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이정도 나오면 만족해야하나요?

새댁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1-02-28 18:38:41

작년 여름에 결혼한 새댁인데요..
제가 경제관념이 조금 없는 편이라.. ㅠㅠ
아직 제대로 가계부가 안정이 안 되었어요.
남편 외벌이인데.. 결혼하고 거의 반년 가까이를 여기저기 심하게 돈나가고 (특히 시댁 생활비+병원비)
양가 도움없이 결혼한터라, 몇달간 결혼때 쓴 할부금들 나가고.. 암튼 그렇거든요.

남편이 연봉 4500정도 되고 작년에 소득세로 400여만원정도 낸 것 같아요.

연말정산할때 제가 이것저것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지를 못해서,,,
남편이 알아서 서류 다 낸다고.. 걱정말라고 했었거든요...

오늘 월급 들어왔는데, 80만원정도 환급 되었네요.

뭐 워낙 뱉어낸 분도 많다고 하셔서,, 그거 아닌게 어디야.. 할수도 있지만..
시부모님 두분 다 공제대상이고 저도 배우자 공제 들어가구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이것저것 공제받을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저 정도네요..ㅠㅠ
이번에 그렇게나 많이 환급부분이 줄어든건가요?


여러분들은 연봉 얼마에, 얼마 환급 받으셨나요....

IP : 112.151.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주마미
    '11.2.28 6:45 PM (218.237.xxx.246)

    저희도 비슷한 연봉인데..
    아이하나에 세식구이구요.........
    35만원정도만 환급받는데요...................흑.........넘 조금받는것 같아요.........

  • 2. ㅡㅡ
    '11.2.28 7:07 PM (125.187.xxx.175)

    연봉 8000정도.
    아이 둘.
    100만원 정도 환급받았어요. 작년엔 300가까이 받았는데...
    주택담보대출 열심히 갚고 있는데 12년이상 장기대출이 아니라서(10년상환으로 했거든요) 이번에 공제 못받은게 큰 것 같아요. 도대체 짧은기간 허리 졸라매서 갚는 사람에게 왜 혜택을 축소시키는지 모르겠어요. 1년에 2천만원 가까이 갚느라고 놀거 입을거 거의 끊다시피 하고 살고 있는데요...

  • 3. ㅡㅡ
    '11.2.28 7:22 PM (125.187.xxx.175)

    작년에는 연봉이 더 적고 이사비용 등으로 돈이 많이 들기는 했어요.
    뭐 이래저래 봉급생활자는 유리지갑이라는 말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 한명숙님 유시민님 후원금 낸 거 덕에 그나마 100은 넘겨 환급받은 셈이네요. 그거 없었으면 100도 안되었을 거에요.

  • 4. 환급
    '11.2.28 8:02 PM (115.136.xxx.24)

    환급이 정말 엄청나게 줄었어요
    저흰 이번에 장마저축도 공제못받고 (총소득 8800이상)
    신용카드 소득공제 줄고,, 하니 환급액이 어마어마하게 줄었더라구요,,,
    작년에 300넘게 환급받았는데 올해는 50얼마 환급받는데 그쳤네요,,,

    장마저축과 신용카드 공제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좀 이해가 안돼요,,
    올해는 아이 유치원비 등이 추가되어서,, 공제대상금액이 그렇게 큰 변동은 없었거든요,,

  • 5. ㅠㅠ
    '11.2.28 8:18 PM (118.216.xxx.162)

    남편 외벌이, 작년총소득 8800이상이고 자식이 셋이나 되는 다섯식군데 30만원정도 더 냈네요. 대체 뭘 잘못한건지....할껀 다 했는데도 그러네요 ㅠㅠ

  • 6.
    '11.2.28 8:53 PM (180.64.xxx.89)

    저희도 작년에 120넘게 받았는데 올해는 의료비도 더 늘고 다른건 거의 같은데 연봉도 거의 같구요 .. 그런데 60정도 받았어요 . 다시 안내는 것을 감사 해야 할 판이죠 .. 요즘 분위기가 ...

