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조언구합니다.

[현사랑]

13년이된 식탁을 너무 바꾸고 싶은데 대리석과 원목중에서
고민이네요. 써보신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브랜드랑 가격도 알려주시면  저의 수고가 좀덜듯한데^^

정말 비가 많이 오네요..이제 그만좀 내렸으면 좋겠는데..

["찌니호야]

ㅎ.ㅎ대리석은 편리하기는 한데 깨진다고들 하던데요..
관리 들어가야 하고, 좀 신경이 쓰인다는 말을 들었어요.
제 친구네 가니 원목에 함쪽은 보통의자, 한쪽은
평상식으로 된 의자를 사용하던데 넘 마음에 들어서
가격을 물으니 70만원 정도였어요..
친구도 사용할수록 흡족하다는 말을 하네요..
브랜드는 없는데, 인터넷카페에서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은 새벽이라 친구에게 물을 수 없고,
관심 있으심 함 물어봐 드릴께요..

[훈연진헌욱]

나무식탁 쓰다가 5년전에 아주 심플한 대리석 식탁으로 바꿨어요.

바꾸고 2-3 년 지나자 좀 좋은 재질의 나무식탁으로 할걸 괜히 대리석 했나보다 후회가 급물결을 이루었지요.

지금 또 시간 지나고 보니 저희집 식탁 또 이뻐보입니다. ^^.

요즘 대리석 식탁처럼 모양이 있거나 무늬가 있는게 아니라 직육면체 기둥위에 딱 식탁상판 올라가 있는 구조라 완전 심플해서 다시 정이 들었나 싶어요. 아이보리색이고요.

[현사랑]

찌니호야님 구매처물어봐주심 감사하겠네요...^^
훈연진헌욱님 글보니 심플한 대리석에도 맘이 가고...대리석쓰시던분이
원목살껄하고 후회하신단 말을 조금 들으니 정말 고민이네요.
어디서사셨는지?

가격도 천차만별..천연대리석은 가격이 부담이지만 오래사용할꺼면
좋을걸로 사야할꺼란 생각도 들고..

[백김치]

맞아요~나도 딱 훈연진헌욱님 맘 같았어요~*
3년 쯤 지나니 원목이 날걸 그랬나 싶더니만
다시 정들더니 지금은 15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새것 같아 잘 쓰고있어요~
깨질 염려는 거의 없고요
저는 수박색톤의 대리석입니다.
영동가구골목서 샀는데 오래되어서 내가 산 집은 없어졌구요~
당시 꽤 가격은 했던 것 같구요~

[헝글강냉]

대리석 별로더라구요. 하지만 취향에 따라 또 대리석의 질에따라 다르겠지요.
반짝거리는데다 기스가 나면 정말 흉해요.
원목은 기스가 나도 얼룩이 져도 자연스러운 멋이 있지만요.
뭣보다 차가운 질감이 싫어서 저도 원목으로 다시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