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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 연체된걸 설계사가 소개해준 제 친구한테 연락을 해요.

나원참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1-02-28 18:30:10
실비보험을 들었는데 두달 불입하고 두달째 연체중이예요.

사정이 어려워서 신용이 바로 연결 된 대출 이자랑 카드값 먼저 갚고 보험비가 먼저 빠져나가면 안되니깐 돈이 없는 통장으로 이체 통장을 바꿨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설계사 수당이 적어진다네요.

하지만 지금 남을 걱정할 때도 아니고 연체하는 거, 저도 속상한데 그걸 제 친구한테 자꾸 전화하나봐요.

제가 전화도 끊기고 그 설계사는 친구가 소개해준 친구네 교회분이구요..

사실 4개월전에 가벼운 수술을 할 게 있었는데 제가 보험이 아무것도 없자 친구가 그런 것도 안들고 뭐했냐면서 자기 아는 분께 가볍게 알아봐준다고 했는데 수술 전에 당장 가입을 해야지 안하면  수술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입이 평생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적어도 저는 그렇게 알아들었어요)수술 전날인데 굉장히 재촉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조급해져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수술들어가기 직전 싸인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것도 아니었고 제가 가입한 형식이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데 제 병력을 속이고 가입한 꼴이 되는거더라구요.

그 수술 후에 보험 혜택 받은 건 없구요. 설계사가 사전에 설명을 제대로 해주시지도 않고 나중에 궁금해져서 물었을 때 그 정도의 편법은 쓴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 그런 식의 편법으로 제게 돌아오는 혜택은 무엇이며 또 혜택이 돌아온다고 하더라고 편법까지 쓰고 싶지 않거든요.

어떤 병력이 있으면 그 부분은 보험가입을 못하고 5년동안 아무 문제가 없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보험가입이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 두달 불입한거 버리는 셈치고 해지할 생각도 있는데 황당하게도 자꾸 친구한테 오늘 안내면 실효되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자꾸 전화가 온다니깐 화가 나네요.

이건 엄연히 제 개인정보를 친구한테 누출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그 분 영업에 넘어갔기 때문에 결국 제가 제 눈을 찌른 게 됐지만...

굳이 친구한테 형편이 어려워서 보험비를 못낸다고까지 말하고 싶지 않은데 친구는 자꾸 메신저로 저를 쪼아대네요.

그 설계사분한테 전화해서 따져도 되나요?
IP : 125.102.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8 6:34 PM (110.12.xxx.171)

    그 설계사분 정말 이상하네요
    사실 그런건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해도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담당 설계사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줄테구요

  • 2. jjj
    '11.2.28 10:00 PM (110.47.xxx.151)

    그걸 친구분께 전화해서 그러는거도 이상하고, 그런다고 님 쪼아대는 친구도 이사하네요... 사실 제가 친구분 입장이라면 '직접 알아보세요' 그러고 말거 같거든요... 님 소개해준대가로 뭔가 받은게 아니라면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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