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층 프라이버시와 방범등 여쭤봅니다... 리플절실해여

[젬마]

정말 정말 큰맘먹고 1층으로 이사합니다. 조금만 뛰어도 밑집 아저씨가 뛰어올라오시는 바람에 잔소리 반이 뛰지마라 더군요. 1층이라서 여러가지가 맘에 걸리지만 눈 감기로 했으나 그래도.....
이사갈집은 1층이라도 동간거리가 멀고 햇빛이 아주 잘들어오는 곳이에요.
밖에서 거실이 잘안보이게 한다던지 등등 고수님들께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아이디어좀 빌려주새요ㅕ~~~

[사람]

리플절실이라고 하시기에,, 별 내용은 없지만 옆집에서 휀스치려했더니 관리실에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푸른나무]

아이들이 어릴땐 1층 나쁘지 않다고 봐요.
하지만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고...1층이기 때문에 오가는 사람 시선을 생각해야 하는 프라이버시 문제와 방범 문제는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보통 1층인 분들은, 유리창에 붙이는 불투명 시트지(베란다용)으로 전체 유리를 반정도 붙이거나, 아님 늘 버티칼을 쳐두지요.
의외로 밤에 불을 켜면 낮보다 밖에서 훨씬 잘 들여다보이구요(일부러 보지 않아도 밖에 있으면 보입니다), 커튼이나 버티컬 아니면 아까 말한 시트지로 반 가리기... 뭐 이정도가 아닐까요?
방범을 위해서는 개별 방법 시스템으로 세* 등을 설치하기도 하고, 베란다쪽 창문을 늘 잠그고, 참 그러고보니 요즘은 통유리 말고 열리는 베란다 창문에 설치하는 안전바(?) 뭐 비슷한 것을 설치해서 침입 못하게 하는 것도 있더군요.
옛날에는 전체 창문에 다 했었는데, 그럼 너무 감옥(?) 같이 보여서...ㅠㅠ

그나저나 리플절실이라 하셔서 쓰긴 했는데, 전세집이면 주인이 해주지는 않을거고 자기가 오너면 부담없이 하면 되겠네요.

[보들이]

보안보다 겨울에 좀 추워서 고생했습니다 --;;;

푸른나무님 말씀처럼 유리 전체에 하면 넘 답답하니까 중간 부분 만 하세요

시트지 다양하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