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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 출장 떠나니까 기분이 급 좋아집니다. .*^0^*

이를어쩌나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1-02-27 09:54:23
요즘 계속 불면증이 기분 나쁘고, 몸도 앉좋은거 같은 증상에 배 더부룩 이었었는데,,,오늘 새벽 남표니 출장 떠나자마자 일어나서 개운하네요.
커피도 안마시고, 아스피린도 안 먹고,,,,,밥도 지금 한숟갈 떠 먹은거 뿐 인데 말입니다. ㅎㅎㅎㅎ

왜 이리 기분 째지는지요. 유후~~

ㅡㅜ......
이런 상태로 얼마나 버틸지...걱정 .....
옆지기의 벌였던 말과 행각들을 그냥 잊어줘야 하는지...
일에 찌들어서 찌그리고 자는 얼굴보면 불쌍타, 잘 해줘야지 하는데, 그인간 얼굴만보면 가슴에서 심장이 걸레짜듯이 비틀어지는 이 심보는 뭔지. 퇴근하고 들어오는 꼬락서니 보기 싫어서 쳐다도 안본지 어언 일년. 그 전까진 주말부부여서 이런정도로 심각하게 싫어했는지 몰랐는데. 주말부부,,..정말 몇년만에 다시 합치니 옆에 있다는 자체가 지겹습니다.

아,,,아,,,,이 해방감. 며칠간 얼굴 안봐도 된다는 이 상쾌함....
IP : 125.18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27 10:08 AM (182.208.xxx.66)

    그분도 같은 생각 이면 어떡해요????/

  • 2.
    '11.2.27 10:21 AM (218.148.xxx.59)

    내 인생을 미워하느라 사랑하면서 살지 못 하는것이 제 스스로 너무 자존심상하고 부끄러워요

    상대 탓 이라고 하기엔 저도 부족한부분이 많아서요

  • 3. 그렇네요
    '11.2.27 1:53 PM (59.28.xxx.58)

    사이가 무난한 부부중에서도 남편 출장 가면 홀가분하고 편하고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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