  • 7. ...
    '11.3.1 1:39 AM (110.9.xxx.186)

    연봉 4천인데.. 환급 130만원 받았어요.. 일단 아이 둘이고 의료비 3% 넘었고.. 장.마 풀로 채웠고.. 그외 카드나 현금영수증 많았고요.. 보험료다 넣고.. 그랬어요..

  • 8. ..
    '11.3.1 1:42 PM (110.14.xxx.164)

    43000 원 받았음 ㅎㅎ
    인적공제도 몇 안되고 연봉이 높아서 의료비나 카드도 별 해당사항이 없어서요

  • 9. 결혼 3년차
    '11.3.1 5:22 PM (58.226.xxx.174)

    첫아이 올해 출산 예정인데, 200만원 토해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733 [DVD] 해피 플라이트 강추 2 HaHaHa.. 2011/02/28 351
624732 이빨치료하고 금니 씌울때 비싼거 해야하나요? 4 개굴 2011/02/28 684
624731 남자들 대체로 컴퓨터 게임 좋아하나요? 남자친구가 거의 날마다 게임 하는듯해서.. 7 질문 2011/02/28 921
624730 냉이로 나물할 수 있나요? 8 냉이~ 2011/02/28 515
624729 혹시 자카르타에 사시는 분 계셔요? 2 곧 자카르타.. 2011/02/28 256
624728 청담어학원 가방 주나요? 3 청담새내기 2011/02/28 640
624727 누가 제 꿈 해몽 좀 해주시겠어요?! 4 2011/02/28 384
624726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이비인후과 2011/02/28 161
624725 제과 제빵할때 광파오븐 2011/02/28 169
624724 30대초반 숨or오휘.. 3 다나 2011/02/28 888
624723 월세 밀린 세입자 내보내기 15 고민 2011/02/28 2,952
624722 신용산초등학교 입학식 2 질문 2011/02/28 607
624721 영어 본문글을 통째로 외우는게 도움이되나요? 15 영어 2011/02/28 2,374
624720 봄동김치 담그는법.. 동글이 2011/02/28 413
624719 갤럭시 s를 세탁기에 돌렸어요..ㅠㅠ.. 5 갤럭시 2011/02/28 1,119
624718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께 여쭐께요. 4 고민중 2011/02/28 577
624717 7살 남아 시력이 0.3~0.5인데..........어째야 할지........ 7 우주마미 2011/02/28 1,424
624716 시누에게 얼마나 자주 안부 전화하세요? 20 다들.. 2011/02/28 1,846
624715 분당, 평촌, 용인에 뷔페 괜찮은곳 어딜까요. 해운대 더파티같은.. 12 가족모임 2011/02/28 1,098
624714 연말정산 이정도 나오면 만족해야하나요? 9 새댁 2011/02/28 1,502
624713 이도 저도 아닌 나는 뭔가... 4 ㅠㅠ 2011/02/28 821
624712 왜..파일 업로드가 안될까요? 3 장터 2011/02/28 113
624711 봉천11동 아시는 분.. 3 .. 2011/02/28 474
624710 22개월 아기 1 아이엄마 2011/02/28 255
624709 실비보험 연체된걸 설계사가 소개해준 제 친구한테 연락을 해요. 2 나원참 2011/02/28 662
624708 세례 받은지얼마안된신자입니다.대모님과의 관계때문에요~~!! 7 천주교신자 2011/02/28 1,092
624707 5개월아기 태우고 두 시간 고속도로 운전 가능할까요? 7 아기엄마 2011/02/28 611
624706 이미지가 비슷한 배우들 7 으음 2011/02/28 1,094
624705 네이버 키친에 있는 파워블로거들 있잖아요... 4 파워블로거 2011/02/28 2,152
624704 김인혜 3 중전마마 2011/02/2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