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F, 르쿠르제, 스타우브...고민중입니다.

[네임당]

이번주부터 싱가포르가 세일기간입니다.
어쩌다 보니 출장기간과 겹쳐서 쇼핑몰을 여러군데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홍콩의 세일기간 못지않은 할인률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지름신과는 별로 친하지 않은 관계로 크게 동요하지 않다가 주방용품매장을 지나가다 심각한 뽐뿌질을 당해서 현재 고민중입니다.

싱가포르는 휘슬러보다는 WMF가 주요백화점의 주방기기매장의 가장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주방기기들도 Silit 보다 많고 대세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관심있는 아이템은 WMF의 Gourmet Plus 라인입니다.
무광이라 훨신 더 있어보이고 왠지 그냥 보기만 해도 맛있을것 같은 느낌의 냄비입니다.

Gourmet Plus 4종세트가 399 SGD (36만원정도), 5종세트가 499 SGD (45만원정도), 7 종세트가 599 SGD (54만원정도)입니다. 원래 현지 가격대비 50~60% 정도 할인된 가격인데 이게 독일현지에서 구입하는 것과 비교해서 가격경쟁력이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독일 아마존가격이 42만원/46만원/56만원 이니까 경쟁력이 있어보이기는 하는데 백화점에서는 더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비교해 주실 분 계신지요..

5년전에 독일에서 들어올때 휘슬러에서 냄비 5종세트를 특별할인가에 한국돈으로 30만원정도를 주고 사와서 잘 쓰고 있기는 한데요 WMF를 보니까 묵직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사고싶은 맘이 퐁퐁샘솟습니다.

5종세트까지는 구성이 문제없는데 7종세트의 찜기+작은사이즈 냄비 를 과연 9만원돈을 더주고 사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현재는 5종과 7종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식기류도 보스턴 30종 세트가 18만원정도라서 이기회에 삭 개비하려고 하는데 이게 적당하고 괜찮은 가격인지 확신이 없네요.

또하나 고민중인 아이템이 무쇠솥입니다.
르쿠르제하고 스터브(Staub) 두개입니다.
혹 이두개중에 어느게 더 나은것인지..브랜드 인지도가 더 높은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22센티짜리가 르쿠르제는 22만원, 스터브는 20만원선이더군요.
가격은 스터브가 르쿠르제에 비해서 조금 더 싼 느낌이에요.
할인율이 WMF에 비해서는 크다는 느낌은 없어도 구매하고 싶었던 넘이라 가격만 괜찮으면 사버리고 싶어요.

만일 사야하면 몇인치(혹은 센치) 사이즈를 사야할 런지 고민입니다.
혹 주방기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호성모]

저는 르크루제와 스타으브 쓰고있는데
스타으브를 추천합니다.르크루제는 쓰다보면
안쪽에 색갈이 조금식 갈색으로 변해서...
처음엔 소다를 넣고 끓였는데 다시 원상태로 복원되더니
지금은 연한갈색되어서 지금은 그냥 편안하게 쓰고있답니다

[숙이]

배송비 포함인가요? 관세까지 신경쓰야된다면 글쎄요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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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3시간 꾸준히 자료입력하시는 일이구요
만 20세이상 만 45세미만 타이핑만 할줄 알면
저처럼 컴맹이라도 지원가능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