학년되는데요.. 교과 순서에 맞추어 하니 좋은거 같구요.
    다 끝나고 도서관에서 역사신문or 박물관 신문 같은거 만들어 오는데요. 이야기 정리 같은것도 공부가 되는 거 같아 좋습니다.

  • 8. 좋던데요.
    '11.3.1 1:45 PM (115.137.xxx.194)

    4학년정도가 좋을것 같아요. 팀웍이 중요하다는 말 공감해요.
    한 일년 하니까 정말 다르더라고요. 저는 추천해요.

  • 9. 질문
    '11.3.1 2:18 PM (123.109.xxx.166)

    원글에 대한 답글은 아니라서 죄송해요~

    이런 탐방을 다니면, 주로 뭔 요일에 가나요?
    놀토에 가나요?
    그럼 약 2주에 한번꼴로 다니나요?

    주로 가는 곳은 어떤데인가요?

    우리 동네엔 이런 거 짜는 엄마도 없고...각자 다니는 분위기인데,
    유행인가보군요..

  • 10. 우리동네는..
    '11.3.1 3:11 PM (59.11.xxx.28)

    팀짜서 농구하고 축구하고 운동은 많이 하는데 팀짜서 역사 탐방 다니는건 몇번 제가 제안을 받긴 했지만 시간이 안맞아 못갔어요.대신 제가 부여,공주,경주,강원 등등 데리고 다녔고 지금 6학년이 되는데 올해는 많이 데리고 다니려고 해요.
    무엇이든 하면 다 좋지만 시간을 잘 정해서 해야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

  • 11. ...
    '11.3.1 4:06 PM (110.15.xxx.249)

    1년차이긴 하지만 3학년 보다는 4학년이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안하는 것보다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해박한 선생님에게 설명들으며 직접 보는게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생각하구요...

    팀 짤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거나, 아이들과 융화가 잘 안되거나, 거친 아이들은 제외시켜요...
    돈내고 가는 체험에 스트레스 받으면 곤란하니까요...

  • 12. 아..
    '11.3.1 4:44 PM (114.200.xxx.81)

    아, 이거 이제 유행됐나봐요?
    제 친구가 1년 전에 이런 거 한다고 얘기해서 제가 참 좋다고 감탄하면서 들었는데..

    그 친구는 4팀 정도 운영이 되는 곳에서 한대요. 선생도 좀 유명한(설명 잘 해주기로..) 사람이고,
    하지만 반드시 엄마가 꼭 같이 가야 하고, 엄마에 아이 하나. 엄마에 두 아이는 안된다고 하는데 그게 돈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 관리 때문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잠도 1박 2일로 하는데 전통가옥 같은 데서 자보고.. 그러면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문화유적지를 직접 다니는데 엄마하고 자식의 1박 2일 여행이기도 하고 자식과 사이도 좋아지고.. 엄마가 직접 못 오고 다른 사람(보호자)을 바꿔 오는 것도 그 팀에서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 13. 그게
    '11.3.1 4:44 PM (183.104.xxx.208)

    초등때는 사실 역사에 관심없습니다.
    역사나 문화는 나이가 들어야 그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지
    성적땜에 하신다면 더더욱 그러지 마시고
    그냥 재밌는 추억이나 많이 만들어 주세요.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인생 긴데 미리 힘빼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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