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이 되었어요...
버얼써~~~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내 맘은 아직도 친구들과 생일날 호프집에서 케잌을 자르며 건배~하며 지냈던 20대 같은데...^^
40년을 살았네요.. 뒤돌아보면 너무나도 많이 흘러간 시간들이고,
앞을 보면,
아직도 남아 있는 시간들이 많네요..모를 일이지만...
암튼,
축하해주는 아들,딸들의 노랫소리에
지금의 시간이 소중합니다.
이 아이들이 커서
대학생이 되어도 엄마 생일날 일찍 들어와서 축하해 줄까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요...
울 엄마 생일날 난 뭐했지?? 친구들과 노느라 맨날 늦게 들어가고, 작은 선물주고 축하하단 말만 하면 그만인줄 알았던 내 젋은날 처럼 우리 아이들도 그러겠지요...
선물보다는 함께 해 주는것이 소중하단걸,
.....
왜 나이를 먹어서야 하나, 둘씩....철이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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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입니다^^
오늘은... 조회수 : 202
작성일 : 2011-02-28 23:29:34
IP : 211.198.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11.2.28 11:42 PM (121.128.xxx.179)41살이면 저랑 동갑 이시네요.
생일 축하해요.
아마 자녀분들이 대학생 되어도, 결혼 해서도 원글님 생일 잊지 않고 생일 축하해 줄거에요.
그나 저나 저의 5살 아들은 언제 대학생이 될까요.^.^;;2. 오늘은...
'11.2.28 11:46 PM (211.198.xxx.233)ㅎㅎ 축하해 줘서 고마워요~~
전 9살, 6살 두아이가 있답니다..아직 클래면....음...10년?? 제 51살 생일땐? ㅋ ㅋ ㅋ3. 그래요
'11.2.28 11:54 PM (115.161.xxx.180)생일을 축하해요.
아이들에게 축하도 받으셔놓고 만족을 못하시나요?
그냥 지금 행복 느끼시고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그럼 정말 시간이 흘르면 행복했노라..하실겁니다.4. 저도 41
'11.3.1 12:51 AM (211.63.xxx.199)전 어제가 생일이었네요. 혹시 조기입학 하셨었나요?
전 조기입학해서 학교 다닐때 저희반에서 제가 젤 막내생일이었네요.
아주 드물게 음력 생일로 2월말생인 친구들이 있기도 하긴 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또래보나 늦게 태어났으니 많이 쳐지고 어리버리했던 초등시절이었네요.
우짜뜬 생일 축하드려요~~~5. 좀 늦었지만..
'11.3.1 4:22 AM (182.209.xxx.77)생일 축하드려요~ ^^
님도 어머니께 전화 한 번 넣어드리세요~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구요~6. 웅 저도 생일
'11.3.1 5:08 AM (221.145.xxx.51)2월 28일이 생일이신분 넘 반가워요.
저도 오늘 34살 생일이거든요 같은날 생일이여 넘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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