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의 탄냄새

[닥터앤스]

항상 시간 되면  82에 빠져 눈팅하다  제게 문제가 생기면 이렇게 자문을 구합니다.  

감사 드려요

강아지 주려고 돼지 등뼈 삶다가  홀랑 태워 먹었는데요,  뼈가 아예 석탄이 돼 버리고  부엌이 연기로 꽉 차서 한치 앞이 안보이는 지경이었어요.  불이 붙지 않은것이 천만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 내리고  차라리 감사해야지 했는데   ㅠㅠㅠ    냄새가 1주가 지난 지금도 계속되네요.   페브리즈,  숯,  (커피,  레몬, 사과껍질 넣고 물 끓이면서  증기 내기),  외에도  용한 방법있을까요?    집의 문이란 문은 몽땅 열어 놓아 냉골이면서  골치 아픈 냄새때문에  집에 있기가 싫어 자꾸 외식하면서 밖으로 돌게 되네요.  

냄비 태워 먹는  경험 아주 되게 해서  앞으로는  불조심  불조심 할것 갔습니다.

도와 주세요...

[쭈니마미]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저는 아니고 저희 시어머님...
저희가 여행 간 날 햇반 전자렌지에 넣어서 2분 돌려 드시는데
버튼 잘못 눌러서 20분이 되었나봐요.. 저희 아파트에서 신고해서
소방차도 오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여행에서 돌아오니 경비아저씨께서 하소연<?>을
하시더라구요..ㅋㅋ
그 날 어머님께서는 저희가 외국에 있으니 연락 못하시고 저희 형님께 연락을 하셔서는
형님께서 어머님 모셔가면서 집의 문을 모두 열어놓고 가셨어요.
1월 한겨울 이었는데 한 3-4일 정도 집을 비우고 열어뒀었는데도
돌아오니 탄 냄새가 좀 났구요..
그 뒤에 프리취홈 이라고...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82에서 공구도 했던...
그 제품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프리취홈은 평소에도 늘 켜놓고 있는데
제가 82의 도움으로 구입한 것들 중 손가락에 꼽히는 물건이예요.
저 프리취홈과 아무런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결론은 주말에 며칠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서 문 열어놓으세요....

[닥터앤스]

댓글 감사드립니다. 프리취 홈을 검색해 봐야 겠네요. 아로마 향초, 일반 초, 침향 모두 키고 있는데도 냄새가 아직도 독하네요. 저 이번에 아주 제대로 걸렸어요.

감사합니다.

[딱서니]

간장을 태우면 탄냄새가 없어져요~

[솥뚜껑]

간장을 태우면 탄냄새가 없어진다고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