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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전세 대란이라도 집은 꼼꼼히 보고 들어가야 할거 같네요..

..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1-02-27 14:55:41
저번에 잔금 오전에 짐은 오후에 빼는 그 아기엄마예요..
며칠전에도 글 올렸는데요..

원래는 오늘 장판하고 내일 싱크대하고 곧 정리가 되겠지 했는데..
오늘 장판하는 분 오셨는데.. 한 달은 말려야 한다네요..

시멘트 바닥에서 한 달 살아야 한답니다..

하~~ 심란해요..
집주인은 집주인대로 싱크대 해주고 공사해주고 돈 들어가고..
저희는 또 저희대로 불편하고..

피부는 버석거리고 머리칼도 푸석거려요.. 스트레스 때문이기도 하고..
매일 청소기로 돌리지만 시멘트 먼지가 있으니까요..

친정에 가 있기도 그렇고 모텔을 갈 수도 없고.. 그래도 여기가 우리집이니까 그나마 안방은 괜찮으니까 이러고 있긴한데...

제가 1월에 집 구하러 다닐 때.. 다들 문제 없는 집이 없었어요..
층간소음으로 이사 나가는 집.. 결로 심한집.. 물새서 마루 썩은 집...

그러다가 이 집은 괜찮은줄 알고 계약한건데.. 더러운 것만 빼고는 괜찮은거 같아서 이건 도배하고 장판하면 낫아지겠지 싶었는데...

정말 아무리 전세대란이라도 집은 꼼꼼히 보고 들어가세요.....
저 살던 집에 들어오는 사람은 전세살다가 그 집을 사서 들어오는 건데요....
시세보다 천만원은 더 주고 들어오더라구요..(탑층에 끝집이라 결로 심한거 보고도 계약하더라구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저는 이러고 살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꼭 좋은 집으로 골라서 가시길 바래요...
IP : 210.121.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
    '11.2.27 2:57 PM (119.195.xxx.37)

    전세대란인 이유가 또하나
    융자적은집으로 가니까 전세값폭발+집값떨어진다는 심리확산
    월세는 엥간해선 안가고 융자적은집은 폭등할수밖에

  • 2.
    '11.2.27 2:58 PM (58.228.xxx.175)

    생각보다 결로나 물새는 집이 참 많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집을 너무 부실하게 짓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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