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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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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보풀제거기

| 조회수 : 3,484 | 추천수 : 131
작성일 : 2010-09-28 10:13:36
바로 요 옆 ≪  리빙원데이에서 오늘 행사상품으로 나온

보풀제거기..

혹시 사용경험이나 의견있으심 부탁합니다.

작년에 새로 샀던 얇은 니트가디건을 입으려고 꺼내보니

가방 닿는 부분에 보풀이 너무 많이 일어나 있어서 속상하던 참인데

마침 이런 물건이 소개되어 있네요. 가격도 꽤 하는데.. 갑자기 지름신이 급강림하려합니다.^^//

부탁드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
    '10.9.28 10:28 AM

    저두 관심있어서 한참 사용후기 찾았었는데,
    청소기에 연결해서 쓰는 제품이라 소음이 심하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저처럼 카더라통신말구 직접 사용하신분의 후기가 궁금해지네요.
    일단 가격은 좋은것같네요.

  • 2. 매지기
    '10.9.28 11:18 AM

    저는 그냥..남편이 쓰다버린 면도기로 슥슥하는데요...ㅋㅋ
    살살하면 옷감도 안상하고 좋다는...^^;

  • 3. 소박한 밥상
    '10.9.28 12:34 PM

    저도 옷 보풀에 민감한 편이라 내쇼널 보풀제거기 구입했었는데
    잘못 쓰면 올이 나간다고...
    그래서 겁이 나서 못 쓰고
    구입한 곳에 A.S 맡겼는데.......
    저도 귀동냥한 바로는 매지기님 말씀처럼 면도기로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 4. naamoo
    '10.9.28 1:39 PM

    매지기님.. 좋은 tip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즉시 면도기로 해보겠습니다. ^^..

  • 5. 레드크리스탈
    '10.9.28 2:56 PM

    전 면도기로 하다 옷 여럿 뚫었어요.
    그래서 저렴한걸로 알아보는 중이예요..

  • 6. kjh92
    '10.9.28 4:13 PM

    니트류 옷을 자주 입어서 그동안 보풀 제거기만 총 4개를 샀는데 일제고 뭐고 제대로 되는 보풀제거기 못봤습니다. 죄다 서랍안에서 뒹굴다 재활용 쓰레기통 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요즘은 속을 빵빵하게 채운 쿠션을 니트옷 안에 넣고 옷과 쿠션 사이의 공간이 없도록 옷을 모아 잡은뒤 면도기로 살살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올도 몇개 나갔지만 익숙해진 지금은 올은 하나도 상하지 않게 보플만 깔끔하게 제거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으론 면도기나 잘드는 캇타칼이 최고예요!!!

  • 7. 쥬쥬
    '10.9.29 11:33 AM

    앗,
    아직 써보신 분의 후기는 없네요. 저는 집잡에 이 제품 가지고 쓰고 있어요. 2년 전쯤 지마켓에서 검색끝에 산 제품이에요. 전에는 내쇼날 제품썼었는데 성질 급한사람은 못 쓰겠더라구요. 스웨터하나 제거하려면 최소 10분 이상은 붙들고 있어야했어요.

    이 제품은 기존 보풀제거기에 비하면 성능은 정말 탁월해요. 순식간에 깨끗해지니까요. 그냥 슥슥 밀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탁월해서 자칫 잘못하면 옷에 구멍나요. 저 왼손으로 옷을 들고 하다가 옷 구멍낸 적 있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윗 분 말씀하신 것 처럼 베게나 쿠션에 반듯하게 펴서 하는게 가장 안전한 것 같아요. 보풀의 크기에 따라 칼날을 조절할 수있게 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정리하자면,

    장점: 1.보풀제거 빠르게 잘된다. 2.보풀 크기에 맞춰 칼날을 조절할 수있다.
    단점: 1.옷에 구멍 낼 수도 있다. 2.보풀 제거 한 번 하려면 매 번 청소기 클고 와야해서 은근히 귀찮다. 3. 비싸다.

    저느 어쨌든 잘 샀다 생각하며 쓰고 있는 중입니다.

  • 8. naamoo
    '10.9.29 12:06 PM

    쥬쥬님.. 의견 감사합니다.

    어제 퇴근해서 쿠션으로 뒤를 받치고 낡은 면도기로 살살 밀어보니
    정말 잘 밀리더군요. 옷감은 좀 상할수도 있겠다 싶지만
    보풀때문에 속상했던 몇가지는 면도칼로 재생해 입을수 있겠다 싶었어요.
    기계는..일단 보류하고 면도기로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리뷰와 도움말씀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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